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다주거
제대로 열심히 공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노력하면 도달가능한 영역과
아무리 노력해도 도달 불가능한 영역이 있다는 현실을언젠가 싫어도 마주치게 된다.
그래서 제대로 공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일수록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쉽게 말한다.
공부한 경험이 없는 부모일수록 교육압박이 심한 부모가 되는 것도 이런 구조.
첫댓글 맞아 나도 가족한테 이 이야기 들었어. 자기가 진짜 열심히 했는데 도저히 머리기 안되는 순간이 있었대. 그래서 공부 포기했어
맞아...난 학생때 다른 건 다 할수있겠는데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엔 한계가 있더랔ㅋㅋㅋ 노력으로 불가능한 영역이었어
나도 알고싶지 않았는데 알게되더라
진짜 나는 몇년을 쏟아부어도 안정적인 점수가 안나오는데 1,2년만에 컷 훨씬넘게 합격하고 이런 사람보면ㅋㅋㅋ
시발 수학.. 내가 다른건 다 됐거든? 성적 안나오던 다른 과목 줜나 어려운 문제의 답이 훤히 보일만큼 팠었고 수학에도 그 정성 쏟았는데 뒤지게 안되더라ㅜㅅㅠ.. 마침또 그때 가난해서 학원도 못다님ㅠㅠ 그래서 걍 포기함..ㅎ
숫자땨문에 수학 포기함...
근데 보통 사회에서 공부해라 라고 하는 범위는 재능영역까지는 아님…
222 공감
555 개공감
6666
진짜...한계가 있어
맞아 ㅋㅋㅋㅋ 안해본 사람은 모름. 저것뿐만 아니라 공부하면서 겪는 고통이 뭔지 몰라. 그냥 무조건 하면 되는줄 알어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대부분은 노력으로 극복은 가능하더라고근데 안되는 것도 있긴했었어 어느 분야에서 내 머리가 안돌아가더라
ㅁㅈ 모든인간이다뇌가좋진않음..경계선이런쪽이공시판와서 공시강사가 솔직히 그런학생들은 안타깝다한적도있자나ㅠ..사람마다 다 지능이다른걸
이과 특히 수학은 진짜 내가 기본적인거는 해도 응용에 응용을 하잖아? 문제로 나올거 식을 외워도 한계가 있더라..
대학원가서 느끼고 나왔어 ㅠㅠ 받아들이는것 까지는 내 능력으로 되겠는데 내가 발견하고 연구하고 이런거?는 내 재능 밖이였어... 진짜 타고난 사람이 잇구나 싶었음
수능까지는 어느정도 노력이 통하는 영역같은데 고시부터는 어나더레벨의 느낌..
맞아.. 수학은 열심히 해도 존나 응용을 못해서 수능 뒷문제들 못품 ㅠ
나는 이분야 예체능이 갑인것 같아……. 거긴 진짜 뒤질듯이 몸 갈아넣어도 타고난 센스와 신체를 뛰어넘지 못하는걸 느끼고 맘.. 특히 운동은 아예 근육과 골격이 달라.
수능까지는…..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능 그 다음이 문제 ㅠㅠ
ㄹㅇ 공부 본인이 안해봐놓고 자식 공부에 극성인 부모만큼 최악이 없을 듯..
맞아 안될것같다는 느낌이 오는때가있어 그게 바로 적성의 영역같아..
22...기본교육은 받아야겠지만 압박줄게아니라 적성찾아주는게 부모역할이라생각함
고딩때까지는 노력하면 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대학가보니 나는 머리좋은사람이 아니었더라 대학원은 바로 포기했어..
그래도 어쩔수없이 하는거지 뭐
그래서 꼰대들이 뭐든 쉽게 말하고 명령하는구나
첫댓글 맞아 나도 가족한테 이 이야기 들었어. 자기가 진짜 열심히 했는데 도저히 머리기 안되는 순간이 있었대. 그래서 공부 포기했어
맞아...난 학생때 다른 건 다 할수있겠는데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엔 한계가 있더랔ㅋㅋㅋ 노력으로 불가능한 영역이었어
나도 알고싶지 않았는데 알게되더라
진짜 나는 몇년을 쏟아부어도 안정적인 점수가 안나오는데 1,2년만에 컷 훨씬넘게 합격하고 이런 사람보면ㅋㅋㅋ
시발 수학.. 내가 다른건 다 됐거든? 성적 안나오던 다른 과목 줜나 어려운 문제의 답이 훤히 보일만큼 팠었고 수학에도 그 정성 쏟았는데 뒤지게 안되더라ㅜㅅㅠ.. 마침또 그때 가난해서 학원도 못다님ㅠㅠ 그래서 걍 포기함..ㅎ
숫자땨문에 수학 포기함...
근데 보통 사회에서 공부해라 라고 하는 범위는 재능영역까지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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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한계가 있어
맞아 ㅋㅋㅋㅋ 안해본 사람은 모름. 저것뿐만 아니라 공부하면서 겪는 고통이 뭔지 몰라. 그냥 무조건 하면 되는줄 알어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대부분은 노력으로 극복은 가능하더라고
근데 안되는 것도 있긴했었어 어느 분야에서 내 머리가 안돌아가더라
ㅁㅈ 모든인간이다뇌가좋진않음..경계선이런쪽이공시판와서 공시강사가 솔직히 그런학생들은 안타깝다한적도있자나ㅠ..사람마다 다 지능이다른걸
이과 특히 수학은 진짜 내가 기본적인거는 해도 응용에 응용을 하잖아? 문제로 나올거 식을 외워도 한계가 있더라..
대학원가서 느끼고 나왔어 ㅠㅠ 받아들이는것 까지는 내 능력으로 되겠는데 내가 발견하고 연구하고 이런거?는 내 재능 밖이였어... 진짜 타고난 사람이 잇구나 싶었음
수능까지는 어느정도 노력이 통하는 영역같은데 고시부터는 어나더레벨의 느낌..
맞아.. 수학은 열심히 해도 존나 응용을 못해서 수능 뒷문제들 못품 ㅠ
나는 이분야 예체능이 갑인것 같아……. 거긴 진짜 뒤질듯이 몸 갈아넣어도 타고난 센스와 신체를 뛰어넘지 못하는걸 느끼고 맘.. 특히 운동은 아예 근육과 골격이 달라.
수능까지는…..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능 그 다음이 문제 ㅠㅠ
ㄹㅇ 공부 본인이 안해봐놓고 자식 공부에 극성인 부모만큼 최악이 없을 듯..
맞아 안될것같다는 느낌이 오는때가있어 그게 바로 적성의 영역같아..
22...기본교육은 받아야겠지만 압박줄게아니라 적성찾아주는게 부모역할이라생각함
고딩때까지는 노력하면 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대학가보니 나는 머리좋은사람이 아니었더라 대학원은 바로 포기했어..
그래도 어쩔수없이 하는거지 뭐
그래서 꼰대들이 뭐든 쉽게 말하고 명령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