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어궁빵
흔히들 오해하는 p의 여행
진짜 P의 여행
일단 검색을 겁나 하고
괜찮은건 모두 저장
이런거 참조해서
괜찮은곳 다 저장해둠
여시 콧멍 검색 백만번 다 북마크
자게 검색 이백만번
성심당간다? 그럼 이거 저장해둠
그리고 계획을 짬
내 실제 타이난 여행계획
(근데 절반은 안 감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대전 여행
9:00 출발 (2시간)
11:00 성심당 도착
12:00 점심(어디어디)
13:00 까페 (어디어디)
짜면서
어? 나 J인가 1초 고민함
(응 아냐)
여행시작
계획대로 잘 노는듯 하다가
근데 갑자기 12시에
배가 안고프다?
그럼 걍 더운데 카페가자ㄱㄱ
오 ㅇㅋㅇㅋ
이러고 바로 까페 알아둔 데로 걍 감ㅋㅋ
커피도 마샸는데
주변 돌아다니다 밥먹을까?
그럼 이제 알아둔 수많은 맛집 중
괜찮은데 골라감
그러다 갑자기 컨디션별로다?
날씨가 구려졌다?!
아~ 걍 마사지나 받으러가자~
* 무한반복
계획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중요) 괘념치않음 (중요)
캬~ 잘 놀았다
먹을거 다 먹고 볼거 다 봤다~~
(쁘듯뿌듯)
하면서 집에 감
이게 찐 P의 여행이다
예상댓글
"저 정도면 J아냐?"
(수군수군)
"나 J인데 저렇게 짜는데???"
이 글의 포인트
P도 J처럼 계획을 짠다 X
P는 짜둔 계획이 중간에 1억나번 바뀌어도 별로 서터레스를 받지 않는다 O
왜냐면 계획 짜는것도 여행 중 일부고
여행가서 즉흥적으로 바꾸면서 다니는것도 여행의 묘미니까요~~~~
나도!!!!그때그때다르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