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테크노가세계를지배한다
1970년대 중국
외계문명과의 접촉을 위해 설립된 비밀 기관 '홍안'
지구는 우주로 전파를 계속 쏘아 보내지만 외계문명이 존재한다는 어떤 증거도 없었음
홍안에서 근무하는 예원제라는 물리학자가 태양을 이용해 전파를 증폭시킨다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냄
예원제는 어렵게 상부의 허가를 얻어 딱 한번 태양으로 '지구에 지적 생명체들이 살고있다'는 내용의 전파를 발송함
역시나 아무런 답도 오지 않는데...
8년 후
예원제가 혼자 근무하던 어느 밤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지 마라!'
경고한다.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지 마라!
당신들의 방향에는 1000만 개의 항성이 있다. 대답하지 않으면 이 세계는 송신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대답을 하면 송신원의 위치가 파악되어 당신들의 행성계는 침략당하고 당신들의 세계는 점령당할 것이다!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지 마라!
외계의 경고 메세지가 날아오게 되는데...
https://youtu.be/7VtFkyUb9wg?si=xSgrJA9MUKlaHXfL&t=460
(7분 40초부터)
알쓸별잡에서 김상욱 교수가 얘기했던 SF 소설 삼체 이야기임
2024년에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공개됨
하지만 소설이 진짜 개짱재밌으니 한 번 씩 읽어봐주세요
첫댓글 오 완전 흥미롭다
헐 재밌겠다
ㅁㅊ개잼겟다
삼체 재밌어 근데 너무 길어서 3권 못읽음 다시봐야지…
오 추석때읽어야지
헐 대박
오.. 완전 대답하고 싶게 생겼네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