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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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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네이트판] 내 본가에 따라오고 싶어하는 남편 전처의 아이
아이스맥심라떼 추천 0 조회 64,981 23.08.10 02:28 댓글 76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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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0 22:10

    생각해보니 쓰니딸은 집에 엄마아빠가 있는데 저 아이는 아빠랑아줌마니까 외로울수도 있겠다싶네 호칭통일하지

  • 23.08.10 23:03

    아 진짜 저러고도 어른이라는게 참담하다… 애가 숫기도 없고 제대로 사랑 받아본 적도 없어서 친정에서 조금 잘해주는걸 애정준다고 생각하고 바로 집착하는게 보이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어휴 애아빠가 본인딸은 아빠라고 부르게 했으면 자기도 엄마라고 부르라고 먼저 다가가고 손내밀어 줬어야지. 진짜 깝깝하다.

  • 23.08.11 00:00

    이 글 너무 속상해서 자꾸 들어오게돼... 어릴적 부모님이 진짜 크게 싸우고 이혼하자 말 나오고 그랬는데 그때 이혼이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벌렁거렸거든. 재혼가정에서 애가 얼마나 맘 붙일 데가 없었으면 저럴까 안쓰러움...

  • 23.08.11 00:06

    반대로 자기 딸이 남편쪽 친척들한테 저 대접 받는다고 생각해봐.. 진짜 속터짐 애초에 애가 동등하게 대접받을 수 없는 장소에 왜 자꾸 노출시키는거야... 어른이 어느정도 조정하고 신경 안 쓰이게 미리 대처했어야 했다고 생각함
    애를 자기 가족처럼 대해줄 생각 없는건 그렇다쳐도 자기 애랑 남편 애랑 환경 차이가 너무 나잖아 본인은 쓰면서 못 느끼나..?

  • 23.08.11 00:59

    애를 얼마나 외롭게 키웠길래... 어른들 모두의 잘못임 할만큼 했다 이런거 없어 어쨌든 사춘기 막 오는 애 가정에 끼어든거면 책임을 져야지

  • 23.08.11 01:43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에도 어려서 뭘 모를 수 있다 아직 애다 하면서 고작 12살 짜리 초등학교 졸업도 안 한 아이한테는 어린 게 아니라고..ㅎㅎ 알 거 다 아는 나이인 거랑 그럼에도 어린 거랑은 다르지 설령 12살이면 이것도 알고 저것도 알아~ 라고 하더라도 애들은 성인이랑 사고하는 방식이나 깊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어리지 않다고? 진짜ㅋㅋ.. 나 애들 안 좋아함 근데도 이글 봤을 때 남편딸이라는 저애가 너무 안됐어 쟤는 안 불쌍하고 글쓴이딸만 불쌍하다 하는 것도 웃겨.. 글쓴이가 원하든 원하지않든, 현남편과의 재혼으로 남편딸아이의 인생에도 개입하게 되었으면 어른으로서 책임을 지는 게 맞지; 엄마 역할을 하고 친모를 뛰어넘는 보호자가 되라는 게 아니라,, 그냥 밥만 먹이고 재워주고 이런 거말고 어쨌든 저 애 입장에서는 우리아빠랑 같이 사는 여자어른+내 또래 아이가 생긴 거잖아 하루아침에.. 그 책임을 지기 싫었으면 애가 아빠랑 살고싶다 했어도 거절하는 게 맞고, 한집 식구로 받아들인 이상 적어도 내 애와 동등하게 정서적, 물질적 책임을 지는 게 맞는 거지

