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aver.me/Fd79FLew
울산시가 뱃놀이 관광지인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리버 워크(River Walk) 같은 뱃길 조성을 추진한다.
••••••••
울산시는 18일 "울산왜성이 있는 중구 학성공원(5만6606㎡) 둘레에 길이 1.1㎞ 폭 10m의 물길을 내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300m쯤 간격으로 4개 선착장을 만들어 노를 저으며 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물길은 직선거리로 300m 떨어진 태화강과 연결해 수상택시가 오가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태화강 뱃길 조성에 앞서 유사 시설이 있는 일본 구라시키 미관지구와 샌안토니오 리버워크를 벤치마킹했다.
•••••••
학성공원은 임진왜란 때 마지막 전투를 치른 곳으로 ‘울산왜성’으로도 불린다. 임진왜란 당시 왜장인 가토 기요마사(加藤清正)가 축조했다.
•••••••
하지만 해당 사업을 두고, 시민단체는 "지자체가 역사적 정당성이 부족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지적한다. 울산시민연대 측은 성명을 통해 "사업 명칭을 '울산학성물길복원'이라고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울산왜성해자*복원'으로, 역사적 정당성이 없고 시민 공감을 얻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해자: 성벽 주변에 인공으로 땅을 파서 고랑을 내거나 자연하천을 이용하여 적의 접근을 막는 성곽시설
첫댓글 진짜매국노천지네
여기저기서 해먹네 ㅋㅋㅋㅋㅋ
자료 초딩이 만들었나 개구리다
지금 있는 동천강도 매말라가는 판에 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해먹으려고 발악하는 걸로밖에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