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들도 ^욕심^에 눈멀어서 자기 ^밥그릇^ 챙기려고 그랬을까? 생각을 좀… 저사람들이 챙길 밥그릇은 있나싶다 ㅋㅋ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는 많은 수의 의사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데 왜 자꾸 의대정원만 염불외는걸까. 의사수가 문제였으면 이국종 교수님이 10년전부터 의사 정원 확대하자 했겠지. 그분이 계속 말하던게 기피과 처우 개선 건보료 높여서 수가 정상화 닥터헬기 세개인데 끝까지 안들어주고 팽했잖음 ㅋㅋ 걍 망하는게답임. 바이탈 의사 다 사라져서 아프면 죽어야함. 그러면 그제서야 아 사보험 십몇만원 이십만원 낼돈으로 건보료 더낼걸 싶겠지 ㅋㅋ 팩트 의사 1년에 100만명 뽑아도 수가개선 병원시스템 안바뀌면 바이탈의사 생길수없음. 병원에서는 돈안되니까 적자나니까 사람 살리는 의사 안뽑음. 그냥 아프면 죽어야함. 언제까지 외면할거?
사람 살리면 적자라 공단에서 엄격하게 관리하면서 병원에 돈을 충분히 안줌. 진료비를 환자가 먼저 전액 병원에 지불하고 공단에 증명 후 돌려받는 형식이면 이런식으로 못하겠지. 사람들 들고 일어날테니까 ㅋㅋ 근데 환자는 얼마안되는 본인 부담금만 병원에내고 병원은 남은 진료비 치료비를 공단 즉 나라에 청구함. 나라에서 컨트롤 하는거야. 얼마의 사람을 살리고 죽일지 중증환자들 별류 살리기 싫으니 병원에 돈을 안주는거고. 지금 바이탈 수가 개박살난거 사실 나라에서 사람 살리지마라고 하는거임. 보통 우리가 말하는 중증환자들 살리려면 많은 돈과 인력이 필요한데 나라에서 충분히 그걸 제공치 않으니 병원은 중증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나는거고 이국종 교수님 본인 몸 상하면서 사람 살려도 아주대병원장한테 멱살잡히고 다른 교수들한테도 욕먹으신거ㅇㅇ 수가 올리자는게 의사월급 월천 주자는게 아니라 최소한 마이너스는 안나게 인건비는 나와서 의사 간호사라도 충분히 고용할정도는 줘야지 지금 인건비도 안나오는 개코딱지 수가라 흔히말하는 대형병원에서 기피과 전문 의사 고용을 안함. 왜? 고용하면 마이너스나게 사람들 살림 + 전문인력에 대한 비용 지불해야함. 애초에 시스템이 잘못됐음
@무우야아호오잇내가 대댓여시는 아니지만 간략하게 써볼게 나라가 소아과를 적게 설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아 일단 우리는 가장 많이 보는 환자를 기준으로 수가를 책정해 예를 들면 성인환자 한 명이 낫기 위해 전문의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하나씩 두 명이 10시간 붙어야 하고 간호사는 8시간씩 4명이 붙어야 하고 A라는 약제는 100ml가 필요하고...등등 그럼 소아 환자는 어떻게 할까? 아마 비슷할거야 인력은 비슷하게 쳐주고, 약은 오! 소아니까 반만 써라~ 이렇게 근데 문제는 소아는 어른보다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잖아? 그러니까 인력이 더 공을 들여야 하고, 약도 제약회사에서 100ml를 기준으로 만들지 50ml를 기준으로 만들지 않으니까 애기 하나를 치료하기 위해 결국 100ml 병을 뜯어야 해 즉, 최종적으로 소아 하나를 보기 위해 성인과 똑같거나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거지...근데 나라에서는 비용을 더 책정해주지는 않는 거야 왜냐면 이미 건보재정이 여유롭지 못하고, 특정 어떤 분야에만 돈을 더 주면 다른 분야들도 반발하니까...이렇게 되면 병원은 적자가 날 수밖에 없어 그래서 병원은 인력이 많이 필요하거나 비싼 장비가 필요한 소아나 흉부외과를 줄이게 되는 거지
이렇게 바른말 하는 사람이니까 이 사람도 구조적인 문제도 얘기하면서 동시에 아묻따 증원반대는 안하는거잖아.. (마지막문장) 이게 바로 설득력 있는 글이라는거구나 싶다 근래 읽은 글 중에 제일 내실있는 글인거같아
이사람도 지금 하는말이 같은돈줘도 본인은 미용으로 전환 안한다잖아 모든사람이 돈에 의해서 모티베이션이 생기지 않음... 그런부분까지 잘 다뤄준거같음 ㅠㅠㅠㅠ 이 사람이 말하는 구조적인문제해결이랑 공공의대 둘다 진행했음좋겟어 나는 어디서 실마리가 어떻게 풀릴지 모르는일이니까 절대적인 양도 부족한게 사실이라고 봐 수가 문제도, 의사가 환자를 볼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구조 자체를 고치라는것도 너무 이해가 감 이건 의료보험 구조도 좀 손봤으면 좋겠음. 국민이 내는 세금이 쓰이는 용도처가, 저 의사가 말하는 저런 필수의료에 좀더 집중됐음 좋겠어 ㅠㅠ
첫댓글 근래 본 말중에 그나마 제일 설득력있음. 애초에 병원이 적자 생기는 과를 운영안할라 하는건 사실이라..
