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주디피아로아로
<잠>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
어느 날, 옆에 잠든 남편 '현수'가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
"누가 들어왔어"
그날 이후, 잠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현수'.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는 잠들면 가족들을 해칠까 두려움을 느끼고
'수진'은 매일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
치료도 받아보지만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은 점점 더 위험해져가고
'수진'은 곧 태어날 아이까지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갖은 노력을 다해보는데…
<비밀의 언덕>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5학년 소녀 ‘명은’이
글쓰기 대회에 나가 숨기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는,
그 시절 나만 아는 이 여름 우리가 꺼내 보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화란>
희망도 미래도 없는 동네. 이곳에서 태어나 다른 곳은 가본 적 없는 18살 소년 연규(홍사빈)는 반복되는 새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돈을 모아 엄마와 같이 네덜란드(화란)로 떠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다.
이곳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조직의 중간 보스가 된 치건(송중기). 일찌감치 세상은 지옥이란 걸 깨닫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어느 날 동생 하얀(김형서)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하게 된 연규. 합의금이 절실한 연규에게 치건이 도움을 주고 이를 계기로 연규는 치건의 조직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무섭고 서툴지만 친형 같은 치건을 따르며 조금씩 적응해 가는 연규.
치건의 신뢰를 받으며,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점점 위험한 상황에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서울의 봄>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빼내 수도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 보안사령관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우리의 하루>
한 사람은 사십대 초반 여자인데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의 집에 잠시 머물고 있다. 다른 사람은 혼자 사는 칠십대 남자인데 전에 키웠던 고양이가 늙어 죽었다. 오늘 두 사람을 찾아온 방문객들이 있었는데, 여자를 찾아온 방문객은 이십대 여자였고, 남자를 찾아온 방문객은 삼십대 남자였다. 두 방문객들 모두 진지한 질문들을 갖고 왔는데, 사십대 초반의 여자는 선 채로 짧게 대답해준 편이고, 칠십대 남자는 조금 길게 대화를 이어가게 된다. 두 사람 다 손님 앞에서 점심으로 라면을 먹는데, 공교롭게도 둘 다 라면에 고추장을 넣어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라면에 고추장을 넣어 먹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한쪽 집에선 고양이가 집을 나간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다른 집에선 술판이 벌어지게 된다. 한쪽 집에선 해가 지고 나서 끝나고, 다른 집에선 해지기 전에 끝이 난다. 우리는 영화를 보다가, 같은 하늘 아래 사는 이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한번쯤 생각해보게 될 수도 있다.
<거미집>
1970년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시대
성공적이었던 데뷔작 이후,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감독(송강호)은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에 대한 영감을 주는 꿈을 며칠째 꾸고 있다.
그대로만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예감, 그는 딱 이틀 간의 추가 촬영을 꿈꾼다.
그러나 대본은 심의에 걸리고, 제작자 백회장(장영남)은 촬영을 반대한다.
제작사 후계자인 신미도(전여빈)를 설득한 김감독은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 톱스타 강호세(오정세),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정수정)까지 불러 모아 촬영을 강행하지만, 스케줄 꼬인 배우들은 불만투성이다.
설상가상 출장 갔던 제작자와 검열 담당자까지 들이닥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스프린터>
은퇴만 남은 신기록 보유자 ‘현수’
최고의 자리를 잃을까 두려운 ‘정호’
유망주였지만 팀 해체 위기에 놓인 ‘준서’
그래도, 계속 달려야 하니까.
제자리에. 차렷. GO!.
<절해고도>
촉망받는 조각가였던 윤철은 아내와 이혼 후
지방 소도시에서 무엇이든 납품하는 인테리어 업자로 살고 있다.
윤철에게는 지나라는 딸이 있는데 그녀는 아빠를 닮아 미술에 재능을 보인다.
어느날 지나의 고등학교에서 윤철에게 호출이 오고
기괴하고 어두운 그림을 아무데나 그리며 문제아로 낙인 찍힌 지나는
미대 진학을 포기한 채 갑작스레 출가를 선언한다.
윤철 또한 바람처럼 자신에게 불어온 여자 영지를 만나 예측하지 못한 사랑에 빠진다.
생의 길목에서 한 선택들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
그리고 우리는 어디에서 다시 만나게 될까.
절망의 앞에서 도망치지 않았던 당신에게 도착한 마음의 필적
인생이라는 협곡, 나라는 절망, 다시 여기라는 절경 ‘절해고도’
<괴인>
운전을 하던 목수 ‘기홍’은 자신의 차 지붕이 찌그러진 걸 우연히 발견한다 공사 중인 학원 앞에 세워 둔 차 위로 누군가 뛰어내린 사실을 알게 된 ‘기홍’은 범인을 찾자는 집주인 ‘정환’의 부추김에 늦은 밤 학원으로 향하고, 신원 미상의 인물이 창밖으로 도망치는 것을 목격하는데…
<너와 나>
“오늘은 너한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수학여행을 하루 앞둔 오후, 세미는 이상한 꿈에서 깨어나 하은에게로 향한다. 오랫동안 눌러왔던 마음을 오늘은 반드시 전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넘쳐 흐르는 마음과 달리 자꾸만 어긋나는 두 사람. 서툰 오해와 상처를 뒤로하고, 세미는 하은에게 진심을 고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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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리 공지, 부털 처리 강화 공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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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ㅏ 고마워..!
스프린터 진짜 궁금햇는데..지방이라 상영관이 안보이더라
아싸 봐야지
스프린터 마자 재밌어 잘만들었어 기대안하고 봤는데 달리기라는 주제를 잘 표현한 것 같아
헤엑 너와나 1등이네..!
괴인 진짜 대박임 진짜 진짜 대박이었음
거미집 존잼
너와나 제발 봐줘.. ㅠㅠ
너와나ㅠㅠㅠ
헐 거미집 난 진짜 무감흥이었는데 신기하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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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언덕 진짜 재밌었어!
스프린터랑 비밀의 언덕 꼬옥 봐줘,....
거미집 존잼
너와나 끌리는데...??
너와나 보고싶었는데....휴~
와 괴인 생각보다 높네 나는 1등 너와나 2등 비밀의 언덕
너와나 봐야겠다
너와나 진짜 좋았음 ㅠ 엄청 울었음
너와나💗
거미집 진짜 좋았어
너와나.. 배우땜에;; ㅠㅠ
오 나도 절해고도 정말 좋았는데..
너와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