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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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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원덬이 보고 충격먹은 20년전 시트콤에 나온 학교 문화(?)
샤브홀릭 추천 0 조회 6,178 22.12.15 19:43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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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15 19:46

    첫댓글 초등학교 3학년때 반장엄마가 학교에 에어컨놔줌 그래서 학교에 처음 에어컨생겼어

  • 22.12.15 19:46

    요즘에는 스승의날 애들끼리 돈모아서 선물하는거 금지지?? 중1땐가 애들끼리 했던거 같은데

  • 22.12.15 19:46

    와 맞아 정기적으로 방과후에 엄마들이 교실에 와서 뭐 이것저것 대청소같은것도 했었어

  • 22.12.15 19:47

    나도 엄마가 돈내서 교실 커튼사서 달았던 기억이 난다

  • 22.12.15 19:48

    나도... 나 고등학생일때 스탠드형냉난방기 반장어머님이 사주심

  • 22.12.15 19:50

    나 20대 후반인데 나 초딩땐 되게 노골적이었고 고딩때는 알음알음 다했음.. 교사한테 한우 대접하고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 자식이 공부 좀 잘하고 반장 전교회장 이런거 하는 포지션이면 엄마들이 애 생기부 잘만들어주려고 학교에 자주오고... 국영수 쌤들이랑 만나서 뭐 하고.. 담임한테도 치맛바람 엄청 거셌음...... 선생님한테 되게 잘해줘야했고......

  • 맞어 나도초딩때 부반장해서 엄마가 교실커튼 바꿔줌 ㅜㅜㅜㅜ

  • 22.12.15 19:52

    학교가는토요일은 매번 임원 엄마들이 간식돌렸잖아 급식 안해서 ㅎ.... 스승의날은 기본이고 체험학습 이런거 가면 간식, 식사 다 해주고. 아 그리고 어떤 선생들은 자기한테 뭐 안주면 학생들 차별하고 그랬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12.15 21:53

    와... 요즘도 30이면 겁나 큰돈인데 그당시엔 부담너무컸겠다... 진짜 요즘같으면 바로 민원넣고 국민신문고 올리고 하면 끝날일인데 옛날에 그런거 모르고 학교에소 시키면 다해야한다고 생각했던거 안타까워.....ㅜㅜ 더빡치는건 그세대 교사들 연금 거업나 많이 받으면서 떵떵거리고 잘사는거..

  • 22.12.15 19:53

    나 30대 중반인데 나때도 알음알음 다 받아먹었어 선생들ㅋㅋ

  • 22.12.15 19:54

    난 저거보다 뒷세대라 대놓고 뭐 내놓으라는 사람들은 늙은이들이었고... 젊은 선생들은 와서 은근히 교실 미화해주고 꽃 사다 놓고 그러길 바랬음. 나 반장이었는데 그거 안해서 우리엄마 아줌마들이랑 선생님한테 왕따 당함 시발

  • 22.12.15 19:54

    할 맞는 거 같앜ㅋㅋㅋ 나는 스승의날 선물 정도만 기억 나는데 집에 돈 있는 애들 저렇게 했던 거 같아

  • 22.12.15 19:55

    나 초등학교때 반장이었는데 담임이 불러서 필요한 목록 적어서 엄마 가져다 주라고함 ㅋㅋㅋㅋ

  • 이거말고도 스승의날 때 선생들 선물 존나 받아쳐먹었지ㅋㅋㅋㅋㅋㅋ

  • 22.12.15 20:07

    아니 학교 예산 줜나 많은데 왜 부모님들한테..?

  • 22.12.15 20:09

    스승의날때 선물 한사바리 가져가던거 아직도 기억남ㅋㅋㅋㅋㅋㅋ울엄마는 레모나 고정ㅋㅋㅋㅋㅋㅋㅋ6년 내내 레모나 한통이었음ㅋㅋㅋㅋㅋ

  • 22.12.15 20:09

    나도 몰랐는데 나중에 엄마한테 들었음 엄마는 저런데 돈 쓰기 싫어서 환경부장 같은가 맡아서 커튼도 시장에서 원단 사다가 만들어 가고 그랬다 했음 그래서 엄마들이 우리집 별로 안좋아 했데 학교에 돈도 안쓰고 학원도 안다니는데 저 집 애들은 공부 잘 한다고ㅎ 지네 자식들 멍청한건 생각 못하고ㅎㅎ

