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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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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세월호 10주년 지겹다 하지마요.
이우인. 추천 0 조회 5,875 24.04.11 19:31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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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조금잇으면 10주년이지? 해결된건 아무것도없네 미안하다 얘들아

  • 24.04.11 19:33

    너무 아픈 현실이다 잊지 말자 생각하자 ㅠ

  • 24.04.11 19:35

    사람이 죽었는데 시간이 뭐가 중요하지

  • 24.04.11 19:36

    세상에 20대나이에 동창들 대부분이 죽은 사람이 뭐 어디 흔하냐고 당연히 극복하기 힘든 사건이고 지겹다는 표현이 어떻게 나오냐
    내가 안산 단원구 살고있는데 세월호 기억교실 지나다닐때마다 드는생각이 한 동네에 사람 한명이 죽어도 고인의 지인같은 주변인은 10명 20명이 넘을테고 가족과 가족지인을 합치면 더 많을텐데 무려 한 학교 한 학년 대부분이 사망한 사건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았을거야

  • 24.04.11 19:39

    세월호 지겹다 하는 사람들은 집에서 제사도 안 지내나보지? 하물며 한번이라도 억울한일 당하면 쿨하게 훌훌 털어버릴까?

  • 24.04.11 19:41

    97년생인 입장에서 죽을 때까지 기억할거 같음

  • 24.04.11 19:44

    22 난 심지어 옆 학교였음… 그때 동네 어른들이 우리만 보면 울었어… 그리고 이태원참사로 또 주변에 죽은 또래가 많음

  • 나도 .. 난 이렇게 컸는데 .. 너무 마음이
    쓰려 그일만 생각하면

  • 24.04.11 19:51

    죽을때까지 기억할거야 잊을수없음....

  • 24.04.11 19:58

    마지막 ㄹㅇ... 난 아직도 노란 리본만 봐도 눈물이 줄줄나는데 어떻게.. 어떻게 그러지 사람들이..

  • 24.04.11 20:04

    97년생 전후 20대 중후반은 세월호와 이태원참사 겪으면서 국가에 대한 거대한 불신 그리고 기성세대에 대한 반감이 집단 트라우마로 자리잡은 것 같음.. 어른들의 안일함으로 또래 수백이 죽어나갔는데 거기에 대고 놀러가다 죽은 걸 왜 추모하냐느니 지겹다느니 하는 말을 반복적으로 들었으니 당연함 나라가 내 생명권을 지켜줄 거란 생각도 인생선배로서 모범이 되어야 할 사람들을 존중할 생각도 안 들 수밖에

  • 24.04.11 20:29

    지겹다 라는 말을 어떻게 붙이지 진심으로 지능이 결여된거 아님?

  • 24.04.11 20:30

    어떻게 지겹다는 말을 할수가 있어?난 아직도 생생해

  • 24.04.11 20:40

    진짜 나 최근에 육성으로 세월호 부모들이 재미내서 계속 난리치는 거라는 소리 들었음.. 알바 중이었고 내가 가서 따질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진짜 너무 화나고 자기 자식한테 그런 일이 생기면 본인은 어떻게 반응할런지.. 진짜 아직도 생생하고 답답하고 안 믿고 싶은데..

  • 24.04.11 20:46

    벌써 10년이구나...저 아이들도 곧 서른이였겠다

  • 24.04.11 21:07

    벌써 10년이네 본인 가족이 죽어도 지겹다고 할거냐

  • 24.04.11 21:31

    가슴에 대못을 박고 살아가는 유가족이 몇인데 그런 소리를 해 나조차도 그날이 생생한데

  • 24.04.11 21:36

    벌써 10년이라고..? 얼마 안된거같은데 에후...ㅠㅠㅠ

  • 24.04.11 21:38

    지겨운게말이되냐

  • 24.04.11 22:18

    세월호한테 지겹다는 사람들 보면 생각나는 게 자식 앞세운 부모에게는 대체할 단어가 없다는 거… 그 슬픔을 단어로 대체할 수가 없어서 나온 말인데 이런 말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 싶음

  • 24.04.11 22:33

    그런 소리 하는 사람한테는 그냥 바로 개정색하고 한마디 하고 절대 안볼듯

  • 24.04.11 22:35

    눈물을 털고 일어서라고
    쉽게 말하지마라
    하늘도 알고 바다도 아는
    슬픔이었다
    - 도종환시인 '화인'

  • 24.04.12 11:30

    ㅜㅜㅜㅜㅠㅜ슬프다

  • 24.04.12 00:01

    안지겨워 지금생각해도 눈물나는데

  • 24.04.12 11:29

    큰일이던 작은일이던 남 일은 지겨워서 그만하라는 사람들 진짜 못됐음..
    해결된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만하라니, 해결되엇어도 죽은 사람은 돌아오는게 아닌데 자기일 아니라고.. 차라리 그냥 쓰루하지 꼭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못되처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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