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자녀 둔 분이랑 얘기했는데 교육적인것도 극과극이래 만약 1-2학년이면 이미 곱셈 나눗셈까지 다 마스터한 애들이랑 두자리 더하기도 못 하는 애들이랑 이렇게 나뉜다더라.. 그리고 자기들도 누가 뭘 못해사 도와줘야하는 학생이고 이런 거 다 안다더라고 돈으로인해 경험이 달라지고 성적이 달라지더라
우리 조카도 4살이라 해외 한달살기 여러번 다녀왔는데 조카만 간게 아님…ㅠ 좀 사는 집 애들은 이미 다 데꼬 갔다와서 언니도 데꼬다니느중…이번 연휴 금토일월도 가까운 휴양지 갔다오고…기억 못할거 아는데 주류로 키우고 싶으니까 저렇게 되더라..울 언니네는 막 대단한 부자는 아니고 괜찮게 사는 정도..그리고 더 부자 동네사는 사촌언니는 반에 미국 여행 안 가본 애들이 없다고…방학때 유니버셜 꼭 가야한다고 난리치더니 진짜로 감..근데 사촌언니네는 언니네 부부 벌이보다 오버해서 그 동네에 있는거라 이모가 지원을 엄청 해주는데 그 미국 여행비도 이모가 반은 지원해줌…부모 차도 마찬가지여..애들이 독3이나 제네시스 다 알아..그래서 다들 그냥 독3이랑 제네시스만 탐….그래서 얼마전에 가족들 다 같이 나는 솔로 엘리트 편 보는데 언니들 다 현타 맞았다니까 참가자 과반수가 연식 오래되어보이는 구형 국산 타는거보고ㅋㅋㅋ언니들이 생각하기에도 차는 그냥 소모품이라 아까운데 애들 때문에 또 타긴 타야겠고 근데 잘나가는 미혼 엘리트들이 쿨하게 구형 국산 타고 다니는거보면 또 넘 아깝고 그런것..
내주변봐도 애낳고 가족끼리 돌쟁이때부터 다 해외여행다님.. 주변에 다들 너무 풍요롭게 키워서 나어릴때 생각해보면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비교 안되는게없음.. ㅋㅋㅋㅋ 요즘애들 증말 넘치는 세상에서 사는구나~싶은데 한편으로는 그중에서도 어렵게사는 애들도 분명 있을텐데 ㅠ 얼마나 박탈감느낄까 싶긴해.. 10명중 두명만 해외여행간게 아니라 10명중 8명은 매년 해외여행다닌다면... 해외여행뿐 아니라 매 주말마다 특별한 뭔가를 다 하러다님 ㅋㅋㅋ 에버랜드 테마파크 이런건 걍 이번주 모할까? 해서 가는곳이 되고
첫댓글 진짜 끔찍하다.... 어떻게 애낳고 사냐;;
아파트 단지만 있는 학군에서는 거의 차이 안나 근데 아파트 단지 / 빌라 혼재된 곳이나 고급 타운하우스 / 임대주택 이렇게 섞인 곳들은 정말 많이 차이나긴 히는듯
어렸을때부터 무기력에 빠지면 너무 힘들겠다..
애기들 너무 불쌍하다...라떼는 댈것도 아니네 ㄹㅇ
에고ㅠㅠ 넘 안타깝다…
딱 우리세대가 개천에서 용날수있는 마지막세대였던것같아 밑에 세대에선 이미 안보이는 계급이 생겨버린듯싶음..
맞음. 90년대생 불쌍하다하지만 지금보다 저런 보이는 격차는 적었음
33 이제 진짜 돌이킬수없는 느낌
44
브랜드 아파트랑 빌라 같이 있는 곳은 진짜 차이 많이나고… 부모도 애들도 그걸 알고 기저에 무시하는 듯한 언행이 있음..
2 딱봐도 차이가 너무 티나서.. ㅜ
애들은 진짜ㅜ 힘들겠다
저거진짜무서운거임
벌써부터
난(환경으로 인해)안된다 못한다 생각하면 세상을 어떻게살아가겠어ㅠ
계급이 보이네
애는 무슨죄
나 너무 놀랬던게 아는사람 자식이 초2인데 애들끼리 너는 태교여행 어디로 갔냐고 물어본대… ㅋㅋ 방학때 다 해외여행 갔다와소(심지어 학기중에도) 해외여행 어디어디 갔었다고 자랑한대 차라리 물건으로 격차 느끼는게 싸게먹힌대 요즘은 경험비교 장난아니래.. 주말에 집에만 있었다 이렇게 얘기해도 좀 놀림받는다더라
주말에 원데이 클래스건 뭐건 다 나가서 돈쓰고와서 애들이 심심하다는걸 모르고 주말에 집에만 있는걸 이상하게 생각한대..
