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낸 내새끼 병원에서 어떤 준비도 없이 새벽에 보내서 다른애들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마약성 진통패치 붙이면서 집에서 산소방 만들고 호스피스 했는데 애가 마지막 떠날때 몇시간동안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이게 맞나 싶더라.. 모르겠어 뭐가 답인지 ㅜㅜ 둘은 집에서 보내고 둘은 병원에서 보냈는데 모르겠어
나도 내 새끼 아파서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아직까지도 매일매일 드는 생각이 내가 어떻게 했어야 최선이였을까임... 큰 혹 생기고 너무 아파해서 이 병원 저 병원 다 다니면서 검사하고 ct 찍어봐도 병명을 모르고 피검사 수치는 계속 안좋아져서 약도 많이 먹고 입원도 많이 하고 마지막 몇달동안 병원 밥 먹듯이 다녔는데 그렇게 다니면서도 애한테 더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했음... 근데 안가고 냅두기엔 너무 아파하고 이대로 그냥 포기하고싶지 않았어ㅜㅜ 한편으론 또 그저 내 욕심뿐이였던걸까 싶고 진짜 응 아니 정도만이라도 의사소통이 되면 너무너무너무 물어보고싶었어 어떻게 해주는게 너한테 좋을까 하고... 모든 선택이 다 후회돼 그냥
다른거보다 같이자고 옆에서 쓰다듬어주고 눈감는순간 함께해주는게 애들입장에서는 최고의 삶 아닐까 병원에 맡겨놓고 죽었다는소식듣는거...상황도 이해도 못하고 수술하거나 치료한다고 아프고 낯선곳에서 두려워하다가 주인없이 눈감는것보다 아늑한집에서 사랑받다가 숨거두는게 오만배 낫다고본다
처음 보낸 내새끼 병원에서 어떤 준비도 없이 새벽에 보내서 다른애들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마약성 진통패치 붙이면서 집에서 산소방 만들고 호스피스 했는데 애가 마지막 떠날때 몇시간동안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이게 맞나 싶더라.. 모르겠어 뭐가 답인지 ㅜㅜ 둘은 집에서 보내고 둘은 병원에서 보냈는데 모르겠어
나도 내 새끼 아파서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아직까지도 매일매일 드는 생각이 내가 어떻게 했어야 최선이였을까임... 큰 혹 생기고 너무 아파해서 이 병원 저 병원 다 다니면서 검사하고 ct 찍어봐도 병명을 모르고 피검사 수치는 계속 안좋아져서 약도 많이 먹고 입원도 많이 하고 마지막 몇달동안 병원 밥 먹듯이 다녔는데 그렇게 다니면서도 애한테 더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했음...
근데 안가고 냅두기엔 너무 아파하고 이대로 그냥 포기하고싶지 않았어ㅜㅜ 한편으론 또 그저 내 욕심뿐이였던걸까 싶고 진짜 응 아니 정도만이라도 의사소통이 되면 너무너무너무 물어보고싶었어 어떻게 해주는게 너한테 좋을까 하고... 모든 선택이 다 후회돼 그냥
이미 치료해도 완치가 안되는 병이라면 연명치료보단 호스피스가 낫지.. 완치가 된다면 모를까..
내 동생 떠나기 전까지 강급한게 너무 후회돼 .. 얼마나 싫었을까? 끝까지 괴롭힌거 같아서 죄책감 들어..
나는 인간도 저랬으면 좋겠어... 할수 있다고 다 하는게 능사는 아니잖아.. 불치병을 못받아들이고 고통 속에서 꾸역꾸역 살고싶지 않아..
ㅠㅠ
모든 동물들이 저 글에 적힌대로 잘놀고 잘먹고 신나게놀다가 가기를...
그렇구나 동물들은 치료하고 수술하고 억지로 쓴약먹이고 왜 하는지 이유도 모르겠지 그게 고통을 주는 행위겠구나 ㅠ
눈물나..
햄스터는 혹같은거 오히려 수술하다 죽을수있다고 하더라고.. 지인이 햄스터 데리고 병원 몇번 오갔는데 잘안되서 키우다가 해씨별로 보냄.. 지인 통곡하고..
그냥 그냥 모두가 안아프고 평안하게 주어진 삶을 살다가 갔으면 좋겠다….. 왜 아파야해 ㅠㅠ
세상 모든 동물들아 천사들아. 행복하고 또 행복하기만 하다가 좋은 곳으로 소풍떠나렴.
너무 슬퍼 이런거때매 못키우겠어 진짜 눈물남
나 햄스터 키울 때 혹 생겨서 빼고 약먹이고 자주 했는데 의사 손 기억하고 자지러지던 거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후회됨 다 내 욕심이었지 내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