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결혼 계획이 없는 직장인 이다연(27)씨는 최근 사내 복지제도에 의문이 생겼다. 그가 속한 항공사는 결혼한 직원에게 신혼여행 유급휴가, 양가 부모님 포함한 여행 경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씨는 “결혼을 전제한 사내 복지는 많은 반면 비혼이 받을 수 있는 복지는 부족하다”며 “요즘 결혼을 하지 않는 직원들도 많은데, 비혼자에게도 기혼자들이 받는 것에 상응하는 복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아무개(29)씨 직장 역시 기혼자에게 △중·고·대학생 2인 이내 직계 자녀 등록금 100% △미취학아동 만 3∼6살 2년간 월 10만원 지원 △본인 결혼 축의금 50만원 등을 지원한다. 윤씨는 “비혼자도 육아휴직처럼 개인 사정을 반영해 장기적으로 쓸 수 있는 휴가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일은 비혼한테 떠넘길거면 복지내놔
옳소
찐 비혼과 일시적 비혼을 어떻게 나눌것인지가 어렵겠다
사회 최약체가 여성비혼들인데. 아무런 복지 없는거 넘나 아이러니~
근데 ...
결혼식 해놓고 혼인신고 안한, 서류상으로는 비혼인 사람들도 많아서 어떻게 분류가 될지 궁금하다.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 너무 많아서...
기혼복지를 한번이라도 받았던사람들(축의금, 신혼여행휴가등등) 제외하면 될듯
근데 회사입장에선 비혼 비출산이 더 나은 인재 아냐? 진심 궁금해서그래…
그니까 씨핤
ㅈㄴㄱㄷ 대겹은 모르겠지만 중소~중견까지 회사입장에서는 기혼 유자녀 남성을 최고로 침. 기혼 무자녀+미혼은 자꾸 스펙쌓아서 이직해서 싫어하고 기혼 유자녀 여성은 출산&육아휴직 + 애때문에 야근못시켜서 싫어함..
결혼하면 복지 뱉어내라 할수있나? 얌체 존나많아질거같아 ㅡㅡ
비혼지원금 받았을 경우 추후 결혼하게되더라도 중복지원 없음. 택1 하면 어떠려나...
걍 복지를 기혼미혼 가르지말고 줘
결혼이 뭐라고 결혼 안하면 복지를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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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내말이 ㅎ 이혼한 사람한텐 기혼복지 회수 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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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기혼+자녀 있는 분들은 진짜 장학금이랑 이거 저거 명목으로 연봉 1000은 더 가져가는데 징짜…
같은직원이면 복지도 동일해야지
육아휴직으로 피해보는 미혼직원 너무 짜증나..
기혼미혼 상관없이 똑같이 제공해야지 똑같은 노동자인데 ㅡㅡ 진짜 양심없어
비혼이랑 반려동물
근데 기업입장에선 비혼은 육휴도 안써 오히려 육휴 땜빵해주고 자녀대학등록금같은 복지비용도 별로 안써 여러모로 비혼 우대해서 생산성 높이고 비혼인재유치하는게 낫지 않음?
만약 지원시에 비혼인척하려는 예비기혼이 속이려 하면 입사시 비혼복지루트랑 기혼복지루트랑 다르게 설계해서 애초에 비혼루트 선택하고 들어오게 하면 됨. 비혼인구가 생산성 높고 비용절감에도 도움되는데 기업들 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