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moonee)
https://youtu.be/mKFleKy3Si8
아들 동현이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한 미혼모 소영
그러나 동현이는 학교 가기를 거부하고
학교에서도 쌀밥을 먹는다는 이유로 라이스보이라고 놀림받게 됨
서툰 영어로 항의하는 소영에게 돌아오는 건 진정하라는 말뿐;
아무튼 시간이 흘러 꽤 자라게 된 동현이는
머리를 밝게 염색하고 푸른 서클렌즈를 끼고 다님
그 사이 소영은 한국에서 입양됐다는 한 남자와 가까워지고
이로 인해 모자의 갈등이 시작되는데.....
뒷 내용은 영화로 ㅎ
올 4월에 개봉하는 [라이스보이 슬립스]
감독 앤서니 심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자전적 영화고 소영에게 다가오는 남자 역으로 본인이 연기도 했어
영화에 나오는 한국 배경 역시
감독의 아버지 고향이 강원도라 강원도 양양에서 찍게 됨
영화가 '제 2의 미나리가 될 것인가'로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감독 왈 이민자의 얘기임을 제외하면 아주 다른 작품이래 실제로 미나리가 상을 받고있을 때 한창 이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어서 망했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함ㅋㅋㅋㅠ
감독 인터뷰 찾아보는데 이 부분도 인상적이더라
미디어에서 아시안 여성들이 약하고 조용하게 묘사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대
소영 역을 맡은 영화감독 겸 안무가 최승윤 씨가 이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타기도 했어!
기대하고 있던 작품인데 쩌리에 김치 도시락으로 항의 들어왔다는 한인 글 보고 생각나서 글 씀ㅠ 알탕 영화에 신물나는데 딱히 기대 중인 영화도 없었던 여시들 참고해 🌾🌾
첫댓글 헐 기억해놨다가 꼭 봐야지 🌾
우와 꼭 봐야지!
이거 어제 인스타에서 광고 보는데 중간에 엄마가 누가 놀리거나 괴롭히면 때리라고?그래서 애가 때렸는데 정작 학교가니까 저 모자 탓하는 말하는 부분 나와서 개빡침 ㅡㅡ 영화 보고싶어짐 딱 그 광고보고
기대된다 꼭 봐야지ㅠㅠ
필름으로 찍었나보다 색감이 디지털이랑 차원이 다르게 좋다
색감은 디지털로 찍고 후보정하는거야!
오그렇군
@2나영 저 영화 필름으로 찍은 영화 맞아 디지털을 후보정한다고 해도 저렇게 나오기 어려워 찾아보니까 16mm 필름 사용하는 Arriflex 416로 찍은 영화 맞더라
@께끼 사실 두 여시 다 정답이라노...! 왜냐면 특유의 필름 느낌이 넘 좋아서 움짤 만들 때 따로 색 쫌 넣구 그레인 추가했거든ㅋㅋㅋㅋ 똑똑강쥐들
@moonee 스크랩 아니고 글쓴여시 수제 글이구나!!! 좋은 영화 소개 고마워 짤 색감도 진짜 미쳤다 윗댓 여시들 토론할법도 함..
@moonee 오 글쓴여시가 좀 만진 거구나! 근데 예고편 영상만 봐도 넘나 필름이라서 댓 단 거였어! 글 고마워!
@2나영 ! 순간 내가 쓴 댓인줄
재밌겠다
아 너무 재밌겠다
봐야겠다!
와 꼭 보고싶다
영화 보고싶은거 오랜만이네 고마워
넷플에 올라왔음 좋겠다!ㅠㅠ
오 보고싶다
봐야겠다 고마워!
맞아 외국살다보면 한국여자들처럼 강한 사람들 없음 진짜
예고편만 보고도 눈물남 ㅠㅠ 간만에 보고싶은 영화다
헐 영화관에서 꼭 본다
왜 벌써 슬픈거죠? 예고편만 봤는데ㅠㅠ
기대된다
이거 토론토영화제에서 봤는데 너무 좋아 ㅠㅠ 펑펑 울었음
방금 티비에서 소개살짝보여줘서 연어왔는데 영화관 가서 꼭볼래... ㅠㅠ
2… 소개영상 보고 울었음ㅠ 보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