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카카오82%,
https://hygall.com/581001527
1. 바빌론
전성기에 약 15만명이 거주했던 인류 최초의 메트로폴리스였음. 벽돌과 아치기술을 적용한 거대한 성벽과 성문, 거대한 해자와 교각, 아스팔트로 포장한 도로, 역청을 이용해 방수처리된 하수도, 거주공간과 상업공간 및 왕궁의 구획화, 체계적인 정치 경제 제도 등 앞으로 나타날 도시들의 모든 요소가 인류 최초로 나타남.
바빌론 축제 중에는 사랑과 전쟁의 여신이자 생식과 풍요의 여신 이슈타르와 성장과 풍요의 남신 탐무즈의 결합=ㅅㅅ를 통해 대지의 생산력=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이 있었음.
이때 이슈타르의 대리자는 이슈타르를 모시는 여성사제, 탐무즈의 대리자는 바빌론 왕이 맡아서 ㅅㅅ하고 일반인들도 이때 난교함.
근데 여자가 강제로 당하는거 아니고 여자들이 남편 외의 남자랑 성관계할 수 있음. 이게 가능한 이유는 생식행위 자체가 생산력을 상징하고 이슈타르와 탐무즈의 결합은 곧 풍요를 상징하기 때문ㅇㅇ
근데 당시 바빌론 유수로 바빌론에 거주하던 가부장제 광인들이 있었는데 바로 유대인남ㅇㅇ
유대인 눈에 난교는 있을 수 없는 끔찍한 범죄행위임. 모름지기 여자는 남편에게만 순종하고 정결해야하는데 큰 충격을 받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성경에서 바빌론 도시 자체를 음녀, 탕녀로 지칭하고 바빌론 망하라고 온갖 저주를 퍼부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는 지들은 근친 ntr 강간 등등 다양한 성범죄를 저지르고 미스터하나랑 당사자간 합의했다고 퉁치는게 개인적으로 어이없는 포인트
ㅃ하게 바빌론도 이미 가부장제가 성립된 상태였지만 이슈타르 자체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성립하기 전 모계사회 때부터 숭배하던 강력한 대지모신이라 모계사회 시절 풍습이 남아서 난교행위가 의식에 포함된게 아닌가 싶음.
왜냐하면 출산=재생산을 할 수 있는 여성의 몸은 생명이자 풍요의 상징이었기 때문에ㅇㅇ
탐무즈가 가진 풍요의 신으로서의 신격도 이슈타르와 있을 때만 유효함.
참고로 메소포타미아의 일처다부제는 수메르인이 세운 라가시 왕국의 우르카기나 왕이 기원전 2351년~2342년 법으로 처음 금지했다함.
그리고 600여년이 더 흐른 뒤 아카드인이 세운 바빌로니아 왕국의 함무라비 왕이 여자가 간통할 경우 사형에 처하는 법을 만듦. 간통한 남자를 처벌하는 조항은 안만듦.
2. 코린토스=고린도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로 상업, 무역이 발달해서 동서양의 다양한 문화가 들어오는 국제적인 도시국가였음.
건축사에서도 코린토스 양식으로 고대 그리스에서 이오니아 양식과 양대산맥을 이룰 만큼 세련된 도시이기도 했음.
코린토스에는 다양한 신을 모시는 신전 12개가 있었는데 이중에 아프로디테 신전이 유명했음. 참고로 아프로디테는 메소포타미아의 이슈타르가 원형으로 추측되고 신격도 사랑의 여신=생식의 여신=풍요의 여신=생명의 여신=우주 만물을 관장하는 여신임. 그래서 아프로디테의 사제들은 신전에서 아프로디테가 세상의 생명을 생산하는 생식의 권능(=ㅅㅅ)를 이세상에 나타내야 했음.
그래서 메소포타미아 시절 이슈타르의 사제가 그랬듯이 아프로디테 사제들은 참배객을 대상으로 한 매춘이 주요업무 중 하나였음.
