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걱정의 문득
Like, we have to always be extraordinary, but somehow we’re always doing it wrong.
우린 항상 비범해야 하는데, 언제나 잘 못하고 있지
You have to be thin, but not too thin. And you can never say you want to be thin.
You have to say you want to be healthy, but also you have to be thin.
마르되 너무 마르면 안 되고 건강을 강조하지만 동시에 말라야하지
You have to have money, but you can’t ask for money because that’s crass.
돈은 필요한데 돈 얘긴 안 돼, 속물 같거든
You have to be a boss, but you can’t be mean.
결단력 있지만 성격도 좋고
You have to lead, but you can’t squash other people’s ideas.
앞장은 서되 남들 생각도 포용해야지
You’re supposed to love being a mother, but don’t talk about your kids all the damn time.
엄마라 행복해야 하지만 자식 얘기만 하면 안 돼
You have to be a career woman, but also always be looking out for other people.
일도 잘하면서 배려심도 있어야 해
You have to answer for men’s bad behavior, which is insane, but if you point that out, you’re accused of complaining.
남자들 행실도 책임지래, 미친거지.
근데 지적하면 불평한다고 욕이나 먹어
You’re supposed to stay pretty for men, but not so pretty that you tempt them too much or that you threaten other women.
외모 관리는 필수지만 그렇다고 너무 예뻐서 남자를 부추기거나 여자의 적이 되면 안 돼
because you’re supposed to be a part of the sisterhood.
But always stand out and always be grateful.
But never forget that the system is rigged.
여성과 연대하면서 튀어야 하거든
그리고 항상 감사하되 불평등한 사회란 걸 잊어선 안 돼
So find a way to acknowledge that but also always be grateful.
그니까 그걸 인지하는 동시에 감사해야지
You have to never get old, never be rude, never show off, never be selfish, never fall down, never fail, never show fear, never get out of line.
늙어서도 안 되고,무례도 잘난 척도 금지, 이기심도 좌절도 안 되고, 실패도 두려움도 돌발행동도 금지야
It’s too hard! It’s too contradictory and nobody gives you a medal or says thank you!
너무 어렵고 모순투성이지만 어떤 누구도 포상도 감사 인사도 없어
And it turns out in fact that not only are you doing everything wrong, but also everything is your fault.
그리고 결국엔 내 방법은 다 틀렸고, 전부 내 잘못이래
I’m just so tired of watching myself and every single other woman tie herself into knots so that people will like us. And if all of that is also true for a doll just representing women, then I don’t even know.
나를 포함한 모든 여자가 다른 사람 마음에 들려고 자길 옥죄는 것도 지긋지긋한데,
여자란 이유로 인형도 그런 일을 겪는다면 대체 어떡해야 해?
바비가 “I’m not good enough for anything”이라 말하는데 글로리아가 바비에게 한 대사야
영화 봤을 때 제일 인상 깊은 대사였는데 관련 글이 없어서 직접 쪄봤어,,
여성에게 들이대는 가혹하면서 모순적인 잣대 🫠
그리고 그 기준에 맞추려고 끊임없이 검열하고 스스로를 옥죄는 굴레를 너무 잘 표현한 대사였어
다들 바비 봐주라..두번 봐주라
첫댓글 나도 이거 이야기할때 제일 소름 끼치더라…
나 이부분에서 진짜 왈칵...
엄마인것에 행복해야 하지만 자식얘기만 하면 안된다는거.. 요즘 기혼혐오 베이스에 깔려있는 말같고.. be a boss해야하지만 성격이 mean하면 안된다는것도 글코… 모든 대사가 정곡을 찌르는것같아.. 예뻐야하지만 남자를 유혹하거나 여자의 적이 되면 안된다고하고.. 연대하면서 튀는 면이 있어야하고 감사하면서 불평등하다는걸 인지는 해야하고..
이 장면에서 눈물 남 ㅜㅜ
나 이대사 찾고싶었는데 ㅋㅋㅋㅋ 가져와줘서 고마워 글쓴 여샤~!
이 장면에서 오열함….
마져 ...근데 여초 조차 저기준을 요구하잖아 여자만 있는곳인데도....
이거 진짜 띵작이야... ㅠㅠ
진짜 인상깊어
이부분에서 울컥함 ㅠ
맞아..ㅠㅠ
난 밀시인데 두 번 봤는데 두 번 다 이 대사 끝나고 영화관에서 박수 터짐 ㅋㅋㅋ 여자들 막 호우~! 소리지르고.. ㅋㅋㅋ 울컥했다…
우와… 나도 정말 박수치고싶었는데… 가슴 벅찼겠다
멋지다
이 대사 진짜...ㅠ
보면서 울었잖아 ㅠㅠ
진짜 여기 최고야..
진짜 ㅠ 너무 좋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