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cherry0ㅅ0
우리는 외모에 대한 칭찬을 지양할 뿐만 아니라
남을 평가 하는 단어인 “멋지다, 예쁘다” 같은 단어들도 지양하잖아?
단순히 남을 평가하는 단어이기때문이라고만 아는사람들도 있을것 같아서 글을 한번 써보려 해.
다들 알고있겠지만,
“칭찬”은 결국엔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하기에
우리는 칭찬이 아닌 “격려” 를 해야해.
1. 칭찬과 격려는 무엇이 다른가?
[칭찬] 은 결과에 대해 언급해서 행위를 지속하게 만드는거고
[격려]는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노력에 대해 (과정에 대해) 언급해서 무언가를 지속하는 힘을 길러주고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거야.
2. 칭찬과 격려의 사전적 정의
3. 칭찬과 격려의 효과
사전적 정의에서 보는것과 같이 칭찬은 결과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 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반면, 격려는 ‘잘했건 못했건‘ 결과와는 상관없이 과정에 대해 말을 하여 힘을 얻게 하는거지.
예시를 보면 더 이해가 빠르니까 예시를 들자면
내가 유아교육전공이라 유아쪽으로 예시를 들어볼게?
상황 : 아동이 급식을 다 먹었다며 급식판을 보여주었다.
1) 우와, 급식을 다 먹다니 너 정말 멋진아이구나?
-> 칭찬 / 이유 : “멋지다.“ 라는거 말하는 것 자체가 성인인 나의 주관으로 상대방을 평가를 한것이 됨.
이렇게 다 급식을 다 먹은것에 대해 멋진아이라고 칭찬을 해버리면 나중엔 멋진아이라는 말을 듣고싶어서 급식을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입에 넣어서 화장실 변기에 가서 버리거나 할 수도 있겠지?
(잘했다, 예쁘다, 대단하다 -> 상대를 평가하는 단어들)
2) “이거 너가 만든거니? 정말 잘 만들었다. 멋지다. ”
-> 칭찬 / 이유 : 어떤 점이 멋지고 어떻게 잘 만들었다는건지 언급 안함.
그럼 격려하려면 어떻게 말을 해야하느냐?
1) “먹기에 힘든 음식들도 있었을텐데 한번씩 먹어보려고 노력하였구나. 다음번에도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자. ”
-> 격려
저렇게 말을 하면 아동은 새로운 음식들을 먹어보려 노력하는 행동을 계속 하겠지. 뿌듯하니까. 내가 노력한걸 알아주니까.
2) “이거 너가 만든거니? 블럭이 작아서 섬세하게 조작하기 힘들었을텐데 한번 시도해보더니 이렇게 ‘멋진 로봇’을 만들었구나. 우리 다른 교구로도 만들어 볼까?”
-> 격려
여기서의 “멋진”은 아동이 사용한 로봇(물건)에 사용해서 괜찮아. 멋지다, 예쁘다 라는 형용사를 아예 사용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적절하게 사용하자는거야.
마무리 어떻게 하지
안녕~~
+
맞아, 우리가 격려인줄 알고 말한것들 중에 결국 평가가 담긴 칭찬이었던것들이 많아 !
성인한테 격려를 사용하려면 ..
와.. 운동 열심히 하는거 진짜 멋있다.
-> 칭찬
너 운동 열심히 하는거 나한테도 좋은 자극이 되는것 같아. 나도 열심히 해야겠어.
-> 격려
와.. 그래, 너 운동 정말 꾸준히 하더니 좋은 결과를 내었네. 나도 너를 본받아서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해져야겠어.
-> 격려
그냥 상대방의 행위 그 자체를 말하면 돼!
첫댓글 어렵지만이렇게해봐야지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나도 진짜 힘들더라
뮤의식적으로 칭찬이나와ㅠㅠ
그래도 노력줃이야
@Cherry0ㅅ0 긍까 ㅠ ㅠ많이어렵지만은!!
너무 좋은 내용이다 글 써줘서 고마워 여샤!
좋은글 써줘서고마워 여샤 생각도못했는데 생각해보게되네
잘 읽구가여!!!!!!
고마워 이제 노력에 집중해서 얘기해볼께
나름 격려랍시고 칭찬도 많이 해왔던 것 같아! 여시 덕분에 차이를 알게됐어! 나도 더 신중히 말하는 사람이 돼야지! 글 고마워
고마워 여시!! 이 부분에 대해 약소하지만 글 추가했어
나도 처음 칭찬과 격려에 대해 알게되고 참 반성 많이 했었어 내가 격려랍시고, 칭찬을 빙자한 평가했던것들이 많더라구
와 나 좀 칭찬ㅁ봇인데... 노력에 더욱 집중해서 얘기해봐야겠으... 근데 난 너무 격려만 받으면 내가 지금까지 한건 맘에 안드나? 다음에 더 잘해야하나? 생각이 들던데 적절히 섞어야하나? 아님 격려를 많이 안들어봐서 이렇게 생각하는걸까?
격려를 많이 안들어봐서 그런것 같아!
그리고 이미 우리는 ... 칭찬에 절여져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해 .. ㅋㅋㅋ
나도 아직도 사실 칭찬들으면 기분이 좋긴해...😂😂 다만 노력을 할 뿐..
성인에게 격려하는것에 대해 글도 살짝 추가했어!
@Cherry0ㅅ0 고마워 여샤..! 나도 이제 격려를할 수있게 노력해봐야겠어..!
구체적이라서 좋다..
격려는 과정을 살펴봐주는서군! 굳
칭찬보단 격려! 말할 때 의식해봐야겠다
오 연습 해봐야겠다 좋은 글 고마워
나도 연습해야겠다.
오늘 조카랑 노는데 조카가 처음 보는 음식 도전했거든. 근데 이걸 해냈네! 대단한데? 하고 넘어갔는데 그게 아니라 처음보는데도 용감하게 먹어봤네! 어땠어? 하고 다음거 도전? 이렇게 가야 했었어.
다음에 다시 해봐야지..
나도 칭찬하면서 아 이런 표헌 밖에 없는걸까 했는데 격려를 쓰면 되는구나! 여시 덕에 좋은거 알아가~
일깨워주는 좋은 글 고마워 ! 그럼 여시는 (성인)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쓰는 격려 표현은 어떤 거야?? 여시가 쓰는 문장들에서 더 도움받고 싶어서 물어봐 !!
친구한테 카톡 보냈던거 보니까
[고마워 ㅇㅇ아
퇴근하고 공부하기 정말 쉽지않은데
그걸 하려고 마음먹는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ㅠㅠ]
이렇게 보내놓은거 있네..!
근데 성인 지인들한테 격려할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것 같아...!
그리고 내가 자주쓰는 문장이 있다기 보단 나도 아직은 막 순간 말할때 평가하는 형용사들 안쓰기는 어려워서(여러번 생각해야하는데 일상은 바쁘니까) 최대한 풀어서 쓰려고 노력하능거같아
솔직히 칭찬은 평가를 내포한 단어들을 한번만 사용해서 내 마음을 빨리표현할 수 있지만(문장구성이 쉬움) 격려는 그반대라서 ㅠㅠ 너무너무 시간이 없을땐 칭찬을 사용하게 될때도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