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글제목보고 어린이라는 세계 생각하면서 들어왔어.. 나도 얼마전에 사서 봤거든. 어린애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좋다거나 잘해주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 안해보고 살았는데, 이거보고 어린이들이 그들의 세계를 조금이라도 더 길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지더라고.. 그때의 기억이 평생을 살 수 있게 하기도 할텐데..ㅜㅜ
이 글 읽으니까 어렸을 때 엄빠 빼빼로데이 때 빼빼로 주겠다고 용돈 모아서 마트 갔던 거 기억 나 꼬깃꼬깃 구겨진 현금 펼쳐서 주니까 아주머니가 활짝 웃으면서 누구한테 줄거냐고 그랬었는데 엄마 아빠요 하니까 빼빼로는 하나는 공짜로 주면서 길 가는 길에 먹어라 했던 것도 기억나 ㅜ ㅜ
겪어보니까 어린이들이 생각보다 더더 미성숙하더라고 대부분의 행동이 몰라서 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애기들이 어린이집, 유치원에가면 행동이 확확 바뀌는거 배우는게 확실히 있으니까 그리고 경험이 적다보니 유연하지 않음! 동물도 새끼들은 봐주는데 ㅠㅠ 어린이에게 더 친절해야지
저 짤 보고 중국인이라서 뭐니 어쩌구 저쩌구 하는 댓 보니 우리 나라 아직 멀었네;; ㅎ 중국인이든 뭐든 저런 거 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 애들이 잠깐 시끄럽게만 해더 바로 찌릿 쳐다보는 그런 분위긴데.. 결론은 또 반성없이 다른 나라탓 ㅋㅋㅋ 진짜 웃겨 ㅋㅋ 나 중국 사는 한인인데 중국인들이 한국인보다 애들한테 훨씬 유함. 애들이 존나 많아서 그런지 ㅋㅋ;; 나만 애들 째릿째릿 쳐다보지
첫댓글 마라탕은 중국인가게라 그런걸까 인류애박살이군
222 ㅡㅡ
ㅠㅠ
우리 모두 한때는 어린이였다. 혐오받은 아이들이 커서 노인혐오 하면 어쩔거임?
최근에 읽은 어린이라는 세계라는 책 생각난다 나 어릴때 받았던 배려와 따듯한 눈빛을 왜 주지 못했는지 반성하게 됨 ㅠㅠ 미안하다 어린이들아
나도 글제목보고 어린이라는 세계 생각하면서 들어왔어.. 나도 얼마전에 사서 봤거든. 어린애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좋다거나 잘해주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 안해보고 살았는데, 이거보고 어린이들이 그들의 세계를 조금이라도 더 길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지더라고.. 그때의 기억이 평생을 살 수 있게 하기도 할텐데..ㅜㅜ
진짜 난 23살에 서울와서 지금 33살인데 가끔 서울이 낯설때가 있음 서러울땐 가족이 보고싶을때도 있고. 하물며 세상에 나온지 10년 언저리 된 애들한테 왜케 박하게 굴지?? 본인도 누군가의 친절로 컸을거면서
이 글 읽으니까 어렸을 때 엄빠 빼빼로데이 때 빼빼로 주겠다고 용돈 모아서 마트 갔던 거 기억 나 꼬깃꼬깃 구겨진 현금 펼쳐서 주니까 아주머니가 활짝 웃으면서 누구한테 줄거냐고 그랬었는데 엄마 아빠요 하니까 빼빼로는 하나는 공짜로 주면서 길 가는 길에 먹어라 했던 것도 기억나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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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어어 맞아.. 나도 어떤 애가 자전거 타다가 쓰러져서 자전거 일으켜 줬는데, 그 보호자가 나 째려보면서 자전거 뺏어감;;;; 개충격적이었어
겪어보니까 어린이들이 생각보다 더더 미성숙하더라고 대부분의 행동이 몰라서 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애기들이 어린이집, 유치원에가면 행동이 확확 바뀌는거 배우는게 확실히 있으니까 그리고 경험이 적다보니 유연하지 않음! 동물도 새끼들은 봐주는데 ㅠㅠ 어린이에게 더 친절해야지
저 기억 평생간다.. 내가 그랬거든ㅠ
맞아ㅋㅋㅋ 동물들한테 미치게 유하면서 아기, 어린이로 넘어오면 귀신같이 혐오함ㅋㅋㅋ
어릴때 방학식 끝나고 무거운 책 들고 집에 가는데 지나가는 할아버지가 집앞까지 책 들어준 기억이 아직도 난다. 25년전인데.. 나도 어린이들이게 도움을 주고 친절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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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라는 세계 읽으면서 느꼈는데 아이들은 정말로 어른의 사소한 배려에 성장하는거 같더라고
어린아이들한테 상처주지 말자... 그 기억이 어른이 된 훗날까지 두고두고 남는거 알잖아
어른도 실수하는데 어린이는 당연히 실수하는거야...
우리 모두 누군가의 크고 작은 배려로 성장했음을 기억하고 배려하는 사회였으면 좋겠다
약자한테 막 대하는거랑 똑같다고봐ㅜㅜ
이런 글 보면 진짜 애들한테 잘해 줘야겠다 싶다가도 현실 잼민이들 보면..... 하...... 그래도 애들이니까 참아야지....... 애들이니까 그럴 수 있지.......
안그래도 요즘 문득 생각이 들었었거든 나는 분명 어렸을 적에 어른들의 배려와 친절을 받으면서 자랐는데 나는 왜 이렇게 아이들을 아이들로 대하지 못하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있는걸까 하고.. 그래서 어른다운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는중이야 요즘
그래 어른이지. 어른다운 어른이 되자
나는.. 아직도 그 교과서에 나온 버찌로 계산했다던 글이 생각남 ㅠㅠ 항상 그런 어른이 되어야지 생각해
위그든씨의 사탕가게ㅜㅜ
@성공한 인생 ㅁㅈㅁㅈ 이거야ㅜㅠㅠㅠㅜㅠㅜㅠ아직도 기억나.. 넘 인상깊었어
지들 어릴때 생각못하고 꼭 애한테 박하게 굶ㅋㅋㅋ
저 짤 보고 중국인이라서 뭐니 어쩌구 저쩌구 하는 댓 보니 우리 나라 아직 멀었네;; ㅎ 중국인이든 뭐든 저런 거 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 애들이 잠깐 시끄럽게만 해더 바로 찌릿 쳐다보는 그런 분위긴데.. 결론은 또 반성없이 다른 나라탓 ㅋㅋㅋ 진짜 웃겨 ㅋㅋ
나 중국 사는 한인인데 중국인들이 한국인보다 애들한테 훨씬 유함. 애들이 존나 많아서 그런지 ㅋㅋ;; 나만 애들 째릿째릿 쳐다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