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youtu.be/SLmRi5z292c?si=HpRsj2jxsjIC_R2v
한국에 n포, 일본에 사토리 세대가 있다면
중국에는 탕핑족이 있음
탕핑 = 편하게 드러눕다
무릎꿇기 싫고 일어설 수 없으니 드러눕는다
어디서 많이 본 비혼 비출산.. 중국도 우리처럼 노동시간 길고 저임금인 걸로 유명
댓글 보니 부추는 열심히 성장해도 금방 밑동만 남기고 수확(착취) 당하고 다시 성장하면 또 착취해가서.. 부추라 하는 것도 있다고 함
어차피 열심히해도 착취당하니 아예 누워서 수확당하길 거부해버림
996이 진짜인지 궁금… 우리로 치면 9 to 6 노예같은건데 저긴 더 심한거잖아..?
야근이 그만큼 잦다는 얘기인지 법적으로 진짜 12시간 근무인지 몰라도 끔찍함
열심히 일해봤자 자본가의 노예일 뿐이며 장시간 근무하며 남은 건 병밖에 없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일종의 청년 파업같은 느낌
우리만 연예인 공화국인줄
1990년대부터 2010년대에 태어난 세대
무한경쟁 입시지옥 우리 세대랑 비슷함
내 배를 채울 수 없다면 남의 배도 채우지 않겠다
일을 적게하고 소비를 줄여버림
나온지 얼마 안 됐지만 금지어가 되어버림
어디서 많이 들어본 워딩에
그냥 먹금을 택함
어차피 결과가 정해져있고 패배할 거라면
결승선보다 출발선에서 패배해 달리기라도 안 하는 걸 택한 젊은이들
양극화 사회의 최후는 다 비슷한 모양인듯…
세뇌받을 거 다 받고 통제 오지게 당하는 중국인들도 나름 최선의 방법을 찾아 사회운동을 전개하는 게 흥미돋
첫댓글 저렇게 하고 기업과 나라가 바뀐다면 정말 좋을텐데ㅠ 저 마음이 너무 이해가… 내가 삶을 살기위해 일을 하는게 아니라 기업배불리기위해 일을하고 소비하는 느낌이라 소비도, 일도 하기싫어
와 나도 개인적인 건 0원 사며 살아가는데...
청년들아 손 잡자... 결국 다 윗대갈 배불리기다 솔직히
좋은 대학 나와도 삼포 됨... 난 육포 먹고싶으니까라고 가볍게 가사 쓴 놈들에게 갑자기 빡치는군
4년제 대학! 열정! 노오력~! 다 해도 안 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게 사회구조라니까... 우리 애가 운 좋게 좋은 유치원 좋은 학교 당첨되어도 운 나쁘게 비선호되는 곳에 가는 애들이 있는 구조..
중국은 전국민 다 살 수 있을 정도의 아파트를 지었다매 그래도 고통받는 홈리스들 있고 안 팔린 아파트 부순다매.. 다 돈 때문이지
한국도 다르지 않아
근데 돈 안 들이고 취미 즐기기는 나도 공유해주라 산책, 폰(돈 들지만 이미 있으니까)으로 사진 찍기 등 말구 뭐 있지
ㅁㅈㅁㅈ 나는 요줌 미니멀라이프.. 청소하고 내 공간을 좀 깨끗하고 정갈하게 사는 게 목표라 노력 중ㅋㅋ 그리고 가까운 도서관 가서 창가쪽 앉아가지고 좀 가벼운 책 읽는 거 좋아함.
나는 개인적으로 내 생각을 적어보기 추천함
아이디어 적거나 글을 써보거나 그림을 그려보거나
아니면 공공기관을 최대한 이용해
도서관, 청년공간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기술발전이 인류를 노동에서 해방시킬줄 알았는데 현실은 저임금육체노동은 사람 착취하는게 더 싸서 해방안됨 시불...
노예가되느니 아무것도 아닌존재로 재생산마저 포기하는거 이해가 오히려 그게 나의 존엄을 지키는 길인거지
언뜻 보면 패배주의 그 자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그 반대인 것 같음 저런 사회체제 안에서 반항과 생존을 동시에 꾀하는게 신기하고 안타깝고 대단하고,,, 솔직히 월급쟁이들 대부분 다 자본가 배불리기 위한 일개미층이고 그걸 위해 공교육부터 철저하게 시스템을 다지잖아 그거에 순응하지 않는 것부터가 변화의 시작이라고 봄
오 나도 영상 보면서 딱 그 생각했어.. 무기력한 패배주의의 시각화 그 자체로 보이는데 역설적으로 가장 강력하고 적극적인 사회운동이란 점도 그렇고
패배주의적이고 자조적인 느낌과 반대로 스스로를 진짜로 사랑하고 아낄줄 알아서 나는 나를 착취당하는 노예의 위치에 두지 않겠다. 무릎꿇을 바엔 드러눕겠다. 불공정한 게임엔 나를 깎아가며 참여하지 않고 보이콧하겠다. 이런 느낌이라
생각 많아지는 글이다 가져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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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1일(화) 15시 - 인기글 57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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