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니던 3년 내내 같은 반 된 적은 없는데 동아리 친구랑 아는 사이라 애매하게 얼굴하고 이름만 알고 있는 1반 친구일 것 같다. 그러다가 내가 어느 날 화장실에서 난 데 없이 생리가 새서 난처해하는데 뒤에서 얘가 가디건 둘러줄 것 같아.. ’나중에 돌려줘‘하고만 가고.. 난 민망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데 가디건 어떻게 돌려줄지 몰라서 타이밍 재는데 제대로 아는 척도 못하고 반 이동 수업 때 정수리만 쳐다보다가 어느 날 급식실 줄 바로 뒤에 서게 되면서 인사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목 뒤에 점이 있네..’ 이런 생각 할 것 같아…ㅜ
첫댓글 자연스럽고 넘 좋다
기억난다 우리 파도소리 들으면서 같이 뛰었잖아
아니 이쪽도 y2k인데 지금 대한민국 지금 1999년이고 2000몇년이고 그런데?;;;
하 ㅠ슈화야
조작완
내여자미.. 있다
내가찍어줬는데 ㅠ유출됐네
앗 밑에서 세번째사진 내손가락 나온지 몰랏네ㅠㅠ 그치만 재ㅣ밋엇어 그치 슈화얗ㅎㅎ
기야워 슈슈,,
대만?홍콩? 영화 바이브난다..
고등학교 다니던 3년 내내 같은 반 된 적은 없는데 동아리 친구랑 아는 사이라 애매하게 얼굴하고 이름만 알고 있는 1반 친구일 것 같다. 그러다가 내가 어느 날 화장실에서 난 데 없이 생리가 새서 난처해하는데 뒤에서 얘가 가디건 둘러줄 것 같아.. ’나중에 돌려줘‘하고만 가고.. 난 민망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데 가디건 어떻게 돌려줄지 몰라서 타이밍 재는데 제대로 아는 척도 못하고 반 이동 수업 때 정수리만 쳐다보다가 어느 날 급식실 줄 바로 뒤에 서게 되면서 인사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목 뒤에 점이 있네..’ 이런 생각 할 것 같아…ㅜ
어 나 어디 올린적 없는데 ㅠㅠ이런
슈화야ㅠㅠㅠㅠ
난 뭔가…나와 함께한 과거같다기보단 우리 엄마의 과거였을것같은 느낌이야 ㅎㅎ 고전미인스러워 슈화
나랑 갔었잖아...
슈화대만에서 드라마몇개해주면좋겟어..
우리 신혼때네ㅎㅎ...이번 여름 휴가는 제주도 어때?
아 기억난다
그때 같이 들었던 파도소리를 기억해...
저 사진 내가 찍어준거잖아 슈화야
기억나? 우리 같이 어어 뭐냐 그거했잖아
예슈화...🥰
내 비계 털렸네ㅠ 나만 알고 싶은 사진이었는데
엄마 반짝이던 시절 사진 열어본 기분이야
나랑 이별여행 갔었구나....
어어우리같이 바다갓엇지
나 지금 슈화 목소리 들려;;;
분명 둘이 비밀얘기한거같은데;;;
슈화 대만청춘영화 한편만 찍어줘...
엄마 젊은시절같다
토실토실 아기토끼 같아 ㄱㅇㅇ
슈화야..
아 나 기억나 이때 슈화가 무슨 뽀짝한거 만지작 거리면서 이거 언니 같애 ㅎㅎ 이래가지고 무슨 소리 하냐면서 하나도 안 닮았다고 나도 막 웃고 그랬는데.... 그러고 카페가서 나는 아아 먹고 슈화는 카라멜 마끼아또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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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심은하 임청하 이런 시대 느낌이다
내 첫사랑...
나랑 갔잖아 슈화야...
슈화야 대만 청춘영화 주인공같아
여기 뒤쪽에 까페 너무 예쁘다고 어린애처럼 좋아했었잖아
저때 날씨 좋았음
대만청춘영화같다 ㅠ
슈화야 행복했으면 좋겠어 어디서든
우리 헹복햇자나.. 돌아와 내가 더 잘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