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감 난 옛날에 비혼주의자 되기 전부터 결혼하면 투잡이 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 결혼 이전의 삶이 그냥 편안한 내 삶이라면 결혼을 한다는건 동료와 함께 새로운 일(자녀를 키우는 일이든 서로를 챙기는 일이든 재산을 불리는 일이든)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음 결혼은 투잡의 시작이고 이혼은 커리어 단절인거고 단절 되지 않기 위해서 두 사람이 각자의 일을 하면서 시너지를 내는거 근데 나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신기하고 반갑네 ㅋㅋㅋㅋㅋ
맞아... 집을 존나 내 맘대로 해도 되는곳 하면 이제 파멸임.... 예를 들면 가족 다같이 12시면 자는데 혼자 두시에 들어와서 시끄럽게 씻고 뚱땅거리면 존나 민폐인거임.... 지멋대로 들어와서 쳐자고 나가고 그럼 안되눈거임... 오면 맘이 편하거나 그 뿐 망나니처럼 하는 순간 가족끼리도 기분 상하고 맨날 큰소리남
첫댓글 오...서로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생각하고 노력하고....
진짜 저 말이 넘 당연한거 아니냐구... 어쩌다가 이런 사회가된겨
진짜 공감 난 옛날에 비혼주의자 되기 전부터 결혼하면 투잡이 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 결혼 이전의 삶이 그냥 편안한 내 삶이라면 결혼을 한다는건 동료와 함께 새로운 일(자녀를 키우는 일이든 서로를 챙기는 일이든 재산을 불리는 일이든)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음 결혼은 투잡의 시작이고 이혼은 커리어 단절인거고 단절 되지 않기 위해서 두 사람이 각자의 일을 하면서 시너지를 내는거 근데 나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신기하고 반갑네 ㅋㅋㅋㅋㅋ
일인데도 사랑하니까 하는건가..?
일을 꼭 억지로 죽지못해하는 그런 사람만 있는건 아님. 자기현시의 일환일수도 있고
진짜 지능순이다.. 결혼 육아 이런건 생각없이 하는거 아냐
맞말.. 결혼도 커리어다
오…저런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 처음 봐
그러네 1인분의 아웃풋만을 생각하면 굳이 남이랑 왜 같이 살아 인생이든 행복이든 혼자사는거 이상을 원하니까 같이 사는건데 혼자 있을때보다 플러스 알파의 노력을 해야지 ㅋㅋ
맞말. 서로 의견이 안 맞을 때 넌 내가족이잖아 무작정 요구하는게 아니라 조율해 나가야 할 것이고, 상대방이 싫어할 것 같은 더럽고 추잡스럽고 치사한 모습들은 감추고 좀 관리해야지.
물론 난 결혼 안할거지만^^
맞아 나는 저렇게 평생을 타인과 못살꺼 같아서 비혼임
와 정확히 내가 비혼인 이유임 나만 생각하고 쉬고 싶은데 결혼은 그게 아니잖아 행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
맞네 저렇게 생각 못해봤는데 저런 마인드면 왠지 더 마음을 담아서 생활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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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협동 단체행동!이죠 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니 더 하기싫다… 나만의공간 나혼자만의 시간을 원해
오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 말인데 이렇게 딱 명확하게 말하는 사람은 처음인 것 같음
ㅁㅈ 인간 심리 본질 같아 부부랑 가족도 인간관계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면 함부로 대하지 않을테니까
맞음 안일하면 도태되고 도태되면 버려져
올려치기?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그~~~ 나마 사상이 .. 괜찮아 보이는 게 몇몇 있더라 예전엔 위근우도 팔로우 받고 최근엔 남자들은 다 욕하던 성폭행 피해자분(잘못없음)한테 대놓고 공개지지랑 응원 댓글 달던데 그래서 그런지 이 글도 흥미롭다
ㄹㅇ 커리어니깐 신중하게 결혼해야되고 신중하게 육아 계획함
이직 입사는 신중하게 하면서 결혼/육아는 쉽게 생각하는지
이게 진짜 맞음 우리나라 사회는 돈버는거 만으로 너무 힘드니까 결혼생활/육아라는 투잡 쓰리잡을 못해내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는 것...
그냥 잘맞는사람은 없는걸까?
맞음 ㅋㅋㅋ역시 지능순이네
맞아 가사노동이랑 육아, 가족내에서의 인간관계 같은게 아무런 노력없이 흘러가는대로 잘 될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함 이걸 깨달은 여자들은 꽤 많은거 같은데 남자는 정말정말 없는듯ㅋㅋㅋ 그래서 난 결혼 안하려고
오
긴장감을 가지자는 말같기도
김미경 강사가 그러잖어 결혼은 두사람이 만나 창업하는거고, 자식들은 직원들 되는거라구 애들 크면 분점 내주는 거고. 똑같은 말이지.
ㅇㅈ
당연하자나 나 혼자 살더라도 내 삶에 최선 다하고 매일 매일 노력해야지..
가족이랑 일하는데 둘이 부부같음ㅋㅋ 존나 싸워.. 이기적이면 안됨..
맞아 뭐든 노력을 해야 유지가 되는거
맞아... 집을 존나 내 맘대로 해도 되는곳 하면 이제 파멸임.... 예를 들면 가족 다같이 12시면 자는데 혼자 두시에 들어와서 시끄럽게 씻고 뚱땅거리면 존나 민폐인거임.... 지멋대로 들어와서 쳐자고 나가고 그럼 안되눈거임... 오면 맘이 편하거나 그 뿐 망나니처럼 하는 순간 가족끼리도 기분 상하고 맨날 큰소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