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혜 여성의당 비례대표 출마예정자는 15일 "제 어머니는 성폭력을 저지르고도 공직을 맡은 남성 정치인을 고발한 미투 운동의 당사자"라며 "어머니와 함께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을 벌였지만 현실은 냉혹했고 폭력에 노출된 여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치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 호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어머니는 지난 2018년 성범죄 가해자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 소식에 가족들에게 피해 사실을 밝히셨다. 무려 30년이 지난 폭로였다"며 "반성할 줄 모르는 가해자를 저지하기 위해 생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다짐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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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출마예정자는 1997년생으로 충북 영동군 출신이다. 원광대학교 디지털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그는 2022년 11월 스토킹 처벌법 강화 촉구 시위를 주최했고 그해 12월 전국 페미사이드 시위 서울 대표를 맡았다. 2023년 여성의당 중앙당 후원회 회장을 지내고 현재 여성의당 여성폭력대응본부 TF 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첫댓글 와 너무 고통스러웠겠다 어떤 순간에도 성폭력에 강력히 대처할수밖에 없겠네... 저런 여성들이 정치권에 많이 입성해서 좋은 법안 만들어주길
내 표 가져가
ㅁㅊ...피해자가족이라니 개갗치응원 비례는 여성의당이다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여성을 대변해주는 후보가 있는 게 너무 좋다
페미니즘을 페미니즘이라 부르지 못하는 나라에서 내가 선택하고 싶은 당은 여성의당 뿐
자존심때문에라도 여성의당 잘되면 좋겠음 당직자들도 무보수로 열심히 뛰는거 같던데 이번 총선에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다
지지율이 올라도 세상은 변한다! 여성의당 뽑을거야
여성의당 화이팅!!
당연히 여성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