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때 백일장 나가서 여러 화가들의 그림을 걸어두고 그걸 보고 느낀걸 표현하는게 주제였거든? 그때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처음 봤는데, 그 기분(?) 느낌을 주체 못 하겠더라고. 나는 그림에 대해 문외한이고 진짜 처음 보는 그림이었는데 너무 마음이 뭐랄깤ㅋㅋㅋ 좀 그랬어 실제로 그때 시 대회에서 입상했고(좋은 성적은 아니었음) 그때 이후로 고흐에 관심이 생겨서 고흐 작품 찾아봤는데 그때만큼의 충격이나 감동 이런건 없더라고 그래도 그때의 충격으로 인해 고흐에 대해 관심이 생긴거 같아
근데 어떤 예술이든 그 예술을 이해하고 좀더 느끼려면 인문학이 필요한거 같아 나는 초딩 때 충격받았던 기억이 컸고 중고등학교 지나면서 예체능 선택할 때 미술을 꼭 했거든? 그러면서 모네의 그림도 좋아하게 되고. 근데 그 화가나 작가의 완성작을 이해할땐 그 사람들의 인생을 알아보고 작품을 보는게 느낌이 다르더라고 나는 그래서 인문학도 고흐 통해서 시작했어. 고흐랑 관련 된 인문학 책 읽으면서 모르는 화가 이름도 알고 그 화가의 그림 찾아보고 그 사람의 전시회를 가보고.. 이러면서 내 세계가 넓어진거 같아. 그런거 생각하면 고흐가 진짜 나한테 너무 특별하고 그 그림이 나한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게 해준 고마운 길잡이였던거 같아
내가 저분 유퀴즈에서 보고 도슨트 관심이 생겼는데 마침 서울 갔을 때 갈까 했던 미술관에 도슨트를 하는 거야. 그래서 누가 하는지도 모르고 마지막 타임에 하는 거 맞춰서 도슨트 들으면서 관람했는데 정말 좋더라. 이래서 도슨트 듣는 건가? 하고 생각하는데 도슨트 끝날때서야 저분인걸 알았어;; 나에게 너무 신기방기했던 날. 도슨트 정말 잘하시더라!!!
감동적이다
우오ㅏ 너무 재밌어..
광광 우는중...
그런말도있더라 고흐 작품 특유의 뭉글뭉글환상적인 형태가 사실 고흐 눈에 항상 눈물이 고여있어서 그렇게보여진거아니냐고 ㅠ
아 세상에 ㅠㅠ
따흙..
세상에..
왜 날 울리시나요..
헐 ㅠ
태양 너무좋다 그림...
나 초딩때 백일장 나가서 여러 화가들의 그림을 걸어두고 그걸 보고 느낀걸 표현하는게 주제였거든? 그때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처음 봤는데, 그 기분(?) 느낌을 주체 못 하겠더라고. 나는 그림에 대해 문외한이고 진짜 처음 보는 그림이었는데 너무 마음이 뭐랄깤ㅋㅋㅋ 좀 그랬어
실제로 그때 시 대회에서 입상했고(좋은 성적은 아니었음) 그때 이후로 고흐에 관심이 생겨서 고흐 작품 찾아봤는데 그때만큼의 충격이나 감동 이런건 없더라고 그래도 그때의 충격으로 인해 고흐에 대해 관심이 생긴거 같아
근데 어떤 예술이든 그 예술을 이해하고 좀더 느끼려면 인문학이 필요한거 같아
나는 초딩 때 충격받았던 기억이 컸고 중고등학교 지나면서 예체능 선택할 때 미술을 꼭 했거든? 그러면서 모네의 그림도 좋아하게 되고. 근데 그 화가나 작가의 완성작을 이해할땐 그 사람들의 인생을 알아보고 작품을 보는게 느낌이 다르더라고
나는 그래서 인문학도 고흐 통해서 시작했어. 고흐랑 관련 된 인문학 책 읽으면서 모르는 화가 이름도 알고 그 화가의 그림 찾아보고 그 사람의 전시회를 가보고.. 이러면서 내 세계가 넓어진거 같아. 그런거 생각하면 고흐가 진짜 나한테 너무 특별하고 그 그림이 나한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게 해준 고마운 길잡이였던거 같아
지금은 어떤 작가 제일 좋아해?
태양 그림 볼때마다 눈물날거같아 노르웨이에 있는줄을 몰랐네
와 넘 좋다..
ㅈㄴ 가슴아프다..
정말좋다
창살 지운거ㅠㅠㅠㅠ 고흐 진짜 비운의 천재임
오 피리부는사나이
고흐 작품 실제로 봤는데 말로 형용할 수가 없더라
ㄹㅇ 오리지널 완전 빛나더라 깜놀함
저런건 어떻게 아는걸까 작품설명을 다 적어놓고 죽나?
진짜 고흐꺼는 작품 실제로봐야함...
진짜 고흐 힘들게삼... 주변사람들이 잘 그리지도않는거 왜붙잡냐고 막 그러고
귀자르는것도 고흐가 좋아하던 여자가 농담으로 나를 사랑한다면 귀를잘라보라해서 자름..
그게 즐겨 찾던 단골 창녀 라셸.. 에긍 남동생 돈으로 살면서 창녀촌 문지방 닳도록 다녀서 매독걸린거 아이러니하다
@탄수제로 윽 ..
부끄럽지만 뭉크 작품은 절규밖에 몰랐는데.. 태양 입이 떡 벌어지네..... 와 진짜 멋지다...
https://m.blog.naver.com/nuctom/220593892934
고흐ㅠ 창녀촌 갈 돈 좀 아끼지..
태양 멋있다
오 뭉클해
우와 이렇게 보니까 너무 재밌다 그림이 화가가 참
태양 그림 멋지다
태양 눈물나네
ㅠㅠ고흐..
ㅠㅠ
이 도슨트 뷔페전으로 유명햐졌다길래 그림 이것저것 다 갖다놓고 전시하는걸 뷔페전이라 하는줄 알았다 ㅅㅂ....다른 여시 댓글 보고 사람 이름인줄 알았네 존나 무식하네 시부럴 ㅠㅠ 좋은글 고마워 글쓴여시!!
우와 너ㅏㅁ 재밌드
와대박... 도슨트를 이래서 들어야되는구나
흥미돋 몰랐어 ㅜㅠ 고마워 글쓴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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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런 건 중요하지 않게 치부되는 것 같아서 참.. 그래
근데 그럼 고흐는 동생돈으로 성매매한던가 ㅋㅋㅋㅋ
와 너무너무 재밌었어
흥미로와...!!!!!!
ㅠ 우는 중
와 그렇구나.... 뭉크 대단하다 변할 수 있구나
내가 저분 유퀴즈에서 보고 도슨트 관심이 생겼는데 마침 서울 갔을 때 갈까 했던 미술관에 도슨트를 하는 거야. 그래서 누가 하는지도 모르고 마지막 타임에 하는 거 맞춰서 도슨트 들으면서 관람했는데 정말 좋더라. 이래서 도슨트 듣는 건가? 하고 생각하는데 도슨트 끝날때서야 저분인걸 알았어;; 나에게 너무 신기방기했던 날. 도슨트 정말 잘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