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자제품 사면 보호필름+보호케이스+보호 파우치 사서 망가질 때까지 쓰는 편임. 그래서 오래된 제품들을 꽤 쓰는데 이게 몇몇 사람눈엔 궁상인가봄.
일례로 오늘 아이패드로 학교 근처 카페에서 책 읽고 있는데 날 아는체 하고 바로 내 패드 보더니 모델명 폭풍검색 후 아직도 이걸 쓰냐고 단체로 비웃음. 기분 탓이 아니고 진짜 카페가 떠나갈 정도로 노골적으로 비웃음.
2012년에 생산 된 아이패드3세대 제품이고 오래 된 건 인정함. 그렇지만 살짝 느려도 구글 웹서핑 되고, 영상 잘 나오고 전공책 스캔떠서 공부하고 필기하고, ebook 보고 그러는 용도로 쓰는데 하등 지장 없음. (가끔 필기할 때 애플펜슬은 좀 부러움) 워낙 깨끗하게 써서 외관은 농담안하고 거의 새것 같음. 이걸로 굳이 왜 시비를 거는지 이해가 안됨. 내가 돈 안쓴다고 그 사람들에게 해 끼치는 것도 없는데... 학생이라 하이스펙 신제품 아이패드 살 돈도 없고 굳이 필요치도 않고 그 돈으로 난 맛있는거 먹고 ebook이나 더 사고 싶음. 대체 이런 거까지 신경 쓰면서 사람을 깔고 뭉개는 사람들 심리가 뭔지 너무 궁금함. 안피곤한가?
저 아이패드 6세대 18년에 삿다죠..짱짱하고멀쩡함
왜 비웃지?? 기기에 자아의탁하나
그 시간동안 한 번도 안 깨뜨리고, 침수 안 시키고, 고장 안 내고, 안 잃어버린 게 진짜 대단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