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square/2937269837
십수년전 일본의 사회문제로 언급됏던 '상냥한 학대'라는 단어가 떠오름. 마냥 무르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로인해
학교에서,사회에서 좌절을 겪은 자식들이 밖으로 나가지않고 히키코모리로 살고있다는....
확실히 금쪽이만봐도 부모가 훈육 제대로 못하고 마냥 떠받들며 키운 애들은 초등학교도 적응 못해서
등교하자마자 사고쳐서 집에 오고 같은반 학우들 때리다가 전학가고 그런 케이스가 많음..
첫댓글 와 근데 글쓴이가 진짜 너어무 잘 받아먹었다... 글쓴이가 ㄹㅇ 대단
좋은글이다 왜요새애들성격이 그래됐는지....알겟다 ㅠㅠ이거보고 부모들도 느끼는게많았으면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무물에 애기한테 안된다는 말하면 안된다던데 어떻게 교육시키는지에 관한 질문이 있었는데 이거보고 딱 깨달았늠 ㅋㅋㅋ요즘 부모들이 이렇게 키우는구나 안된다는 말을 왜 하면 안돼? 안되는 건 안되는거지 대체 어디서 이런 육아법이 유행한건지...
와... 맞는말이다 진짜 학교에서보면 요즘애들 우울증 되게많던데 이런 이유도 있을수있겠구나 싶어
진짜좋은글이다
ㅁㅈ 좌절과 고통을 겪게해야하는데...저런식으로 키우다가 타인에게 거절당하면 분노조절 못하는 인간 되는거같음
한남들 유리멘털 소리 나오는것도 이이야기라고 생각
222 요즘애들전에 먼저 한남이 있음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해당되네. 이룰게없으면 도파민도 안나오고. 다 호르몬이고 뇌의 작용이네.
부자는 아니지만, 이미 다가진거보다
고생하다가 이룬 혹은 소소한 성취가 더 만족감을 주는거 공감
특히 남자애들 가정에서 기 죽이고 좌절 시켜야함 안그래도 폭력성 있는데 밖에서 교육이 되겠냐고 애초에 집에서 절제력이랑 가사노동 체화시켜서 사회에 내보내길..
현대인들은 도파민의 노예.. 부자들이 그래서 마약하나봄
잘 읽고갑니다
내가 진짜 늘 하는 소리.. 가장 작은 사회인 가정, 학교에서 좌절감, 소외감같은 감정을 못 느껴보면 어떻게 그걸 견디고 회복하는 방법을 배우겠냐고... 진짜 사회는 안 기다려줘.. 그 애를 사회부적응자 취급하지
좋은글 고마워!!
완전 공감된다
요즘 부모들은 진짜 중국 소황제마냥 애를 키우나..? 나 어릴땐 솔까 엄마가 유치원생일때도
니가 짜증내고 울면 니가 원하는대로 다 될줄알아? 아무도 너한테 관심없고 넌 그럴 가치 없으니까 그만 떼써
< 이럼ㅋㅋㅋㅋㅋㅋ..........
22…그래서 애들 점점 인내심도 부족함 조금만 안해주고 그러면 난리나고
33.. 나도 어릴때지만 우리엄마가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떼쓰지마” 한게 아직도 기억남 저 말 할때는 아무리 떼써도 안되는걸 아니까 떼 안썼던 기억
근데 어렵다진짜. 나는 어떻게 자라왓을까. 우리엄마아빠는 나를 어느쪽에 두고 키웟을까. 좌절과 사랑 줄다리기 하는거 내가 부모라면 진짜 어려울거같아
부모들아 이런것좀 읽어라
아 너무 공감돼 무슨 아이패드 신형 안 사주면 부모 자격 없단 소리 보고 황당했는데.. ㅋㅋㅋ 어떻게 모든 욕망이 당연히 다 충족돼야 하냐고
요샌 남녀 상관없이 한남처럼 키우나보네 오냐오냐 키우면 도태됩니다
ㄹㅇ.. 우리 회사 동료 자기 아들 태권도 품띠 심사?? 떨어졌다고 관장한테 개 지랄해서 띠받아냈대.. 이걸 말하는데 체육관 탓을 엄청하더라 애초에 승급안될 실력이었던 애라면 왜 심사 치르게한거냐고... 아니 이런데서 실패 안해보면 어디서 실패해봄??
문제는 누군가는 기를죽여 키우고 누군가는 기를살려키우면 걔들이 밖에나가서 만났을때를 생각해봐야돼.. 어려운문제임
당장 여시만 봐도 아이폰 아이패드 등등 사달라는거 안사주면 부모자격 없다고 학대라더만ㅋㅋㅋ주변 보면 진짜 애한테 다해주긴 하더라 그놈의 기죽을까봐<ㅋㅋㅋ
마져 아이들이 자랄수있는 권리를 어른들리 다 뺏어감
애키우기 진짜 힘들다
무언가 쟁취하려고 노력하는 게 겨우 엉엉 울고 떼 쓰고 이럴거면 나 왜 낳았어? 이것밖에 없으니..비싼 명품 비싼 전자기기까지 안 가고 새우 까는 거 하나만 봐도 나 어릴 땐 엄마가 뜨겁다고 다 해주는 게 아니라 뜨거운 거 호호 조금 식혀주고 이제 너가 까봐 해서 내가 까서 먹음으로써 성취라는 걸 느꼈는데 요즘은 중학생도 새우 깔 줄을 모른다더라 부모들이 다 까서 입에 넣어준다고... 안 그런 부모도 있겠지만 일단 우리 회사 기혼 여성들은 자기들도 다 까준다고 까르르 웃으면서 부끄러운 줄을 모르더라고. 정말 아이들이 성취할 수 있는 권리를 다 빼앗아간다는 말이 맞아
존나 띵글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그냥 개인한테도 깨닫게 되는 글 같아. 특히 처음 글은 내가 왜 우울한지 너무 깨달았어 ㅋㅋㅋㅋ 앞으로 행복해질거란 기대감이 전혀 없이 살아온지 5년정도 된듯
아이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를 관통하는 글이네 잘 읽었어
상냥한 학대 진짜 맞는말이다... 애가 사회에 적응 못하게 싸고돌기만 하는것도 학대야
요즘 대학생 새내기들만 봐도.. 알바 아무도 안함 용돈 안주고 알바하게 하는 부모는 능력없는 부모 이렇게만 생각하고 돈없으면 없는대로 살지 스스로 알바해서 벌 생각 안하더라..
굉장히 좋은 글이네
헐 내 얘기같아...
222 내 얘기 같아 ㅠ 요즘 애들만큼 심하진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