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카카오82%, 트위터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190620_0000686314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주장하는 '자유 민주주의'는 극우가 원하는 사회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그는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값, 즉 정상은 여성과 남성이 만나 꾸린 가족이라고 주장한다. 중요한 요소가 하나가 더 있다. 이 가족을 이끄는 이는 늘 '남성'이어야하며 이에 따라 남성은 구성원 내에서 견고한 권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성(性)인 '젠더'와 고정적인 성역할이 없다고 주장하는 '페미니즘'은 이들의 사상을 단번에 무너뜨린다. 젠더를 연구하는 이들은 사람의 성적 취향을 결정하는 것은 사회적 질서와 환경이라고 설명한다. 성을 생물학과는 상관없는 선택의 문제로 치환하며 전통적인 민족주의 개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가족이란 남성과 여성 뿐만이 아니라 여성과 여성, 남성과 남성이 만들어도 무방하다고 주장한다. 남성의 권위에도 타당성은 사라진다. 이 질서의 전복을 극우는 용납하지 않는다.
그러나 더욱 근본적인 목적은 따로 있다. 바로 ‘표심’이다. 젠더와 페미니즘 이슈는 선거에서 유권자들을 집중시킬 수 있는 좋은 잿밥이다. 미국 시사매체 애틀란틱은 극우주의자들이 젠더 이슈를 서구 자유주의의 상징으로 치환시키며 유권자들을 결집시키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뒤 트윗은 삭제되었는데
헝가리의 출산장려정책은 여성인권 신장이 아니고 여자들을 가둬놓고 집에서 애나 낳아라는 정책에 가까움 < 이었음)
물론 한국이 남 걱정할 때가 아니지만..! 그치만..!
+ 12위에서 6위로 떡상한 포르투갈은
사민당 + 사회당 진보 연합 전선 꾸려서 제1당으로 집권하고 (2015년)
4년 동안 최저임금 25% 올림
첫댓글 우리나라는 더 내려갈 곳도 없다는 게 암울하다...ㅋㅋㅋㅋㅋㅋ
가리야 니 머선고민있나 일루와라
전 세계에 극우가 판을 치네
세계화의 종말과 자본주의의 실패
환경문제까지.. 진짜 이러다 중세로 회귀할까봐 걱정됨
에효 갈수록 세계가 미쳐가는군 나누자가 아닌 무한이기주의의 시작 역시나 중심은 남자 씨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