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043852?searchView=Y
일단 남성성, 마초성향 진한 나라일수록
여성성에 대한 강요가 심함
마초로 유명한 나라 러시아의 뺨때리기대회..ㅋㅋㅋ
북미 남미 동유럽권이 이에 해당하는데
근육 키우는데 미쳐있고 덩치작은건 불리의 대상이고
남자는 강인하고 힘세고 공격적이어야 하고
여자들은 가슴엉덩이 키우고 여성성을 엄청나게 강조하지
그 사이에서 나온게 특유의 크로스드레서 문화잖아 ㅋㅋㅋ
그냥 화장 긴머리 치마 입은 남자는 죽어도 할 수 없으니
크로스드레서라는 위치를 만들어서 남자지만 여장을 하는건 특별하고 다른 존재여서 그렇다라는 세뇌를 시키는거임 왜냐 평범한 남자라면 '여자들이나' 하는 화장 치마 안할거거든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뭘 하냐면 사회적 여성성은 낮은취급 하찮은 취급해
화장 긴머리 치마 보일듯말듯노출 하이힐 이런거 ㅋㅋㅋ
걔네가 왜 그렇게 서로 사회적 남성성을 인정받으려고 하는데
사회적 여성성은 낮은 취급이고 권력에서 멀어지고 조롱과 희화화의 대상이어서 그럼 죽어라 운동하면 남성성을 얻어서 힘을 얻는데 사회적 여성성 낙인이 찍히면 추락하니까
여성들은 여성성에 대한 강요를 받으면서 사회적 여성성을 멸시하는 대접도 동시에 받지 당연 권력획득 불가능
계집애같다는 말 마초문화 강한 나라일수록 숨쉬듯이 쓰는게 왜게요
동시에 여성에 대한 폭력도 존나 강함 이건 오피셜임
러시아도 그렇고 북미도 마초찬양 강한 주 지방 갈수록 보수적이고 여자들에 대한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 폭력 장난아냐....
https://m.nownews.seoul.co.kr/amp/20180517601001
[여기는 남미] 마초에 시달리는 페루여성들, 3일에 1명꼴 목숨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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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ownews.seoul.co.kr
우리나라에 마초가 많아져야한다거나 마초들 좀 보고 배워라 하는 반응까지 있던데
우리나라는 충분히 마초적이야....남자들의 공격성과 여성에 대한 권리를 자꾸 긍정해주잖아
요즘엔 그렇게 근육 키우고 덩치거지려고 하는걸 긍정적으로 보고 찬양하면서
덩치작고 키작고 근육없는 남자들 욕하면서 너도 키좀 커라 운동좀 해라 하는데
이건 사실 사회적 남성성 여성성 강조하면서 너도 사회적 남성성이 가지는 권력 획득 노력해라 허고 응원해주는거지 ㅋㅋㅋㅋ페미니즘 아님......남혐도 아닌듯함 남자를 혐오하는게 아니라 모든 남자가 사회적 남성성이라는걸 성취하도록 욕해주는게 남혐이라기엔
오버 하자면 사회적 남성성으로 권력 가질거면 운동하고 키라도 커서 내 눈에라도 즐겁게해줘라 그럼 내 위에 당연히 서는거 이해하고 숭배할게 이거랑도 별 차이 없을걸?
솔직해보자 키큰남자 덩치큰남자 찬양하고 그렇게 되라고 안그런 남자들 욕하는거에는 이성애적 욕구가 대다수잖아 걔네가 덩치 커서 여자랑 덩치 차이가 존나 나고 압도적으로 남자가 큰걸 덩치 케미라고 좋아하는게 다수잖아
여자들이 키가 크거나 덩치가 크면 남자는 그에 맞춰서 더 커야한다 이거자체가 남자는 당연히 크고 세고 강해야한다는 가부장적 코드인거지
그건 남성성에 대한 숭배나 선망이지 페미니즘과는 멀지..
고대에 하던 남성성에 대한 찬양과 별 차이 없는걸..
그냥 사회적 가부장제 아래 이성애적 욕구는 맞음 그걸 부정하거나 욕하고자 하는게 아님
단지 이건 알아야함
사회적 남성성에 대한 강조는 반드시 사회적 여성성을 하찮고 낮은걸로 여기는것과 동반됨
작은덩치와 키 갸날픈몸 섬세한 꾸밈 보일듯말듯한 불편한 노출
다 사회적 여성성이지 뭐 ㅋㅋㅋㅋㅋ
키 작고 덩치 작은 남자들 팰때 저런 요소들 욕하면서 패잖아ㅋㅋㅋ
사회적 여성성을 결국 하찮고 낮은걸로 취급함과 동시에 남성이 해선 안될걸로 여기는 인식을 강화시키는거임
여자애처럼 뛰어봐라고 했을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이런거
미국 위스퍼 광고인데 여자아이처럼 행동하는 것에 고정관념을 가지고 그걸 부정적으로 여기는 사회를 꼬집는 광고임
페미니즘의 목표중 하나는 사회적으로 여성성을 부수는거야 그 부차적으로 오는게 사회적 남성성을 부수는거고
근육을 크게 키우든 말든 키가 크든 말든 걍 여성은 여성이고 남성은 남성이고 사회적으로 씌워진 여성성과 남성성은 허상이라는걸 밝히는게 페미니즘임 그래서 페미니즘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페미니스트들은 여성도 아니다 하고 욕하는거잖아 사회적 여성성을 거부하는걸 두려움으로 느끼고
서프러제트때부터 메퇘지 하는 지금까지 유구함ㅋㅋㅋㅋㅋㅋ
사회적 학습에 의해 생겨난 이성애적 성적 욕구를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남자 외모 특히 사회적 남성성으로 남자 가르고 한쪽은 욕하고 한쪽은 찬양하는건 오히려 기존의 가부장제를 강화시키는거고 남혐도 페미니즘도 아님은 알아야해
남자한테 운동해라 키좀커라 쌍욕 좀 쓴다고 남혐이고 페미란건 자기 기만임
그냥 사귀고 싶은 남자 찾기고 사귀고 싶은 남자가 되라는 격려에 가깝지..ㅋㅋ
그리고 자꾸 운동해서 덩치 커진 남성성있는 남자들이 여자 더 배려하고 "보호"해준다고 주장하는데 전혀 근거없음 마초이즘 쩔면 페미사이드도 심해짐ㅋ 남성들이 여성에 대해 폭력을 줄이려면 남자들이 덩치크고 키커서 대접받는 소위 상타치 취급을 해줘야되는게 아니라 사회적 법적으로 여성의 권리가 늘고 인식이 바뀌어야함....ㅋㅋㅋㅋ 그런 국가들 지역들이 폭력이 덜함...
