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재명 대선 패배 깻잎 한 장 차이, '대장동'이 결정타 < 사회 < 기사본문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mindlenews.com)
[대장동 잔혹극의 전말] ⑦대선의 모든 것이 되다
대선 후보 5차례 TV토론 주제는 ‘대장동, 대장동…’
조선일보, 대선 막판까지 ‘이재명 책임’ 조사 내보내
갤럽 “대선서 이재명 뽑지 않은 이유 3위가 대장동”
1위는 ‘신뢰성 부족·거짓말’, 2위도 ‘도덕성 부족’
“믿을 수 없다” 이미지 형성에 대장동이 결정적 역할
(본 기사는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대장동의 끝은 어디일까? 20대 대선 기간 중 제기된 대장동 의혹은 이재명의 낙선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토건 비리와 싸웠던 이재명은 거꾸로 토건 비리의 원흉으로 몰렸다. 대선이 끝났지만 대장동의 잔혹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에게 대장동은 시지프스의 끝나지 않는 고통의 바위다. 시민언론 민들레는 이 잔혹극이 어떻게 만들어져 전개됐는지 밝히는 기획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22년 3월 10일 민주당사에서 낙선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국정 감사장에서 이재명이 대장동에 대해서 적극 해명했지만 유권자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집 없는 유권자들은 부동산 가격 폭등의 와중에 수 천 억의 수익을 업자들이 가져간 대장동 사업에 박탈감을 느끼며 분노했다. 특히 청년층의 분노가 컸다. 이런 원망과 분노는 이재명으로 향했다. 2021년 10월 6일 국정감사에서 박영수, 곽상도 등 ‘50억 클럽’의 이름이 공개됐지만 대중은 대장동을 이재명의 책임으로 봤다. 이런 흐름은 대선이 본격화한 2021년 말부터 대선이 치러진 2022년 3월 9일까지 이어졌다.
5차례 걸쳐 실시된 대선 TV토론에서 대장동은 핵심 이슈였다.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을 공격하는 무기로 대장동을 적극 활용했다. 언론에서 대장동 의혹의 주범으로 이재명을 지목하고 있는 마당에 윤석열은 이재명을 공격하기만 하면 됐다.
2022년 2월 3일 열린 1차 토론이 시작되자 대장동을 들고 나왔다. 윤석열은 이재명에게 책임이 있다며 “3억 5000만 원 투자한 사람에게 배당받을 수 있는 최상한선인 캡(한계)을 씌우지 않고 이렇게 설계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한 반격으로 이재명은 “저축은행 대출 비리는 왜 봐줬을까. 우연히 우연히 우연히 김만배의 누나는 왜 아버지의 집을 샀을까? 내가 입만 벙끗하면 윤석열 후보는 죽는다, 이런 말을 왜 할까?”라고 맞섰다. 이재명은 대장동의 책임이 윤석열에게 있다고 강조했지만, 그동안 언론 보도를 보면 윤석열보다는 이재명에게 책임이 있다는 게 상식이었다. 이재명 입장에서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2.2.21 [공동취재] 연합뉴스
1차 토론이 끝난 뒤 나온 오마이뉴스의 기사를 보면 토론에서 대장동이 얼마나 뜨거운 이슈였는지 알 수 있다. 기사 제목은 <토론 시작부터 대장동, 또 대장동 그리고 대장동>이다.
20대 대통령선거를 34일 앞둔 2월 3일, 지상파 방송3사 초청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첫댓글 근데 진짜 대장동 잘 못 한건지 알아ㅠㅠ개짜증나
지들 선택으로 나라ㅜ망하는 거니까 신경도 안 쓰겠지 2찍들은
이낙연 이 할아버지 공식사과해야됨
이낙연....
이낙연 직선혐오
이낙은 양심이 있으면 민주당에서 꺼져라 진짜 ㅋ
이낙연 진짜 꼴도 보기 싫음
나도 이낙연때문에 이 때 오해했었어... 쏘리재명..ㅠ
ㅆㅂ 이낙연..
이낙연 ㅅㅂ
이낙지 반드시 탕탕이 한다 ㅅㅂ
이낙연 사과안하고 아닥하고 있는거봐 추다르크 말곤 민주당놈들도 다 아닥하잖아
이낙연…ㅅㅂ
낙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