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페드로 알모도바르
타자의 타자성을 인식하고 감당해낼 주체가 없어지면 서로에게 타자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이다.(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은 미디어로 배달되는 디지털 이미지로서의 타인이다.) 이미지로서의 타인과 실제로서의 타인,우리는 어떤 타자성과 마주하고 있는 걸까.
첫댓글 우울증은 주체를 자기 속으로 추락하게 만든다. <- 깊이 공감해...
타자가 사라지고 있다는 말 공감돼 나부터도 그런듯
본문속 심연이 세번째 뜻 맞지?
공감 내가 그런듯..
신형철 인생의 역사 읽다말았는데 다시읽어봐야겠다...타자라는 존재의 의미를 모르고 그의 다름을 견디지 못하며 그것과 대면해야 할 상황을 피하는 주체 <- 내얘기같아
어우 나 에로스의 종말 읽었는데 이런 내용이었구나;;
날카롭다 와닿는다
첫댓글 우울증은 주체를 자기 속으로 추락하게 만든다. <- 깊이 공감해...
타자가 사라지고 있다는 말 공감돼 나부터도 그런듯
본문속 심연이 세번째 뜻 맞지?
공감 내가 그런듯..
신형철 인생의 역사 읽다말았는데 다시읽어봐야겠다...
타자라는 존재의 의미를 모르고 그의 다름을 견디지 못하며 그것과 대면해야 할 상황을 피하는 주체 <- 내얘기같아
어우 나 에로스의 종말 읽었는데 이런 내용이었구나;;
날카롭다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