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가난한 집 아이의 현실.jpg
Nyuooooooooooooo 추천 0 조회 154,257 24.05.08 20:21 댓글 18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5.09 12:46

    너무 공감되서 눈물도 안나오고 마음만 먹먹해진다... 이 와중에 주변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날 키운 부모에게 잘 해야한다고 하거든... ㅋㅋㅋㅋ
    나는 혼자 비참한 이 상황을 견디면서 부모님에게 감사함도 느껴야함... 진짜 가난은 최악이야

  • 24.05.09 12:53

    아유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

  • 24.05.09 13:25

    공책이 뭐 얼마나 한다고 남이 쓰던 걸 주워서 쓰게 만들어...부모가 밥 먹는 거 한 끼만 아껴도 몇 권은 사줄 수 있는 건데 정말 그 정도도 여유가 없는 건지 마음 아프다

  • 24.05.09 13:26

    애 학용품하나 넉넉히 사주지 못하는 형편에...아...존나 답답하다

  • 24.05.09 14:06

    ㅠㅠㅠ학교 째고 간게 도서관이라 더 안타까워 환경 조금만 받쳐주면 더 잘될 친구같아서ㅠㅠ

  • 24.05.09 14:40

    애가 너무 착하다 ... 가난할 수 있지만 부모가 됐으면 밤을 새서 일을 하더라도 애가 최소한으로 공부하고 학교생활 유지하는데 지장은 없게 해야되는 거 아닌가? 나는 저애가 마지막에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하는 것도 애 잘못 없는데 죄책감만 키우는 것 같아서 마음아파 ... 에휴 더이상 상처 안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

  • 24.05.09 14:48

    엄마 솔직히 ㅈㄴ 욕나오네 ㅡㅡ

  • 24.05.09 14:50

    속상하다...

  • 24.05.09 15:12

    요샌 진짜… 가난한 동네에서 다같이 가난해도 애들이 스마트폰 인터넷 등등으로 세상을 너무 빨리 알아서… 정신적 타격이 예전과 정말 다른거같아 ㅜㅜ
    가난하면 스마트폰 안 사줄거같잖아?
    오히려 가난한 집이 더 사줘 …
    엄마 아빠 일하러 나가서 집을 오래 비우니까 안전을 위해 사주거든 ㅜㅜ
    오히려 부촌 애들은 초등학생때 폰 안 사주는 집 많아
    어차피 다 픽업드랍 다 하고 학원다니고 동네 분위기 자체가 유튜브 스마트폰 이런거 노출 안시키려하는 분위기니까 소외감 이런것도 안느끼고…
    그니까 걔넨 더 좋은 환경에 노출되고 상대적으로 가난한 애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스마트폰 유해매체에 더 노출되고 ㅜㅜ

  • 24.05.09 16:04

    아......진짜 마음아프다

  • 24.05.09 16:40

    안아주고 싶어 가여워..

  • 24.05.09 16:43

    가난한게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정신이 문제가 있는데

  • 24.05.09 16:55

    안타깝다....

  • 24.05.09 18:53

    속상하다 진짜ㅠㅠ

  • 24.05.09 19:19

    ㅠㅠ가엽다

  • 24.05.09 19:29

    안쓰럽다

  • 에휴.. 옛날 생각나서 울컥하네 나도...ㅜㅜ 고딩때 형편 어려워져서 용돈 안받았는데 교통비 달라그러면 짜증내서 교통비 아끼려고 집에 올땐 한시간 반거리 집에 걸어오고 그랬음... 애들이랑 밥 먹을 돈도 없어서 애들이 빌려주거나 사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형편 괜찮아졌고 나도 밥벌이 하면서그럭저럭 잘 살고 있는데 저 아이도 그랬음 좋겠다...

  • 24.05.09 19:45

    ㅠㅠ

  • 24.05.09 19:49

    가난 대물림해주기싫어ㅠㅠㅠ

  • 24.05.09 19:54

    안쓰럽다..... ㅠㅠ 맛있는거 사주고 학용품도 사주고싶어...

  • 24.05.09 20:18

    ㅠㅠ 하 근데 나쁜생각안하고 너무 잘자라고있어서 더 마음아파 ..꼭행복했으면

  • 24.05.09 20:46

    안쓰럽다... 버블티 생긴지 얼마 안됐을때 친구들 다같이 먹으러가서 나만 안좋아한다고 안먹었는데 사실 너무 비쌌음 ㅜㅜ 저런게 쌓여서 이제는 조금이라도 먹고싶으면 걍 다 사버리는 과소비 어른이 되어버림...

  • 24.05.09 20:46

    아이고 아이야…..

