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매실주세요)
아침에 급하게 먹을 때
든든하게 해장할 때
걍 아무 생각 없을 때
어디든 있는 돼지국밥
취향따라 정구지 넣고
다대기 넣고
깍두기 국물까지 팍팍 넣은 다음에
소면 휘리릭 말아서 먹으면 극락
여름에는 역시 밀면
취향따라 돈까스 올려먹고
물이 먹기 싫은 날에는 비빔밀면
애매하다 싶은 날에는 물비빔밀면
계란부터 국물에 적셔서 먹어주고
고기 딱딱해지기 전에 미리 한 입 딱해주고
다대기 풀어서 먹어주면 극락
겨울에는 뜨끈한 오뎅이랑 물떡
물떡특 : 유명한 가게는 맛없음
동네 분식집에 안팔려서 팅팅 오뎅국물에 불어터진 물떡이 국룰
차가워진 손 싹싹 비벼서 입성하고
오뎅국물 떠서 그걸로 손 데파가면서
물떡 하나 집어다가 간장에 톡
뜨거운 두부먹는 라마처럼 호라라락 먹으면 극락
첫댓글 그러치요그러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건 취향…
제목엔 경남이라고 돼 있긴하지만 돼지국밥은 부산이 확실히 젤 맛있긴한듯?
진짜 저거 3개 내 소울푸드
인정따리인정따
국밥 먹고싶어
돼지국밥빼고 다좋아ㅠ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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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09일(일) 21시 - 인기글 59위 🎉
나는 떡오뎅이라 불렀는데 다른 부산 여시들은 진짜 물떡이라고 불럿어??
나도 내 주변인들 다 떡오뎅이라 부르고 타지 사람들이 물떡이라 불러서 넘 궁금함
나 이거 궁금해서 댓쓰려고했는뎈ㅋㅋㅋ 내 가족포함 주변인들 아무도 물떡이라고 안부르고 내경험상 다른지방친구들은 물떡이라 부르더라고 ㅋㅋㅋ(첨에들을때 뭔지몰랐음) 나도 떡오뎅아니면 그냥 떡 이라고 부르는듯...
나도 떡오뎅이라고 했는데 ㅋㅋㅋ 뭔가 방송같은데서 물떡이라고 나왔던거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