  • 23.08.11 01:52

    자기딸 애는 저집에 엄마도 아빠도 다 있는데 남편딸 애는 아빠는 있지 엄마는 어딨음ㅋㅋ 이거부터가 애가 충분히 소외감 느낄수 있는 환경인데요 남편도 글쓴딸한테 졸라서 아빠라 하기 시작했다면서; 글고 본인 엄마나 동생을 만나는 건 철저하게 애들 눈에 안 띄게끔 밖에서 만나면 되지 왜 내가족을 나가서 만나야 되냐고? 그게 책임이라는 거임 재혼하면서 남의자식까지 품게 된 어른이 가져야 할 책임.. 남편딸 입장에선 글쓴딸애는 집에서 엄마아빠 하고 외할머니랑 이모도 가끔 와서 하하호호 하면 존나 나같아고 같은 공간에 있어도 소외감 들겠다 애들은 방법을 몰라서 그게 어른 눈엔꺼려질 수 있어 그럼 알려줘야지 그게 어른이 할 역할 아니야? 애한테 제대로 된 교육도 없이 징그럽다 같은 생각 먼저 하는 것만 봐도 본인은 나름 쿨하고 괜찮은 것처럼 글썼지만 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보임 두 아이가 한집에 살면서 전혀 동등하지 않은 환경에 애가 자기도 관심 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어 하는 건 안 보이나보지? 생판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내 눈에도 보이는데… 금쪽이 얘기하는 것도 웃기다ㅋㅋ 나가면 글쓴이랑 남편 먼저 솔루션 받을 듯

  • 23.08.11 02:22

    애기가 많이 외롭겠다..

  • 23.08.11 02:57

    열두 살이 다 컸고 알 거 다 아는, 계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말은 본인이 서른즈음에 이런 갬성으로 살고 있는 거야?.. 나도 학원에서 일하면서 애들 극혐했었는데 그건 아니잖어

  • 23.08.11 03:10

    아 ㅅㅂ 재혼 왜했어; 연애해라

  • 확실한건 쟤한테 선긋고 지금태도 고수할수록 애는 상태 더 나빠질거임. 판 댓보니까 글쓴이 친딸 때릴수도 있고 재산 눈독들이느라 계산 끝났고 어쩌고 별 망상 다해놨던데, 계속 이런식으로 차별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음. 애가 영악해서가 아니라 백프로 글쓴이 태도 때문임. 잘해주는 척 하는데 중요한 순간엔 엄마아니고 아줌마니까 선긋고 차갑게 굴고, 호칭가지고 또 선긋고 근데 친딸은 아빠소리 잘함. 가족 사이에 묘하게 나만 겉도는거 애가 모를거 같음? 친정식구들 데려와서 나한테 잘해주길래 그날은 행복햇는데 이젠 또 이모 아니고 할머니 아니래 친하게 지내면 안된대 부담이래. ??? 애한테 완전 혼란을 있는대로 주고 애만 이상하대. 본인은 할만큼 한척 하는게 기가 참. 애 이상하게 누가 만들었는데. 얘는 단단하게 사랑 줄곳도 받을 곳도 없어. 혼자 둥둥 떠다니는데서 지푸라기잡은거야 이모랑 할머니로. 그리고 확실히 엄마 소리 싫은건 애가 아니라 글쓴이 같음. 남편이 아빠소리 들었을때 본인도 한번 더 물어봤어야지. 알면서 남의 딸한테 엄마소리 듣기 싫고 엄마노릇 싫으니까 뭉개고 넘어간거 아니야. 애가 먼저 아줌마라 한댔다 방패 내세우면서.

  • 23.09.10 11:43

    공감.. 커서 바로엄마로못받아들이더라도 본인이 새엄마라는 자각정돈해야지 애가첨부터 엄마라고부르겠다고하겠냐고

  • 23.08.11 09:30

    다른 부분은 뭐라 말 얹기 어려운데...12살짜리 데려오면서 다 컸으니 엄마노릇은 안 한다는 게 신기하긴하다...12살이면 앤데...안타깝다

  • 23.08.11 14:18

    어려서 그래 ㅠ 그리고 이모가 예뻐서 그럴수도. ..
    나는 우리 숙모 너무 예뻐서 어릴때 숙모한테 집착햇음; (어릴수록 외모지상주의가...ㅋ)
    애들 20대 예쁜 여자 굉장히 좋아함 ㅠ
    관심사나 목표를 다른곳으로 돌려야지 머..
    중학교만 가도 친구들이랑 노는거 재미붙이면 안그럼

  • 23.08.11 14:58

    애가 안쓰럽다..

  • 23.08.11 18:32

    애가 참 외롭겠다... 애한테 사랑 많이 주세요 진짜
    다 큰 것 같아도 아직 애예요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몸만 자라버린 애예요

  • 23.08.12 00:00

    그냥 애니까 ㅜ 친정쪽가족이좋나보구나 싶은데 ㅠ

  • 23.08.12 00:01

    애기가 외로움타는것같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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