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차가운 파김치)https://twitter.com/mediaorikim/status/1648336966960975874?s=46
트위터에서 즐기는 믿어오리
“부모자식 관계가 역전되는 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역전되기 전에 정서적으로 독립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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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면서 트윗을 읽고아직 부모의 집에서 독립하지 않은,또한 정서적 독립도 되지 않은 비혼여성으로서 생각할 거리가 많은 것 같아 공유해 봐
첫댓글 아는데 그게 참 어려운것같아..
진짜 독립해야 된다 싶은데 그게 잘 안 돼.. 엄마 없으면 못 살 것 같다는 생각이 커.. 곧 서른인데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 퇴행은 애정의표현(?)이라고 본다고.. 어떤 방송인지는 모르겠는데 오은영쌤이 그랬었어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독립의 시발점이라니....ㅠㅠ...부모뿐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도 저렇게 의연해지기란 평생토록 너무 어려울 것 같아...
없어도 살수 있더라 나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 사는데 시간이 해결해줌... 되게 뻔하고 짜증나고 욕하고 싶은 말 같지만 슬프게도 그래서 더 짜증나는거임
나는 독립한 이후에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나한테 감정적으로도 엄청 의지하시고 자잘한 서류 처리를 내가 하고나니 이제는 내가 엄마를 돌봐야하는구나라고 딱 느끼게된 것같아...만약에 독립이 안된 상태에서 이런 상황을 겪었으면 현실로 더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같아...
ㄹㅇ
근데 난 못살아 진짜...몸만 독립하는 게 다가 아니란 걸 아는데도 감정적 독립이 잘 안된다ㅠㅠ 지급부터라도 연습하면 되는걸까
ㅠㅠㅠㅠ...눈물나..
나도 독립을 못했어... 못하겠어ㅜㅜㅠ 진짜 어렵다...
나 엄마없이 못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각만해도 눈물난다고
첫댓글 아는데 그게 참 어려운것같아..
진짜 독립해야 된다 싶은데 그게 잘 안 돼.. 엄마 없으면 못 살 것 같다는 생각이 커.. 곧 서른인데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 퇴행은 애정의표현(?)이라고 본다고.. 어떤 방송인지는 모르겠는데 오은영쌤이 그랬었어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독립의 시발점이라니....ㅠㅠ...부모뿐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도 저렇게 의연해지기란 평생토록 너무 어려울 것 같아...
없어도 살수 있더라 나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 사는데 시간이 해결해줌... 되게 뻔하고 짜증나고 욕하고 싶은 말 같지만 슬프게도 그래서 더 짜증나는거임
나는 독립한 이후에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나한테 감정적으로도 엄청 의지하시고 자잘한 서류 처리를 내가 하고나니 이제는 내가 엄마를 돌봐야하는구나라고 딱 느끼게된 것같아...
만약에 독립이 안된 상태에서 이런 상황을 겪었으면 현실로 더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같아...
ㄹㅇ
근데 난 못살아 진짜...
몸만 독립하는 게 다가 아니란 걸 아는데도 감정적 독립이 잘 안된다ㅠㅠ 지급부터라도 연습하면 되는걸까
ㅠㅠㅠㅠ...눈물나..
나도 독립을 못했어... 못하겠어ㅜㅜㅠ 진짜 어렵다...
나 엄마없이 못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각만해도 눈물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