  • 24.05.09 23:24

    나도 저런상황 겪어봐서 마음아프다..

  • 24.05.10 01:18

    아..마음 아프다 문제집이라도 마음껏 풀게 사주고싶다

  • 24.05.10 02:26

    내눈엔 고딩은 완전 애긴데.. 맘아프다 ...

  • 24.05.14 00:43

    나도 저랬는데
    친구들은 중간 기말 시험 끝나면 마지막날 같이 놀던데 나는 놀 돈 없어서 그냥 집에서 컴터나 했음
    컴터는 있었으니까 안가난했던건가...
    근데 나는 그냥 용돈이 없었고 필요한것만 딱 살 수 있었음

  • 24.05.15 02:20

    나도 저랬어 ㅎㅎㅎ.. 어떤 심정일지 고스란히 다 느껴져서 마음아프고...어머님이 어떤마음으로 저렇게 말하고 꼬깃한돈을 꺼내셨을까 하면서 그 상황이 그려져서 너무 슬프다ㅜ...
    버스비 왕복1400원이 없어서 70분거리를 여름이고 겨울이고 걸어다니는데 친구들한테는 다이어트한다고 거짓말하고 문제집이없어서 선생님들 교무실 들락날락거리면서 교사용으로 나온 버리는 문제집들 주워다가 쓰고 선생님들이 버리는 이면지도 주워옴ㅋㅋ 학교앞에서 나눠주는 공책들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받으려고 왔다갔다하고... 수학여행비가 모자라서 담임한테 돈빌려달라고 부탁하고 그걸로 갔어 ㅜ..급식비 낼돈없어서 자발적으로 봉사하는척하면서 배식신청해서 급식비랑 퉁침ㅎ...친구들이랑 주말이나 방과후에 논기억도 없네 쩝....주말에 알바해서 20만원 번것도 고스란히 엄마한테 뺏겼고..찢어진 컨버스 신발도 겨울내내신고다닌다고 진짜 발가락이 시려워서 잘리는줄알았어 어른되서는 컨버스 쳐다도안본다ㅎㅎ...아무튼 저시절이 너무 서러웠어서 고3 초에는 아예 가출도하고 완전 삐뚤어져서 살았는데 겨우겨우 어찌 졸업은했다...글보니까 마음이 너무 슬프고 안좋아ㅠ..

  • 24.05.15 09:25

    저소득층이면 나라에서 문화누리카드 나올텐디.. 그걸로 도서 영화 여가 이런거 다 되는디… ㅠㅠ

  • 24.05.19 10:26

    @니도랏나 1년에 10만원이야ㅠㅠㅠ!

  • 24.05.19 10:27

    1년에10만원에 가족들 같이 나오는걸로 아는데.. 그걸로 문제집만사도

  • 24.05.16 01:38

    ㅠㅠㅠㅠㅠ에고 힘내라 얘들아ㅠㅠ빛이 뜰 날이 올거야!! 나도 어렸을때 돈없어서 ㅜㅜㅜ칭구들이 부르면... 귀찮아!ㅜ 이러고 약속 안가고그랬음...ㅠㅠㅠㅠㅠ

  • 24.05.16 12:31

    진짜 애긴데.. 정말 애긴데... 맘아프다 애들에게 사실대로 말할 수도 없고 속상해 진짜

  • 24.05.17 07:52

    그나마 학생땐 포기만 하먄 되지 졸업하면 더 힘들어질거 알아서 안타깝네.. 30대 중반에 10년 넘게 일해도 모은돈 없이 밑빠진 독처럼 집에 다나가는데..

  • 24.05.17 23:44

    나도 대학생때 평일에는 통금때문에 알바못해서 주말알바만 겨우하고 교재비며 과특성상 과제하는데 재료비가 많이들었는데 다 내돈으로 했어야됐어서
    교통비없단 말도 못하고 아침에 학교갈때는 버스타고 점심은 삼각김밥먹거나 굶고 집올때는 1시간 넘는거리 걍 걸어다녔음.. 진짜 나는 알바라도 할수있었지.. 저 애는 어떤 심정일지...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몇달 일한거 돈 다 모아서 바로 월세 계약하고 통보하고 집나와버렸음
    후련하고 너무 서럽더라 가정폭력도 거기서 끝났어

    저친구는 나보다 훨씬 잘 살길..

  • 24.05.18 15:31

    애가 너무 착해 ㅠㅠ 그래서 더 속상하다

  • 24.05.18 23:49

    하 ㅜㅜㅜㅜ 눈물난다 하필
    또 너무 착하네 ㅜㅜㅜㅜ 필기구나 공책이라도 사주고 싶다 ㅜㅜㅜㅜ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