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참.. 딜레마임.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저러고 사니 가슴은 찢어지고.. 그렇다고 돕고 살자니 상황은 나아지는게 없고 내 심신이 너무 지치고.. 그냥.. 따로 사는게 답임. 한달에 한두번, 일주일에 한번씩 보면서 엄마 집안일 도와주고 맛있는거 사주고.. 이정도면 된거임 그냥..
나도 엄마한테 나까지 나가면 엄마 도와줄 사람 없잖아 하니까 엄마가 그런 생각 하지 마라면서 분명 도움되는 부분도 있지만 다 큰 자식이 독립 안하고 부모 옆에 있는것도 불효라 했어 최고의 효도는 자식이 혼자서도 잘먹고 잘사는거고 엄마, 아빠 둘만 남았을때는 둘이서 서로 의지하면서 잘산다했어 나도 그 말 듣고 내가 엄마를 평생 보필할수도 없고 내가 빠지면 엄마,아빠만의 새로운 룰이 생겨서 맞춰서 잘살겠구나 생각 들어서 마음 편해졌어
첫댓글 에고 뭔 마음인지 이해는 가는데..
사람 관계는 주고받기야 아빠가 저 정도면 엄마가 한 몫한겨
애비가 쓰레기인데 욕먹는건 또 엄마네
222 … 댓글보면서 쓰레기로 사는게 낫겠다 싶음 ㅋㅋ
왜 부모가 돼서 자식한테 저런 고민까지 하게 만들지
글쓴이만 존나 불쌍
자식이 왜 부모 걱정을 해야하는지... 진짜 존나 불쌍
각자 인생 사세요 제발 ....
울집이랑 똑같네..ㅋㅋ
이건본인이자처한거임...나도고민많이했는데답없어.자식이라도살라믄그냥독립하고신경꺼야함.애초에누군가의구원자가되려는오만을버려야해
그냥 자기 인생 살아야지
말해봤자 안 듣고 그냥 글쓴이만 힘들어
죠 라고 생각햇는데 베플에 역시나 나랑 똑같은 생각 이미 잇네...울 엄마도 저러고 사는데 난 이미 죠가 유행하기전부터 이걸 깨달아서 솔직히 엄마 안불쌈함...주변에서 뭘말하든 뭘하든 걍 모부 다 안바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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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그냥 지 인생 조용히 잘 사는 자식이 진짜 효도야 그냥 각자 자기 인생이나 잘 사는 게 답임. 글고 엄마 불쌍해서 편들어주고 개비한테 뭐라 해봤자 나만 나쁜 자식 되더라 그냥 둘이 알아서 살라고 냅둬 엄마는 결국 개비 못 잃어 죠야 죠 이건 경험에서 나온 충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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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ㅎ.. 걍 할말도 없다
555...뭘 엄마가 만들어
설령 엄마가 다 해준다고했어도 남편이고 아빠고 사람이면 내 가족을 위한다는 생각 한 번쯤 안 할수있었을까 그냥 아빠가 원인임 모든게
우리집도 그래
증오스러움
666 그냥 애비 잘못이야
엄마가 아빠를 저렇게 만들었다니..
아빠가 그리고 시대와 사회가 엄마를 노예로 만들도록 가스라이팅한거지..
대체 어느 누가 노예가 되고싶어해?
와 존나 우리집같다
나도 옛날엔 엄마를 구원해줘야 된단 생각밖에 없었는데 절대 아니더라.. 진짜 엄마는 영원히 저렇게 삼 .. 진짜 엄마가 만든 아빠임..진짜로 엄마는 아빠의 피해자, 딸의 가해자임..
본인이 자처한거야....절대 고쳐지지않더라
엄마가 그런 삶을 원하시나보지
어머니가 원하시나보지 옛날엔 저런거보면 안타까웠는데 이젠 암생각없음
엄마가 아빠 무서워서 그럴 수도 있어...신고해도 한국경찰 알잖아ㅜ이혼도 상대가 안해준다고 뻐기면 힘들다고 하더라고
2 이거 어머니가 ㄹㅇ 죽을까봐 그러는걸수도있어 저렇게 가부장적이면 폭력적이기도 할걸..
유튜브에 가부장적이었던 남편들 가정적으로 변한 다큐같은거 본적있는데 아내분 남편이 가정적으로 바꼈는데도 말 벌벌 떨면서 하시더라..