일반 동네 소아과도 문제지만 진짜 소아 응급은 지금 사태가 노답중에 노답이라 너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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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정말 잘 설명했다
그치… 일이년 공부한 것도 아니고 십 년 이상 공부해서 따낸 전문의에 대한 자부심이 없을 수가 없지 뭔가 마음이 많이 안 좋네
진짜...소아과 같은 적자과는 병원자체에서 규모를 자꾸 줄이니까..점점 더 악순환인듯 ㅜ
자꾸 의대정원 얘기하는데 이미 의전원으로 다양한전공 사람뽑는거 해봤잖아 결국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우리 눈으로 봤잖아 수가문제는 이미 20년전부터 계속 얘기한건데 안들어주더니 결국 이꼴났지
소아응급 이렇게까지 문제라고하니 너무 무섭네
이런거 다 방치하면서 무슨 출생률을 논하지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사람들도 ^욕심^에 눈멀어서 자기 ^밥그릇^ 챙기려고 그랬을까? 생각을 좀… 저사람들이 챙길 밥그릇은 있나싶다 ㅋㅋ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는 많은 수의 의사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데 왜 자꾸 의대정원만 염불외는걸까. 의사수가 문제였으면 이국종 교수님이 10년전부터 의사 정원 확대하자 했겠지. 그분이 계속 말하던게 기피과 처우 개선 건보료 높여서 수가 정상화 닥터헬기 세개인데 끝까지 안들어주고 팽했잖음 ㅋㅋ 걍 망하는게답임. 바이탈 의사 다 사라져서 아프면 죽어야함. 그러면 그제서야 아 사보험 십몇만원 이십만원 낼돈으로 건보료 더낼걸 싶겠지 ㅋㅋ
팩트 의사 1년에 100만명 뽑아도 수가개선 병원시스템 안바뀌면 바이탈의사 생길수없음. 병원에서는 돈안되니까 적자나니까 사람 살리는 의사 안뽑음. 그냥 아프면 죽어야함. 언제까지 외면할거?
@프레스티지 조이 ㅇㄱㄹㅇ 의사 수가 많아지면 뭐하냐고.
수가가 낮아서 환자를 볼수록 적자를 보니까 병원에서 ‘일자리’를 안만드는 거라고. 그래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구르다가 나가떨어지는 거라고.
남의 떡이 더 커도 내가 힘들게 직접 만든 떡이 더 소중하다는거 진짜 맞말.. 그럼에도 내 떡 포기하게 만드는거는 정말 치명적인 이유가 있단 소리겠지
소아과는 왜 진찰을 볼수록 적자가 날까? 수가가 적어서? 이거에 대해서 더 잘알고싶다 ㅠㅠ
진료비(수가) = 환자 본인 부담금 + 건강보험공단에서 주는 돈인데
이 금액이 정해져있어. 나라에서 정하는 거고 그 금액 이상 못 받음.
근데 그 금액이 너무 짜서 원가만큼도 안되니까 적자가 나는 거야.
이 수가를 올려서 적자가 안나게 되면 필요한만큼 병상, 시설 확보도 하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도 더 충분히 뽑을 수 있겠지.
대학병원 간호사들이 갈려나가는 것도 결국 일하는 사람 수가 부족해서 한 사람당 케어하는 환자수가 많아서인데 이것도 수가랑 관련됨.
그리고 소아과만 적자나는 거 아님..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부분의 바이탈과에 해당되는 얘기임.
사람 살리면 적자라 공단에서 엄격하게 관리하면서 병원에 돈을 충분히 안줌.
