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google.com/amp/s/www.news1.kr/amp/articles/%3f4890557
오은영 "율희, 대량 제공 육아 중…아이들도 좌절·결핍 경험해야" 조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은영 박사가 율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아이돌 부부 최민환, 율희가 등장해 서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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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율희는 아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물건이면 대부분 사준다고 했다. "밖에 나가서 장난감을 안 사주는 날이 거의 없다"라고도 알렸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가 진지하게 조언을 시작했다. "들어보니까 율희씨는 대량 제공 육아를 하는 편이다"라면서 "율희씨는 아이에게 풍족하게, 최대한 많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로 대량 제공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갈 때마다 꼭 뭘 사서 와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좌절과 결핍은 경험해야 한다. 내가 원한다고 다 가질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오은영 박사는 "사람이 살다 보면 분명히 좌절을 맛보게 된다. 근데 이걸 건강하게 경험하지 못하면 좌절을 못 이겨낸다. 욕구 지연이 되지 못하면 진짜 못 견디는 거다. 그렇게 크면 안되기 때문에 율희씨가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llll@news1.kr
요즘 이렇게 키우는 사람 진짜 많더라..친척들 조카키우는거보고 깜짝 놀람
아무리 남의 애라지만 잘못 키운 애들을 감당하는건 사회 전부잖아
오은영 육아법을 그렇게 보면서 이런건 하나도 안보는 모부들 너무 많음
단호하게 훈육하고 약속 지켜야하고 결핍도 가르쳐야한다는데..
첫댓글 나도 만약 애낳게되면 율희처럼 저럴 거 같음 ㅠ 난 장난감 인형 같은거 잘 못 가지고 놀아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우리도.. 조부모 집 오면 으레 마트나 편의점가는건줄 알아.. 편의점도 하루 두번씩 가.. 젤리도 안먹는데 사놓고 우리집에 걍 두고감..
우리 이모랑 이모부가...딱 저렇게 사촌 키웠는데 지금 첫째 성인됐고 둘째는 중학생인데 둘다 학교에서 문제행동 보였고 여전히 통제 전혀안됨...첫째는 대학갔다가 반년도 안되서 자퇴하고 현재 4년째 게임중독임 이모는 그래도 훈육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모부는 귀찮으니까 애 징징대면 어르고 달래고 애가 화나있으면(이모가 혼내서) 장난감사주고...항상 그랬는데 결국 애들 완전 삐뚤게 컸어
울아빠친구 아들도 저렇게 크다 고딩때 집이망해서 갑자기 분노조절못해되더니 학교선생한테 폭력쓰고 망나니됨
나도 애있으면 결핍없이 키우고 싶을거 같은데 역시 애키우는건 어렵구나
우리세대가 못누린걸 주려고 하는게 좀 과하게 된것같아
와 우리조카도 저렇게 키우더라.. 자동차를 너무 좋아하는데 어디 놀러갈때마다 매번 미니카같은거 하나 사주고 과자먹고싶다고하면 편의점데려가고...남의 집 애니까 내가 뭐라하진않는데 그냥 놀람
와 똑같음 ..우리조카도 그럼ㅎ 크는거보니까 절제력도 없고 답없더라...
애기들 가르치는 알바 해봤는데, 애들 진짜 사소한 것 하나도 지기 싫어하고 잃기 싫어하고 그러더라... 이런것도 양보 못하고 연연하면 커서 겪게될 수많은 좌절에는 어떻게 대처하려고 하지? 하는 생각 진짜 많이 했음..
나도 내가 너무 없이 자라서 애 낳으면 애가 원해하기도전에 다 해줄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애 안낳아야지 난 못키우겠다...
이러니까 애들이 어린이집 오면 뭐 하나 나눠쓰기 기다리기를 갈수록 못함.... 적당한 결핍은 꼭 필요해 .. 모든게 풍족하게 채워질 순 없음
모든지 적당히가 제일 좋은거네..
저거 진짜 나임... 나 그래서 애 절대 못낳겠어 나처럼 클까봐불행중 다행(?)히 엇나가거니 성격이 또라이같이 자라진 않았는데외동이고 엄마가 너무 무르고 착한 성격이라내가 울면 다사주고 다해주고 다들어주면서 커서어릴때 엄마가 어쩌다 하나 안사주면 그거갖고 난리치고.. 그게 그당시 얼마나 화가났으면 성인 된 아직까지 생각남예를들면 초5때 에스보드 안사준거라던가..그리고 아직도 사회에서도 누군가 ‘내 기준’ 이런것도 못해줘? 싶으면 화남 속으로..