댓글 말이 맞음 걍 엄마가 죽을때까지 아빠 챙겨주고 싶을걸... 어지간한 일로는 탈출 안되더라
엄마 잘못이 아니라 이 나라가 만든 거지... 개인의 잘못이 아닙니다
와.. 여기서도 죠.. 아빠가 쓰레긴데 욕먹는건 엄마네;; 저 나이대 여자는 전업이 대다수고 이혼해도 마땅한 일자리 찾기 힘들었을텐데..걍 엄마도 글쓴이도 안타깝다
사회 구조가 썩어서 어머니가 그렇게 사시지 않아도 될 사회에서 살게 되신거지
자식만 불쌍하다 ... 저걸 스트레스 받아하고 힘들어하고
제에에에에발 50~60대 여성 구해주려고 하지마~~~~ 저런 여자들은 남편 말 안듣고 살면 더 불행해해~~~
어머니 잘못이 아니라 평생을 그렇게 살도록 강요받으신거지...막말로 저 시대땐 이혼하면 먹고살기 힘들지경이었으니까 어쩔수없이 남편한테 맞춰서 평생을 살았을거고..
마음이 아파....
할머니 세대도 아니고 우리 엄마도 이러면 이혼이라고 아빠보다 덜 벌면서도 계속 싸웠고 말했음 난 요새 슬금슬금 50는 노답, 30은 흉자 취급하는 것도 하한선을 자꾸 내리는 느낌임. 한남은 상한선을 자꾸 올려서 아직까지 비혼 취급 못 받는데
모두 빨리 세상을 떠나주세요 저 분 아버지 말고 저런 남편들 말하는 거랍니다^^
엄마도 성인임. 구원은 스스로야. 저나이 될때까지 안벗어난덧도 난 그냥 선택이라고 생각해. 뭐 나이가 많으니 어쩌구 저쩌구해도 지금까지 미디어가 보여준게 얼마나 많아. 그냥 자기가 귀닫고 눈감고 산거임.
와 나도 이 걱정하고있는데 요즘..우울증걸릴판임..
어머니 안쓰럽지만 본인이 만든 쓰레기는 본인이 처리하셔야
엄마는 애기가 아닙니다 성인입니다 앞가림 알아서 할 수 있는 성인입니다. 님은 구원자 메시아 석가모니 등등이 아닙니다. 님 살길만 찾으십셔
탈출 시도 조력 3회 이상이면 포기해야 함
구원은 셀프야
맞아..ㅎ 애비새끼 화나면 엄마패고 남동충도 그거 배워서 지 기분 상하게하면 주먹쥐고 멱살잡고 지랄하는데 엄마는 오히려 본인이 비위 맞춰주면 안맞고 평화롭게 잘 살수있는데? 이런생각함ㅎㅎ 난 이제 엄마가 안불쌍해..ㅎㅎ
저런 옴마들은해리포터 블랙가문 집요정 크리처 같은거야
그리고 그 엄마들 눈에 우리는 도비처럼 보임^^
왜 느이 아버지 밥을 안차려드리니? 물 한잔 안떠드리니? 과일을 왜 안깎아드리니? 이런 생각하고 있을거임
이게참.. 딜레마임.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저러고 사니 가슴은 찢어지고.. 그렇다고 돕고 살자니 상황은 나아지는게 없고 내 심신이 너무 지치고.. 그냥.. 따로 사는게 답임. 한달에 한두번, 일주일에 한번씩 보면서 엄마 집안일 도와주고 맛있는거 사주고.. 이정도면 된거임 그냥..
나도 엄마한테 나까지 나가면 엄마 도와줄 사람 없잖아 하니까 엄마가 그런 생각 하지 마라면서 분명 도움되는 부분도 있지만 다 큰 자식이 독립 안하고 부모 옆에 있는것도 불효라 했어 최고의 효도는 자식이 혼자서도 잘먹고 잘사는거고 엄마, 아빠 둘만 남았을때는 둘이서 서로 의지하면서 잘산다했어 나도 그 말 듣고 내가 엄마를 평생 보필할수도 없고 내가 빠지면 엄마,아빠만의 새로운 룰이 생겨서 맞춰서 잘살겠구나 생각 들어서 마음 편해졌어
그렇게 아픈데 안해야지....솔직히 자식으로 속터질일이겠지만 그냥 엄마 도와주지마 본인 생각은 본인이 해야되는거고 지금 하지말라 그만둬라고 해도 들을 사람이였음 애저녁에 관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