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마레티
디즈니 플러스에 슈퍼주니어 다큐있길래
옛날에 덕질하던 거 생각나서 보다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얘기한 적이 처음인 것 같아서
캡쳐해옴
이마에 피 흘리면서 누워있는 게 이특
하얀 옷이 은혁
갈색 정수리가 신동
당시 탈출했던 뒷창문
규현 다른 인터뷰 보니까
이때 상체 아래가 없는 느낌이어서
자기가 죽는 줄 알아서 용서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함
근데 본인은 무릎꿇고 기도한 줄 알았대
사고 당시 규현 아빠
갈비뼈가 다 부서져서 폐를 찌르고 있던 상태라
안에 공기 주입해서 펌핑해야하는 상황
목 대신 양쪽 옆구리에 구멍을 내서
관을 연결했다고 함
의사 피셜
살아날 확률이 10%였는데
기적처럼 느껴질만도 함
첫댓글 나 이때 팬이었는데 이렇게 심각한줄 몰랐네…ㅠㅠㅠ
근데 이때 진짜 개쓰레기같은 악플 단 새끼들은 진짜 평생 용서받지 말아라
와 살아날 확률 10프로....
다행이다..
아버지 진짜 대단하심.. 이수만이 규현이 가수 못하면 배우든 뭐든 남은인생 책임지겠다고 했는데도 목수술 안한다고...
와 10프로 실화야 진짜
저때 규현팬이었어서 학교에서 저거 듣고 울고 난리도 아니였음 조퇴하고 집가서 계속 울고 그랬었는데 온새미로 들어가서 계속 확인하고.. 그래도 지금 건강해서 다행
저때 팬이었는데 사고 이후에 강심장에서 얘기했었는데 저때 멤버들 나이 20대 초반이었고 사고 당시 규현 스무 살 되던 해였을걸... 사고로 골반 내려앉아서 키도 줄어들고 군대도 면제될 수 있었는데 그 시기에 연예인들 병역 문제 많아서 공익 가고 그랬었음 살아 있는 게 기적인데 가수 생활도 할 수 있어서 진짜 다행이지...
저 응급실할때 일했던 간호사쌤 만난적있는데 규현인지도 모르고 곧 죽겠네 했는데 살았다 하더라 ....
사랑이란 뭘까싶음 ㅠㅠ 당장 눈앞에 목숨을 포기해야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꿈까지 지켜줄 수 있다는게ㅠㅠ 나였음 거까지 생각도 못했을듯
진짜 기적이다…마비같은 것도 없고 너무너무 다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