나는 내가 동생들 많은집에서 자라서 내애기 낳으면 다 해주고 싶었거든... 아직 돌이 안된 아기라서 지금이야 내 욕심에 해주지만 이제 자기 주장이 생기면 갖고 싶은것도 사달라고 하고 그러면 다 사주고 싶은 마음인데 나도 자제해야겠다...
하 애키우는게 진짜 쉽지 않겠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대체로 중간이 없어 체벌 나빠서 지켜줬더니 교권이 하락하질않나 .. 삶의 진리는 균형인데 너무 손쉽게 물질만능적으로 생각하는거 같음
훈육을 안함...나중에 선생님들만 힘들지
첫댓글 나도 만약 애낳게되면 율희처럼 저럴 거 같음 ㅠ 난 장난감 인형 같은거 잘 못 가지고 놀아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우리도.. 조부모 집 오면 으레 마트나 편의점가는건줄 알아.. 편의점도 하루 두번씩 가.. 젤리도 안먹는데 사놓고 우리집에 걍 두고감..
우리 이모랑 이모부가...딱 저렇게 사촌 키웠는데 지금 첫째 성인됐고 둘째는 중학생인데 둘다 학교에서 문제행동 보였고 여전히 통제 전혀안됨...첫째는 대학갔다가 반년도 안되서 자퇴하고 현재 4년째 게임중독임 이모는 그래도 훈육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모부는 귀찮으니까 애 징징대면 어르고 달래고 애가 화나있으면(이모가 혼내서) 장난감사주고...항상 그랬는데 결국 애들 완전 삐뚤게 컸어
울아빠친구 아들도 저렇게 크다 고딩때 집이망해서 갑자기 분노조절못해되더니 학교선생한테 폭력쓰고 망나니됨
나도 애있으면 결핍없이 키우고 싶을거 같은데 역시 애키우는건 어렵구나
우리세대가 못누린걸 주려고 하는게 좀 과하게 된것같아
와 우리조카도 저렇게 키우더라.. 자동차를 너무 좋아하는데 어디 놀러갈때마다 매번 미니카같은거 하나 사주고 과자먹고싶다고하면 편의점데려가고...남의 집 애니까 내가 뭐라하진않는데 그냥 놀람
와 똑같음 ..우리조카도 그럼ㅎ 크는거보니까 절제력도 없고 답없더라...
애기들 가르치는 알바 해봤는데, 애들 진짜 사소한 것 하나도 지기 싫어하고 잃기 싫어하고 그러더라... 이런것도 양보 못하고 연연하면 커서 겪게될 수많은 좌절에는 어떻게 대처하려고 하지? 하는 생각 진짜 많이 했음..
나도 내가 너무 없이 자라서 애 낳으면 애가 원해하기도전에 다 해줄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애 안낳아야지 난 못키우겠다...
이러니까 애들이 어린이집 오면 뭐 하나 나눠쓰기 기다리기를 갈수록 못함.... 적당한 결핍은 꼭 필요해 .. 모든게 풍족하게 채워질 순 없음
모든지 적당히가 제일 좋은거네..
저거 진짜 나임... 나 그래서 애 절대 못낳겠어 나처럼 클까봐
불행중 다행(?)히 엇나가거니 성격이 또라이같이 자라진 않았는데
외동이고 엄마가 너무 무르고 착한 성격이라
내가 울면 다사주고 다해주고 다들어주면서 커서
어릴때 엄마가 어쩌다 하나 안사주면 그거갖고 난리치고.. 그게 그당시 얼마나 화가났으면 성인 된 아직까지 생각남
예를들면 초5때 에스보드 안사준거라던가..
그리고 아직도 사회에서도 누군가 ‘내 기준’ 이런것도 못해줘? 싶으면 화남 속으로..
나는 내가 동생들 많은집에서 자라서 내애기 낳으면 다 해주고 싶었거든... 아직 돌이 안된 아기라서 지금이야 내 욕심에 해주지만 이제 자기 주장이 생기면 갖고 싶은것도 사달라고 하고 그러면 다 사주고 싶은 마음인데 나도 자제해야겠다...
하 애키우는게 진짜 쉽지 않겠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대체로 중간이 없어 체벌 나빠서 지켜줬더니 교권이 하락하질않나 .. 삶의 진리는 균형인데 너무 손쉽게 물질만능적으로 생각하는거 같음
훈육을 안함...나중에 선생님들만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