쩌리에 여러번 끌올됐던 글인데 스크랩이 안돼서 링크달고 퍼왔어요~ 글을 잘 읽고 댓글 달아줘
난 이글 처음보고 되게 충격 먹었거든 내 생각이 많이 바뀌었음 나처럼 생각 바뀌는 여시들 많아졌으면 좋겠다
첫댓글 ㄹㅇ공감함…..비연애 비혼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남자를 너무 만나고싶어서 본인입맛에 맞게 바꾸고싶어하는거같음…근데 이런의견들 싹다 흐린눈하느라 분위기 잘 안바뀌더라…예전부터 나왔던 말들인데…
우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여시 덕분에 또 하나 배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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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생각한 적 있어.. 덩치 크고 근육질 남자보면 >맞으면 아프겠다< 이 생각이 젤 먼저 듦…
그냥 무지성 남자 패기라면 키크고 잘생기고 몸좋은 사회적 남성성 넘치는 남자들 올려치기나 안하면 좋겠음ㅋㅋ
저렇게 못생기고 남성성 떨어지는 남자는 좃나게 욕하면서 동시에 잘생기고 키크고 피지컬좋은 남자에 좋아죽는거보면 솔직히 그냥 유니콘찾기 왕자님 찾기에 지나지 않는다 생각해서 우스워. 남자가 잘생기고 몸좋아서 뭐에 쓸건데 ㅋㅋ 난 이거 연기잘하는 못생긴남자보다 잘생기고 연기못하는 남자가낫다 이런 반응들에서 굉장히 많이 느낌^^
그리고 못남패고 잘남올려쳐야 못남들이 위기감느낀다는데 그래서 개선될 한남들이었으면 진즉에 우리나라 양성평등 실현됐음ㅋㅋㅋ 10년동안 까서 남자들 자르셋 좀 조이나? 남자들 비만율은 계속 올라가기만하고 동시에 여자들 코르셋은 더 조여지고있는데 ㅎㅎ 욕만하면 뭐해 어쨌든 그 못남들 한녀들이 다 주워먹어주고있잖아 ㅋㅋㅋㅋ 아무튼 일단 남자부터 잃고와서 다시 얘기하자고~~~ 여자들 잘생기고 몸좋은 남자 너무~좋아해~
ㄹㅇ 찬양글… 내남친 내남편 결혼하고싶다 이런 거 볼 때마다 한숨나옴
반은 공감하고 반은 비공감... 한국은 '남성' 자체를 착즙하고 올려치기만 했지 메갈 이전도 이후도 '남성성'을 착즙하고 올려치기 한 일은 별로 없었다고 생각함. 남성성 자체를 올려치고 숭배했다면 길거리 한남들이 코르셋 1도 없는 돼지 몸으로 돌아다녔을리가... 심지어 남성이라는 이유로 착즙하고 올려쳐줬더니 오히려 지들이 도리어 공주병 걸림...ㅋㅋㅋ
키작남 루저라고 했다가 대한민국 뒤집어져벌임 이제껏 남성성 자체를 지금처럼 평가한 일은 없었음. 그래서 본문이 맞다고는 생각하지만 적어도 한국에선 아직 잘 와닿지는 않음...
얼평하지마 > 얼평함
몸평하지마 > 몸평함
성적소비하지마 > 소비함
못생긴 와꾸에 키도 작은 6.9 새끼들아
> 남자든 여자든 얼평, 몸평, 성희롱 하지 맙시다
이런식으로 처음에는 한남들한테 유일하게 먹히는 방식이라 했던건데
후려치기만 하면 되는걸 점차 반대급부로 찬양으로 가게 되는게 문제임
차은우여도 후려쳐서 여자들 외모 후려치기가 어떤 건지 알려주자고 한건데 지금 와서는 차은우미만잡 하고 있으니..
ㄹㅇ그냥 잘생긴 남자를 대놓고 요구하게 되었을뿐...
근데 이건 한국이랑 안 맞는것 같음 한국에선 키 작은 놈들이 더 마초스럽고 여자 공격함
남자 찬양 멈춰ㅠ 사상검증 한스푼이라도 넣어서 착즙해줘.... 난 걍 마르고 비실한 한남만 남았으면 좋겠어 여자들 좀 덜 죽게
잘생기고 피지컬 좋은 남자 찬양하는 건 페미니즘이 아니라 걍 루키즘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