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100702121&ref=na
소음은 스트레스를 넘어 신체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1년, 연구결과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소음과 심혈관질환 사이의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냈다. 소음은 스트레스 유발 인자가 되고, 스트레스호르몬을 증가시키며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을 항진시킨다. 교감신경의 항진이 지속되면 혈압과 혈당 증가, 혈중 지질 농도 증가, 심박출량에 악영향을 미쳐 동맥경화증·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소음은 또한 수면장애를 일으켜 신체 리듬을 깨뜨려 심장·혈관에 부담을 준다. 2015년 유럽환경청(EEA)은 소음 노출로 인한 심장 문제로 매년 최소 1만명이 조기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소음은 정신질환을 악화시키고, 정신질환의 잠정적인 원인이 된다. 2009년 대한스트레스학회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항공기 소음 노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692명과 대조 지역 거주민 259명을 대상으로 불면증·불안·우울 척도 등을 분석한 결과, 소음 노출 수준이 높은 지역의 거주민에게서 불안과 우울 관련 증상이 많이 나타났다.
그밖에 소음은 아이들의 인지 기능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네덜란드 국립환경보건연구원(RIVM) 등의 연구에 따르면 항공기 소음에 장시간 노출된 아이들은 독해 능력이 떨어지고 인지 기억 발달에 장애를 겪었다.
전문은 출처로
요약
심혈관 질환 유발
우울•불안 증상 발생
독해능력 저하 및 인지 기억 발달 장애
+
네덜란드 국책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속적인 소음은
장애보정손실년수(질병에 의한 장애,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손실된 수명 평가하는 단위)가 음용수의 납/간접 흡연/실내 라돈/대기 중 발암물질 보다 높다고 평가함
+치매•암 유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 증가
첫댓글 층간소음 인식한 뒤로 작은 소음에도 예민해졌어 바람에 흔들리는 방충망도 거슬리게 됨...ㅋㅋㅋ 심장 쿵쾅거리고 못자겠어서 귀마개 끼면 또 내 심장소리에 못 자고...
정신과다님^^....
나 원래 잠귀 ㅈㄴ 어두웠는데 이젠 이어플러그 없으면 잠 못자고 잠귀 개밝아져서 무슨 소리만 나도 깨 ^^..
스트레스로 잠 못자서 대상포진 걸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