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재커리
(예외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추운 지역 사람들이 체격이 더 좋듯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함경북도, 평안북도 남자는 166.8cm 함경남도, 양강도 남자는 166.2cm가 평균이었음. 크게 남북으로만 통계를 내면 남한남 평균 162.5cm 북한남 평균 166cm
참고로 당시 네덜란드 남자들의 평균키가 172cm였대
8강 신화를 썼던 1966 월드컵 대표팀에도 함북 출신 선수들이 많았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손기정 선수는 평안북도 출신
하지만 대략 1970년대 후반부터 북한은 영양 문제로 점점 키가 작아지기 시작했고 고난의 행군 세대에 태어난 1994~1999년생들은 특히 작다고 알려짐
WHO에서도 한 민족이 몇십년만에 영양 문제 하나로 키의 격차가 이리 커진거 유의미한(!!) 결과라고해
tmi 함경북도가 워낙 춥다보니 여자들은 부지런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고 그 결고ㅏ 그 지역 여자들은 강력한 생활력을 가지게되는데 거기서 나온 말이 남남북녀
첫댓글 그러면 영양소만 잘 채워지면 세대 지날수록 키가 다시 커지나?? 신기하고먼
맞아 우리할아버지 키 크셔 살아계셨음 90대 중반인데 175 넘으심!
우리 외할아버지 함경북도 출신이셨고 20년대생이셨는데 180 넘으셨어.. 옷이랑 신발 맞는게 없어서 미군들 옷신발 파는 곳에서 사셨었다고 들음.. 덩치도 크셨어
울 할부지도!!! 오오신기하다
흥미돋네...
우리 할아버지도 이북분인데 190센치 였다고 하셨어.덕분에 삼촌 4명 전부 키 180훌쩍 넘더라 ㅋㅋ
남한에도 키크고 골격 다부진 놈들은 북방계 느낌 있었음
유전자는 안변하는거니까 저기 분들 영양만 좋으면 다시 살려낼수있는거아냐..? 한국에 희망을 ..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