그러면 또 가부장제 처돌이인 유대인이 눈이 뒤집혀요 안뒤집혀요 여자들은 조신하게 남편말에 복종하고 순결해야 하는데 유대인남이 가만히 있을 수 없음ㅋㅋㅋㅋㅋㅋ성경에 또 열심히 욕해놓음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지금도 기독교 기반의 서양문화권에서 코린트인=고린도인은 음탕한 죄악을 저지른 죄인임.
저 도시들 말고도 더 있는 걸로 아는데 고대사에 관심있어서 아는 도시들만 씀. 그리고 무교라서 종교적 해석은 빼고 썼음.
바빌론이 탕녀로 묘사되는 것도 교리상 해석 따로 있는 건 아는데 현대인으로서 역사적 배경을 놓고 보면 성경은 남자가 쓴게 확실하고 기독교든 이슬람이든 유대교든 근본은 역시 같다는 생각이 듦.
+)혹시 매춘 옹호하냐는 댓 달릴까봐 결계치면 저 당시 매춘은 신을 모시는 종교적 의례였고 남자가 원하는대로 강요받는 착취적 형태가 아닌 걸로 알고 있음. 그리고 현대의 매춘은 남성 위주의 여성착취라고 생각함.
첫댓글 재밌다 ㅋㅋ 책 추천도 있네, 읽어봐야지
오 흥미롭다!!
흥미돋.. 댓글까지 이해가 쏙쏙 잘되는데 책 추천까지 보니까 지식과 글이 풍요롭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따 가부장제의 구질구질 연대기
책읽어봐야징
굉장히 흥미롭다 유대인들한테 저런 면이 있는 줄 몰랐네 ㅋㅋㅋㅋ선민의식 강한건 알고 있었는데 이것도 여혐이 바탕이 되는거구나 글 잘읽었어 책 읽고싶어짐
재밌다 저 책도 읽어봐야겠다
와 진짜 흥미롭다..
넘 재밌는 관점이다
오 이런 시각 너무 흥미롭다 애초에 성경을 안읽어서 내용을 몰랐는데
진짜 흥미롭고 극혐이다
ㄹㅇ 개찐따안여돼가 갑자기 능력을 얻고 초능력0황되는 그런 판소같애 좃도없으면서맨날 하나님치트로 열심히 일구고 산 문명도시 도장깨기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와 진짜 흥미롭다... 존잼 나도 책 나중에 읽어볼래
남의 나라 신을 악마라고 하잖아.
썩었어 마인드가
저거에 더해 <가부장제의 창조>, 더 나아가자면 <여신을 찾아서>도 추천! 평등했던 고대의 여신 문화에서 어떻게 사회가 이 모양 이꼴이 됐는지 알 수 있음. 저기서는 매춘이라고 하지만 당시의 행위를 지금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게 여자들의 생식력을 숭배하던 사회였기 때문. 여자 몸을 맘대로 할 권리를 돈 주고 사는 성착취가 아니라 여자가 갖는 무한한 힘을 섹스라는 행위를 통해 나눠주는 종교적 행위에 가까웠다고 하더라고. 남자에겐 그 힘이 없으니까ㅇㅇ 저기 나오는 이슈타르와 탐무즈 같은 경우 남신들은 어리고 쉽게 죽는 반면 여신은 영원하고 강하며 남신들을 갈아치움. 그런 여신의 사제가 사원을 찾는 남신도와 섹스를 통해 축복을 내리는 거임.
와 귀하고 유익한 댓글 고마워 본문 추가해도 될까👀🙄??
ㅋㅋㅋㅋㅋ와 나도 고딩때 세계사배울때 딱 이생각했었느데
서양사(유럽사)가 어떻게 이렇게 찌질해지냐 싶은 기점이 저 종교가 역사의 메인으로 승기잡는 시점부터라고ㅠㅋㅋㅋㅋ 쟤네가 나댈때부터 암흑기시작됨 ㅅㅂ
이거 약간 어떤느낌이냐면 ㅌㅇㅌ나 남초커뮤 음지문화 찐따들의 비뚤어지고 음습한 취향과 목소리가 점점 커지다가 어느순간 양지의 여론을 쥐고 흔드는거보는 기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