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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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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족으로 둔 사람의 고민
버칼샤브 추천 0 조회 11,528 23.01.25 10:50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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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5 11:42

    첫댓글 남일같지가않다...나도 남혈육이 말도 안되는 답답한 행동을해서 내가 논리로 깨부시면 난리남...악!!!소리지르고(이건개빡쳤을때)보통은 입꾹다물고 지혼자 왜 화내는지 이해는 못하고 어라?나한테 화내내?이것만 남아서 눈두덩이처럼 악감정만불어나...독립하라고할수도있는데 ㄹㅇ 거리낄게없으니까 지금도 엄마 힘으로 이기려고 들고(나나 아빠는 좀 사나워서 못이김) 실제로 일쳐서 독립도X 원문 글쓴이 진심 나랑 같은입장이라 눈물난다ㅠ

  • 경계성지능장애가 아니어도
    내 주위 남자들 저패턴 은근 있더라
    누군가 빈말로 바람넣음 그게 진짠줄알고 허무맹랑한 짓함
    누가 현실적인 이야기하면 무시했다고 화가남
    현실은못보고 자기주장 강함
    몇명 생각나네

  • 23.01.25 11:04

    이런건 어떻게 해야하노..... 내가 다 깝깝하네..

  • 23.01.25 11:04

    내 친척동생도 저러는데 어디 시설에 보내려고 해도 할머니가 못보낸다고 집에 데리고 있음..... 거짓말 오지게 하고 다니고 맨날 사기당해서 휴대폰비 백만원도 넘게 나가고 누가 잘못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 경찰에 신고함; 그나마 여기가 작은 동네라서 동네사람들이 불쌍하다고 이것저것 일도 시켜주나본데 조금 다니다가 힘들면 그만두고 시발 진짜 온 친척들이 걔때문에 스트레스 받음

  • 23.01.25 11:14

    내 가족도 이런데 진짜 물가에 내놓은 것 같은 기분임.. 매번 동경하는 사람이 생기면 모든 기준이 그 사람이 되어버려..

  • 23.01.25 11:13

    일을.. 공장일같은거 시키면 안되나..? 단순조립 그런거

  • 23.01.27 20:05

    울집같은 경우는 그것도 못함 일은 하는데...돈벌어서 엄한데 다쓰고 직장생활이 일만하는게 아니잖아? 사람들이랑 못어울리고 애초에 일 습득하는것도 느려서 혼나고...

  • 23.01.25 11:34

    그게 되는 사람도 있긴하겄지..? 기질도 순둥하고 가족간 신뢰형성 잘 돼있어서 설득이 잘 된다거나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이해하거나 그런다면.. 근데 사회적 편견이나 누가 빻은 소리하는거 스스로 옳다 그르다 판단 못 하고 어줍잖게 잘못된 신념 학습하면 ㅎㅎ ㅠㅠ... 내 가족같은 경우는 생산직=바보가 하는 노가다로 생각함.......졸라 1차원적이라 몸쓰는거 안 할라함 약간 바보한테 바보라 하면 발끈하는 그런 느낌 ㅎ.. 근데 막상 머리쓰는 일은 자기가 못 할거라는거 알면서도..허기 싫은거랑 별개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한다는 융통성이 없어.. 결론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취미)로 돈 벌어야 한다고 생각함...환장..!

  • 23.01.25 11:35

    내가 아는 경계선 가진 사람은 단순 노동도 힘들어하더라. 아예 일자체를 못하더라

  • 23.01.25 11:36

    @세서미오일 2222 맞어 내혈육도 생산직 무시하고 안하려해 몸쓰는거 안하려고하고 사무직하고싶어함 최근엔 ㅅㅂ 카페차려달라고 난리야 카페 만만하게보고...대환장파티임진짜

  • 23.01.25 11:17

    아휴....가족들이 얼마나 힘들까.....진짜

  • 23.01.25 11:19

    (여러분 경계성이 아니구 경계선이어요,,,, 질병에 자주 붙는 스트레스성,후천성,이런것 처럼 경계‘성’인줄 아는데 그게아니고 ‘선’이에요 ‘선’ line..! )
    암튼 주변에서 경계선 의외로 종종 보이는데 일적으로 잠깐 보는 나도 이렇게 깝깝한데 가족은 오죽할까 싶음... 아이큐를 아예 낮춰야만 장애판정이 나오는것도 첨 알았네ㅠㅠ

  • 23.01.25 11:32

    진짜 무섭네.. 감정이 그대로 간다는게 제일 힘들겠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1.25 11:42

    ㅠㅠ 우리집이네ㅠㅠ 내 혈육도 똑같아
    금융사고 맨날 침 폰으로 소액결제하는거 돈인줄모르고 막 긁어서 폰요금 한달에 140~200나온적도있고
    멀쩡한 폰 새폰갖고싶어서 부수고 혼자 대리점가서 덤탱이 씌여서 한달 기본요금60나가고 그랬어 10년전에...
    무조건 응응너말맞어 이래야 순하고
    논리로 설명하면 혼자 개빡치고 나중엔 왜 혼났는지는 모르고 감정만 남아서 입다물고 삐졌다고 티 팍팍냄

  • 23.01.25 11:48

    @간편닭곰탕 ㅠㅠ 여시 우리진짜 몸에서 사리나오겠어ㅠㅠ우리 힘내자ㅠ 언젠가는 좋은일이 생기겠지ㅠ 힘내자!

  • 23.01.25 11:40

    저정도면 장애등급 나오겠는데
    경계선인 사회복무요원 있었는데 전역할때 사람되서 나감 훈련하니까 되더라고 울장애인들이랑 동일하게 훈련했을때 장애인들보단 습득이 빨랐음

  • 23.01.25 15:03

    생각보다 장애등급 받기 어려워 내 가족도 신검 지적능력 4급인가? 사회복무요원 나왔길래 그걸 토대로 장애등급 검사 받이보려 했는데 병원 예역전화 하면서 살짝 물어봤다가 전화컷 당함 ㅋㅋㅋㅋ 큐ㅠㅠ 그 정도론 안되세요 하믄서... 딱 본문같은데..

  • 23.01.25 12:12

    내 동생도 저럼ㅋ 장애가 맞는것도 아닌것도 아님. 남들처럼 평균적인 일상생활 경제활동 다 안되는데 지원나오는건 없음ㅋ 그래서 나는 그냥 동생 버림. 병원에서도 장애등급 받으라고 그게 차라리 나을거라로 권해줬는데 지는 멀쩡한데 지가 왜 장애냐고 집 뒤엎고 고집만 쎄서 난 그냥 걔 버림 나라도 살아야겠어서

  • 23.01.25 13:01

    장애판정 받기도 어려워 일반인처럼 사회생활하는게 너무힘든데 그렇다고 장애는아닌..일상생활이 매일벅차.
    주변인들 많이 힘들거야 대화해보면 많이 부족한거 느껴져

  • 23.01.25 17:20

    전 회사에서 1명봣는데..단순노동이고뭐고 뒤돌아서면 까먹더라.. 회사에서 한 4년 데리고잇다가 결국 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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