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추운봄
저녁 차리고 기분 좋게 식사하던 중
용돈 얘기가 나옴
기분이 나빴는지 젓가락을 툭 던지는 별이
"별이가 해준 밥 다 먹지도 않고
여기 들어와서 짜장이랑만 놀고"
이번주에 주기고 약속했는데 안 주니 화가 난 별이...ㅠ
"그 땐 진짜 용돈 없어"
전 회사에서 소송걸려서 돈 갚느라 대출 받음
현재 대출만 9천..
주변에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더 힘들다고 함
그래서 프로그램에서 머니 트레이너에게 부탁함
돈을 어디에 쓴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돈의 크고작음을 잘 모르는거같다고 말해줌
수입 181인데ㅜㅜ 적자임
고정비가 너무 많음도 얘기해줌
그리고 양육비 꼭 받으라고 조언해줌
친부는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남자였는데 임신 소식 듣고 주인공이 낳으려하자 연락처 바꾸고 도망침
주인공은 그 후 싱글대디와 가정 꾸렸는데 시어머니의 친손주 차별과 폭언, 이로인한 남편의 오해로 그곳을 떠나 고항으로 돌아온 상태 ㅜ
+ 이런 상황에 강아지 두 마리랑 고양이 한 마리 키워서 지출이 클듯 ㅠ
전문가한테 조언도 듣고
이인철이 양육비 받을 수 있도록 도움 준다고 했으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람!
가전 렌탈… 모을때까진 중고로 싸구려 사서 써야지..
아이고... 뭔 일인데 소송까지... 것보다 렌탈 중에 건조기 같은 건 하지말고 그냥 집에 널고 대체힐 수 있는건 해야할듯
애기가 친구한테 돈 빌렸는데 못 갚는다니까 너무 마음 아프다 아직 애긴데... 벌써부터 눈치 봐야하네
애한테 용돈도못주면서 휴대폰비 65 쇼핑비라고 하는거보니 소액결제 같은데 그쇼핑할거 애한테 쓰지......너무했다 이거는
인생 졸라 답답하게 산다 진짜
존나 답답하다 그와중에 애기는 너무 똘똘해서 더 안타까워.. 하아 애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지ㅠㅠ
저 상태에서 강쥐나 냐옹이 갑자기 아파서 큰 돈 써야하면 어쩌려고.. 하이고...
애기야ㅠㅡㄹ
하....
진짜 답도 없다... 저 살림에 김치냉장고에 건조기 렌탈이 웬말이야 진짜
철이 너무 없음 ㅠㅠ 반려동물은... 어휴 있는 애도 못키우면서ㅠ어케 애를 키우겠다고...
애기가 진짜 안됐어 뭐 큰 장난감도 아니고 문구점에서 지우개 산다는건데ㅜ
반려동물 키우는것도 말이 안되고
가전렌탈은 당장 목돈이 없으니 렌탈한거라 쳐도
자동차도 크게 필요한건가 싶고..
애가 제일 불쌍하네
ㅜㅜ속터져
하,,,;…
속터져
별이 안쓰러워 ㅠㅠㅠ 내가 고양이 지우개 사주고 싶다
김치냉장고 건조기 이런 쓸데없는건 렌탈할 돈이 있고 애기 용돈 뭐 십만원도 아닌데 그것도 못주고...와...답답하다
욕나온다…
그와중에 반려동물,자동차까지......김치냉장고에 건조기는 왜 렌탈을 해
아 난 그냥.. 둘다 안타깝다ㅠㅠ 진짜 애기는 우리 딸같아서 더 속상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