  • 22.12.15 20:11

    초딩때 우리도 가난한데 엄마가 돈은 못 주니깐 도사락 싸주고 선물보내고 꽃보내고 한적있음 고딩은 사립이라 그런건지 저런거 없었어 엄마 저런 어머니회 간적은 없어

  • 22.12.15 20:13

    뭐 물건 기증하진 않았는데 반장 부반장되면 학예회 운동회 이런 때 애들 간식 다 챙기고 그랬었음 ㅠ

  • 22.12.15 20:21

    라떼는 저렇게 물건 기증(을 빙자한 받아먹기)는 없었는데 대신에 어머니들 노동력 착취 오졌었음...반에 있는 커튼 어머니들이 손수 빨고 어항도 청소하시고 책장도 책 다 빼서 청소하시고 그랬음...전혀 몰랐다가 초3 담임이 하나하나 얘기하면서 어머니들이 청소한 거라고 그랬는데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 왜 어머니들이 저렇게 해야하지...?싶었음...아 생각났다 딴반에 좀 돈 있는 반장이면 반장네 어머니가 뭐 바꿨다 뭐해줬다 이런 거 들어보긴 했었음 간식 쏘는 건 우리반도 그렇고 딴반도 그렇고 너무 당연한 수준이었어

  • 22.12.15 20:23

    우리엄마도 나 전교부회장일때 학부모회에서 찬조금 어쩌고 50만원 뜯어갔음 ㅅㅂ

  • 22.12.15 20:24

    나도 반장했는데 뭔 돈내라했나 그랬었는데 엄마가 왜 반장했냐고 뭐라했었어ㅠㅠㅋㅋㅋㅋ돈나간다고ㅠㅠㅠ

  • 22.12.15 20:45

    오.. 우린 아예 돈있는 집 애들이 반장했는데ㅋ

  • 22.12.15 21:15

    우리아빠도 교실에 전화기 설치해줬어;;;;

  • 우리 엄만 예뻐서 강제로 학교 상담도우미 함..^^ 교장이 입학식날 보고 콕 찝어뒀다가 연락와서 했대.. 이 얘길 졸업하고 10년 뒤에 들었음.. 차라리 돈내라하지 졸라 기분 더러워

  • 22.12.15 21:46

    우리집도 학교 다니는 동안 학교신문 제작 비용 대줌ㅋㅋㅋㅋ 전교회장해서 돈 더 많이 든 듯 ㅋㅋ 아픈 학생들 줄 장학금도 주고 전에 전교회장은 학교에 큰 시계 이런거 해주고 으으 옛날엔 왜 그랫을까

  • 22.12.15 21:46

    돈 안내서 담임이 나를 아예 따돌림,,엄마가 도저히 못 보겠어서 책에다 돈 넣어서 선물함

  • 22.12.15 21:49

    나 97인디 울엄마도 특별실에 청소기 기부했었음 진짜 좆빡쳐 내가 교사 되고보니 저런거 완전 불법이고 (2013-5까지 고등학교다님) 하는 사람도 거의 없엇는데 개같은 학년부장이 굳이굳이 받아냄 지금은 은퇴하고 연금 빵빵하게 받고 잘살겠지...^^ 개빡도네 ㅁㅊ

  • 나도 초딩때 회장이였는데 달마다 햄버거 피자 안쏘면 엄청 눈치 보였음.. 엄빠 미안... ㅠ

  • 22.12.15 22:36

    나도 초딩때까지 엄마가 촌지 들려보냄 5학년때 좋은 선생님 만나서 거절당하고 그때부터 안함

  • 22.12.15 22:57

    나도 초딩때 촌지.. 글고 울 담임 암웨이 해서 엄마들이 사줌..^^;; 중딩때 담임은 사립중이었는데 재단 이사장 아들이었음 ㅋㅋ 능력 오지게 없는데.. (시험 전부 ebs 부교재에서 내고 수업드럽게 못함) 학부모들이랑 밥먹으면서 2차로 노래방가자고 그러고 지 발사이즈 280이라고 ^^.. (신발사달라고) 말하고 그랬음....

  • 22.12.15 23:18

    나초딩때..우유비랑신문비 강제였음 초2때 엄마한테 촌지요구했는데 거절했더니 그 다음날 내가 미술재료 안갖고왔다고 나 싸대기때림...

  • 22.12.15 23:34

    스승의날때 선생님들 겁나 들떠있는거 느낄정도였음....교탁에 선물 막 쌓여있고

  • 22.12.15 23:41

    초딩때 담임 정년퇴직한다고 학부모들 돈모아서 금 두꺼비 사주던거 잊을 수가 없다...ㅋ 그때도 이해가 안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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