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KBO 개그콘서트
‼️그냥 갤러리에 있는 거 막 주워서 올림. 어디까지나 내 기준 낭만. 짤에 나온 선수가 현재는 병크 있을 수도‼️
왜 우리 팀은 없어? < 이런 거 사양합니다.
열흘 전까지 자신의 전담 포수였다가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된 선수가 타석에 들어와 홈런을 때려내자 씩 웃어주는 키움 요키시
한화의 선발 투수가 1회 조기 강판 당하고 불펜 투수 송창식이 마운드에 오른 경기. 누적된 혹사로 구속&구위 뭣도 나오지 않지만 12실점 하는 동안 투수를 교체해주지 않고 벌투를 시키는 한화 김성근 감독. 두산 팬&선수마저 환호하지 못하는 가운데 밋밋한 직구에 루킹 삼진을 당해주는 두산 오재원
다음날 인터뷰 왈 “칠 수 없는 공이었다.”
그리고 송창식의 대답
5년 만에 선발승을 거둔 장원준, 장원준을 안아주는 양의지
2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해 씩 웃고 삼진을 잡아내는 고효준
동원아...우짜노? 여까지 왔는데...
알겠심더. 마, 함 해보입시더.
1차전 완봉승, 3차전 완투승, 5차전 2실점 완투패, 6차전 구원승, 7차전 완투승. 유일무이한 한국시리즈 4승 투수 최동원
한국 시리즈 6차전, 햄스트링이 나간 상태에서 절뚝거리며 달려와 베이스를 밟고서야 쓰러지는 SSG 주장 한유섬
플레이오프 3차전, 동점 상황에서 홈런을 때려내고 동료들을 향해 포효하는 이정후
2010년 한국 시리즈. 왕조 건설을 앞두고 덕아웃에서 김광현을 바라보는 SK 선수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포수이자 대선배인 박경완에게 인사한 후 포옹하는 김광현
이대호의 은퇴 전 마지막 올스타전. 고우석에게 따봉을 날리며 타석을 벗어나는 이대호.
이대호의 은퇴 투어, 이번에는 포지션을 바꿔 다시 만난 두 사람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기아는 이 경기를 이겨야만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다. 동점 상황에서 홈런을 때려내는 황대인
후배들이 점수를 많이 내준 덕분에 은퇴식 전 마지막으로 타석에 들어설 수 있게 된 나지완
은퇴 시즌, 9회에 역전 만루홈런을 때려내고 세레모니를 날리는 이대호
정규 시즌 1위 결정전, 이틀 휴식 후 등판해 7이닝 99구 무실점을 기록하고 포효하며 내려가는 쿠에바스
준플옵 3차전, 8회 초 8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때리고 덕아웃의 동료들을 향해 포기하지 말라고 포효하는 손아섭
와일드카드 1차전 9회, 극적인 역전 적시타를 때리고 포효하는 이정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싹쓸이 3루타를 때려내고 포효하는 구자욱
2점을 헌납하는 실책을 저지르고 우는 21살 신인을 달래주는 선배들
공격 이닝, 우스꽝스러운 몸 개그로 후배를 웃겨주는 강민호
따라 잡힌 점수를 만회하기 위한 선배들의 열정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며 다시 한 번 울컥하는 박승규
7회말 투아웃 12루, 투구수는 이미 100개를 넘긴 상황. 강백호를 맞이하기에 앞서 씩 웃는 원태인
좌익수 플라이로 강백호를 잡고 위기를 넘기며 환호하는 원태인, 결정적인 기회를 놓쳐버린 스스로에게 화를 내는 강백호
이제 귀찮ㅎ
- 끝-
아 번외
경기보다 감독 인터뷰가 더 재밌던 낭만 크보ㅋ
아 두번째.. 너무 선수한테 가혹하다
한유섬 저 이후에 목발 내 눈물버튼 ㅜ
눈물난다 ㅜ 최동원선수 진짜 대단하셨네
벌투 너무해 눈물고여 ㅠ
한유섬 이번시즌 좀 안 좋아도 욕할 수 없는 이유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낭만야구글 넘 좋다.. 글 써줘서 고마워 여샤 ㅎㅎ
울리지마세요진짜ㅠㅠㅠ 하 낭만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