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사람도 환경도 행복한 스트레스 없는 돼지

[In un`altra vita]

출처 : https://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45942.html

사람도 환경도 행복한 스트레스 없는 돼지

(이하 모바일 배려)

“우리 돼지들 보세요.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먹고 싶을 때 먹어요. 언제라도 먹을 수 있으니, 과식하는 일도 없어요. 그러니 소화를 잘 시키고, 소화가 잘되니 똥오줌의 악취가 심하지 않아요. 건강하게 자라잖아요. 올여름 지독한 폭염에도 한 마리 폐사도 없었어요. 당연히 농장의 생산성이 올라가죠.”

(중략)

“동물복지 농장을 하면 돼지도, 사람도, 환경도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4500마리 사육할 수 있는 공간에 2500마리를 키워요. 돼지한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중략)

동물복지 농장에선 새끼돼지 송곳니와 꼬리를 자르지 않는다. 그래도 문제가 없나.
송곳니를 자르는 것은 어미돼지 유두를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어미가 잘 먹고 젖의 양이 풍부하면 송곳니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송곳니는 오히려 유두 끝을 자극해 젖을 잘 나오게 하는 순기능을 한다. 꼬리 자르는 것도 마찬가지다. 사료 관리를 잘 못해 곰팡이가 생기고, 그 사료를 먹은 돼지가 설사해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항문과 꼬리 쪽을 다른 녀석이 물어뜯는 것이다. 사육 환경을 좋게 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 일들이다.




기사 전문은 출처로

[짜장밥]

제발 이런 환경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간혹 어차피 잡아먹을건데 동물복지라고 키우는거 사람 마음 편하자고 그러는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있던데....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 못봐서 하는 얘기야ㅜ ... 나 시골 살아서 소 돼지 말 염소까지 어떤 환경에서 사는지 잘 아는데.. 진짜 말도 못해...

[하느님사랑해요]

나도 나시골살때 친구가 돼지농장에서 일해서 가봤는데 돼지우리 들어가자마자 메케한 대변가스 냄새나고 죽은새끼는 그대로 대변치워놓은 산에 던져져있었어
시골 돼지농장운영하는 친구가 아빠가 돼지팔아서 한달에 순수익800이상 나오는거보고 내가 왜 필요없는대학다녔는지 모르겄다고 하더라

[서시의 환생]

행복한 돼지, 행복한 엠마, 그리고 남자 라는 책이 생각나는 뉴스다.

동물들도 행복했으면…

[짜장밥]

오 영화로도 나온 책이구나ㅠㅠ 아쉽게 책은 절판이네 읽어보고 싶었는데 ..! 여시덕분에 좋은 책 알아가!! 영화로라도 봐야겠다!! 고마워

[짜장밥]

여시야 나도 구매해보고 싶어서 인터넷 찾아봤는데 !!

https://m.blog.naver.com/pinky1128/222376866405

근데 지금은 판매 안하는지 없네ㅠㅜ

[건강하자밤토리]

짧은생이라도 저런환경이나을거같다 지금단계에서 도축안하기는불가능이니까

[푸륭푸]

맞아 인간이니까 고기 먹는거 자체가 나쁘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저렇게 길러서 먹는건 죄야.. 이런곳 많아지면 좋겠다

[요시려시]

그래 잡식이니 아예 안먹고살순 없지 소비량 줄이고 저런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제마지막선택은]

22..

[손흥민엉덩e]

그래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저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