헐 어카냐 ㅠㅠ…
경험비교 맞아.. 애키우는 친구얘기들어보면 어린이집 애기들두 장난아님 애기들도 월욜에 만나면 주말에 엄마아빠랑 어디갔다왔다고 자랑엄청하고 금요일부터 이번주말에 뭐하고놀아줄거냐고 엄청 보챈대
나 초등학교 교산데 ㅠㅠ진짜 맞아.. 학군 안좋은 곳 있을때는 반에 1-2명 있을까말까 였는데 아파트단지 오니까 대다수가 해외여행 다녀오고, 자기들끼리 여기갔다 저기갔다 얘기하더라고 그 사이에 안다녀와본 애들도 있을텐데 분명 소외감 느낄 것 같더라 ㅠ
근데 나 궁금한게 태교여행 이라는 단어를 초2가 어떻게 알고,, 태교여행 어디로 갔냐는 질문을 한다는걸까 그 질문의 의미도 아는건가? 그냥 단순 질문인가?… 진짜 애들 무섭다… ㅜㅜ - 미혼 20대라 걍 너무 신기함..
@빵야뽕 나두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너는 태명이 머야? 이러면서 자기태명 말하다가 태교여행도 물어본대.. 엄마가 어디갔었대? 나는 어디갔었대! 이러면서… 나도 듣구 너무놀랬잖아;; 밑댓글 말대로 뭐 어디호텔 수영장 가고싶다 호텔 어디가 좋다 그러고 아니 뭔 초딩들이 호텔타령이야 듣고 완전쇼크먹암
넷플에 슈퍼리치란 프로 봤는데 그것만 봐도 어른인 나도 현타오는데 저런 삶도 있구나 하면서...너무 어린나이에 일찍겪으면 힘들것같아
너무 안타깝다..
나 아는집 애기 영유 다니다 영어초등학교 들어갔는데 영유때도 동남아나 제주도 가는건 돈 없는집이고 다들 미국이나 유럽간다더라ㅎㅎ
ㅠㅠㅠ
아니 다들 돈이 어디서 나는거야
초등학교 자녀 둔 분이랑 얘기했는데 교육적인것도 극과극이래 만약 1-2학년이면 이미 곱셈 나눗셈까지 다 마스터한 애들이랑 두자리 더하기도 못 하는 애들이랑 이렇게 나뉜다더라.. 그리고 자기들도 누가 뭘 못해사 도와줘야하는 학생이고 이런 거 다 안다더라고 돈으로인해 경험이 달라지고 성적이 달라지더라
돌봄의 격차.. 라는 말 너무 슬프고 지나치게 현실적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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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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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목) 04시 - 인기글 53위 🎉
우리 조카도 4살이라 해외 한달살기 여러번 다녀왔는데 조카만 간게 아님…ㅠ 좀 사는 집 애들은 이미 다 데꼬 갔다와서 언니도 데꼬다니느중…이번 연휴 금토일월도 가까운 휴양지 갔다오고…기억 못할거 아는데 주류로 키우고 싶으니까 저렇게 되더라..울 언니네는 막 대단한 부자는 아니고 괜찮게 사는 정도..그리고 더 부자 동네사는 사촌언니는 반에 미국 여행 안 가본 애들이 없다고…방학때 유니버셜 꼭 가야한다고 난리치더니 진짜로 감..근데 사촌언니네는 언니네 부부 벌이보다 오버해서 그 동네에 있는거라 이모가 지원을 엄청 해주는데 그 미국 여행비도 이모가 반은 지원해줌…부모 차도 마찬가지여..애들이 독3이나 제네시스 다 알아..그래서 다들 그냥 독3이랑 제네시스만 탐….그래서 얼마전에 가족들 다 같이 나는 솔로 엘리트 편 보는데 언니들 다 현타 맞았다니까 참가자 과반수가 연식 오래되어보이는 구형 국산 타는거보고ㅋㅋㅋ언니들이 생각하기에도 차는 그냥 소모품이라 아까운데 애들 때문에 또 타긴 타야겠고 근데 잘나가는 미혼 엘리트들이 쿨하게 구형 국산 타고 다니는거보면 또 넘 아깝고 그런것..
내주변봐도 애낳고 가족끼리 돌쟁이때부터 다 해외여행다님.. 주변에 다들 너무 풍요롭게 키워서 나어릴때 생각해보면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비교 안되는게없음.. ㅋㅋㅋㅋ 요즘애들 증말 넘치는 세상에서 사는구나~싶은데 한편으로는 그중에서도 어렵게사는 애들도 분명 있을텐데 ㅠ 얼마나 박탈감느낄까 싶긴해.. 10명중 두명만 해외여행간게 아니라 10명중 8명은 매년 해외여행다닌다면... 해외여행뿐 아니라 매 주말마다 특별한 뭔가를 다 하러다님 ㅋㅋㅋ 에버랜드 테마파크 이런건 걍 이번주 모할까? 해서 가는곳이 되고
애들있는 직원들 다 무조건 방학때 해외여행가더라 애들이 원하는 곳으로 일본,동남아는 기본임 가서 친구들 선물도 잔뜩사와야된데ㅎㅎ단순경험을 넘어서 과시가 목적이된거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