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헤이큐피드샷마핥
신년맞이 홀로 여행을
떠나게 된 여시.
장소는 북극을 택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북극으로 감.
도착!
그 곳에서 함께
열흘을 함께 보낼 팀원을 만나게 됨.
“안녕하세요 여시씨,
서강준 이라고 합니다!
열흘간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여행중에 여시는
개썰매를 타다가
뒹굴어버림.
“여시씨!! 괜찮으세요?”
존나 축지법으로 달려온 강준.
여시는 설렜음.
같이 불멍도 때림.
“하하하. 여시씨 진짜
재밌는 분이시네요”
같이 바라본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강준이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눔.
마지막 날.
여시와 강준이가 같이 본 하늘.
북극의 오로라…
따뜻한 커피를 내밀며
강준이 말했다.
“여시씨 우리 한국에서도
한번 볼 수 있을까요..?”
여시라면?
첫댓글 맨날봐 왜 한번이야
한국 가자마자 구청부터 가자고 ㅜ
지금 머릿속에 우리 손자슌녀 이름도 스쳐갔다우
결혼식장에서요?
키갈
와 건전하네 곰먹이로 던지는줄 알았는데...!
당연하죠
아니요? 오천번 보고싶어요
벌써 주택청약까지 생각함
아니 일단 몸의 대화부터 하자 총각
한번?한번?한번만보겠니 한 오천만번은 봐야지
네 강준씨. 당연하죠
아우 입아파 말모말모
…🤤
같이가요 뭘 번거롭게 다시봐요
왜한번만봐요?
결혼이지 말해뭐해
열흘을 봣ㄴ데 아직 말밖에 안 나눴다고???
제 대답은
예스여요 하고 키갈
뭔가 글이 낭만적이면서 허접해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묘하게 엠비티아이 s가 쓴 느낌
@그릭데이조아 ㅋㅋㅋ 본인 esfj.. 글만 썼는데 들키노..
010xxxxxxxx
갈겨
키갈
넘 조아.. 지금 걍 사귀고 한국에서 봐여
먹는다
헉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