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Scarlet_Witch
8화 <맞물린 경주> 편
여행은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시니컬한 어린 하경. 당연히 수학여행 가는 것도 달갑지가 않았음
그리고 뭐가 그리 즐거운지 항상 들떠 있는 하경의 단짝 친구 진솔.
에밀레종소리가 울리고 하경이 곁으로 오는 진솔이
수학여행 와서 즐거운 진솔이와 여행 온 게 귀찮은 하경이
하경이는 여행온 게 재미없고 싫은데 진솔이는 대책없이 해맑음
암튼 20대가 되어 다시 경주로 여행 온 하경이와 진솔이
좋아하는 사람은 자꾸 쳐다보게 마련이라고 진솔이도 하경이 계속 이렇게 쳐다봄
여전히 진솔이는 신나지만 하경이는 마지못해 따라온 사람 마냥 있음
또 에밀레 종소리가 울리고 하경이 곁으로 오는 진솔이
또 이렇게 하경이를 가만히 쳐다봄
하경이한테 같이 사진 찍자고 했다가 사진 찍기 싫어하는 하경이가 짜증 내고 가버림
안 그래도 여행이 짜증 났던 하경이는 급기야 에밀레 종소리 들으러 가는 길에 폭발함
그렇게 둘은 대판 싸우고 헤어짐
먼저 가버린 하경이한테 상처받은 진솔이
세월이 흘러 혼자 다시 경주에 찾아온 현재의 하경
에밀레 종 보러 옴
2003년을 마지막으로 이제 타종하지 않는 에밀레종
예전에 진솔이와 앉았던 그 벤치에서 김밥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2003년 이후로 친 적이 없는 에밀레종소리가 울려서 어리둥절한 하경
그러더니 또 갑자기 나타나서 하경이 김밥 집어먹는 진솔이
참고로 진솔이는 하경이가 김치전 먹을 때도 슬며시 나타났었음
심지어 7화 쿠키영상에서도 김밥 먹는 거 나옴
먹는 거 좋아하나 봐
암튼 진솔이는 왜 다시 하경이 앞에 나타났을까
나머지 뒷 이야기는 웨이브에서 확인 ㄱㄱ
이나영 - 심은경 - 박세완의 케미도 좋고 여운이 미침 ㅠㅠㅠㅠㅠ
첫댓글 아니 뭔일이야ㅠㅠ
뭐야 왜 진솔이는 그대로야.. ㅠㅠ ? 추천 글이 넘 좋네.. 궁금해
벌써뉸뮬나
늙지않은 진솔이... 예상가서 슬프네..ㅠㅠ
봐야겠다
슬퍼...
진솔이 옷이 마지막 그날이랑 똑같네…
이 에피 좋아ㅠㅠㅠ
아 쉬바...맞네...옷이 같네
ㅠㅠㅠㅠ심은경 이나영 조합... 하경이 어릴때랑 커서 성격 많이 다른거같지않아? 단호했던 하경이랑 현재 하경이의 갭.. 내 눈물포인트
하씨ㅠ 벌써 슬프네...
영원할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다는거... 알면서도 소중한 사람들한테 다정하게 말하기가 힘드네
눈뮬나,,,
아까워서 아직 못 보고 있는데 ㅜㅜ 내일 봐야지 벌써 눈물줄줄이네 ㅠㅠㅠㅠ
꼭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