진료비를 환자가 먼저 전액 병원에 지불하고 공단에 증명 후 돌려받는 형식이면 이런식으로 못하겠지. 사람들 들고 일어날테니까 ㅋㅋ
근데 환자는 얼마안되는 본인 부담금만 병원에내고 병원은 남은 진료비 치료비를 공단 즉 나라에 청구함.
나라에서 컨트롤 하는거야. 얼마의 사람을 살리고 죽일지 중증환자들 별류 살리기 싫으니 병원에 돈을 안주는거고. 지금 바이탈 수가 개박살난거 사실 나라에서 사람 살리지마라고 하는거임.
보통 우리가 말하는 중증환자들 살리려면 많은 돈과 인력이 필요한데 나라에서 충분히 그걸 제공치 않으니 병원은 중증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나는거고 이국종 교수님 본인 몸 상하면서 사람 살려도 아주대병원장한테 멱살잡히고 다른 교수들한테도 욕먹으신거ㅇㅇ
수가 올리자는게 의사월급 월천 주자는게 아니라 최소한 마이너스는 안나게 인건비는 나와서 의사 간호사라도 충분히 고용할정도는 줘야지 지금 인건비도 안나오는 개코딱지 수가라 흔히말하는 대형병원에서 기피과 전문 의사 고용을 안함. 왜? 고용하면 마이너스나게 사람들 살림 + 전문인력에 대한 비용 지불해야함. 애초에 시스템이 잘못됐음
@cienbli 그럼 나 이것도 궁금해 ㅜㅜ 나라능 왜 다른과에 비해 소아과는 원가며 의사 간호사 인력비도 안나올만큼 적게 설정하는거야..?
@프레스티지 조이 그럼 나 이것도 궁금해 ㅜㅜ 나라능 왜 다른과에 비해 소아과는 원가며 의사 간호사 인력비도 안나올만큼 적게 설정하는거야..?
@무우야아호오잇 내가 대댓여시는 아니지만 간략하게 써볼게 나라가 소아과를 적게 설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아
일단 우리는 가장 많이 보는 환자를 기준으로 수가를 책정해 예를 들면 성인환자 한 명이 낫기 위해 전문의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하나씩 두 명이 10시간 붙어야 하고 간호사는 8시간씩 4명이 붙어야 하고 A라는 약제는 100ml가 필요하고...등등 그럼 소아 환자는 어떻게 할까? 아마 비슷할거야 인력은 비슷하게 쳐주고, 약은 오! 소아니까 반만 써라~ 이렇게 근데 문제는 소아는 어른보다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잖아? 그러니까 인력이 더 공을 들여야 하고, 약도 제약회사에서 100ml를 기준으로 만들지 50ml를 기준으로 만들지 않으니까 애기 하나를 치료하기 위해 결국 100ml 병을 뜯어야 해 즉, 최종적으로 소아 하나를 보기 위해 성인과 똑같거나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거지...근데 나라에서는 비용을 더 책정해주지는 않는 거야 왜냐면 이미 건보재정이 여유롭지 못하고, 특정 어떤 분야에만 돈을 더 주면 다른 분야들도 반발하니까...이렇게 되면 병원은 적자가 날 수밖에 없어 그래서 병원은 인력이 많이 필요하거나 비싼 장비가 필요한 소아나 흉부외과를 줄이게 되는 거지
이렇게 바른말 하는 사람이니까 이 사람도 구조적인 문제도 얘기하면서 동시에 아묻따 증원반대는 안하는거잖아.. (마지막문장)
이게 바로 설득력 있는 글이라는거구나 싶다
근래 읽은 글 중에 제일 내실있는 글인거같아
이사람도 지금 하는말이 같은돈줘도 본인은 미용으로 전환 안한다잖아
모든사람이 돈에 의해서 모티베이션이 생기지 않음... 그런부분까지 잘 다뤄준거같음 ㅠㅠㅠㅠ 이 사람이 말하는 구조적인문제해결이랑 공공의대 둘다 진행했음좋겟어 나는
어디서 실마리가 어떻게 풀릴지 모르는일이니까
절대적인 양도 부족한게 사실이라고 봐
수가 문제도, 의사가 환자를 볼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구조 자체를 고치라는것도 너무 이해가 감
이건 의료보험 구조도 좀 손봤으면 좋겠음.
국민이 내는 세금이 쓰이는 용도처가, 저 의사가 말하는 저런 필수의료에 좀더 집중됐음 좋겠어 ㅠㅠ
정말 멋진 사람이다 그리고 논리적임...제발 내가 낸 세금 건보료 정말 필요한 곳에 써줘 그리고 필요하면 더 써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아파보니까 이 체계가 정말 소중하더라고...내가 열심히 일해서 사회보장비용 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