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갈비만두육쭙가둑
https://theqoo.net/square/1461721367
⭐ 아들한테 간 이식 수술 받으신 분 ⭐
간암 3기였고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을 정도의 상태였음
아내는 안되고 아들만 이식이 되는 상황인데
아들이 너무 당연하게 할거라고 함
K-효
이런 훈훈한가운데 고민이 있으심
"아들이 말을 안들어요"
?... ㅋ
"말을 안들어?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이식까지 했는데 뭔 말까지 들어야 하냐며
너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라고ㅋㅋㅋㅋㅋㅋ
■□■ 물어보살 최초 까방권 획득 ■□■
꺼쥬어마이걸~
그래도 얘..얘기는...
아들이 사고친게 있다함
선반위에 놔둔 돈을 가져갔다함 (야금야금해서 70만원인가? 그럼)
70???
어우 ㅋ
수술비는 받아야지ㅋ
아버지몰이 ㅋㅋㅋㅋㅋㅋ
~~~~~~~~무적의 까방권~~~~~~~~~~
아들이 이전에 비해 10키로 쪘고 뺐으면 하는데
말을 안듣는다는게 진짜 고민
자기한테 간을 줬는데, 혹시 아들이 간이 안좋아지면
가슴 찢어질거 같아서 꼭 살 뺐으면 좋겠다함
아빠말 맞음ㅇㅇ 살빼라ㅇㅇ
"소중한 간 이식해줘서 고맙고, 그 덕분에 너무 행복해
네가 원하는거 아빠가 다 해줄게"
"아빠 말 잘 듣고, 씀씀이도 줄이고 살도 좀 뺄게"
훈훈 감동실화
끝
첫댓글 효자구만
장기이식이 진짜 큰용기인데...까방권이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효자야 건강만 하거라
이건 아빠가 아들자랑하려고 나온 것 같아 까방권 인정
'수술비는 줘야지' 개웃김ㅋㅋㅋㅋㅋ
석준아 건강하렴
저 어린나이에 지 몸에 칼대는건 아파서 수술하려고 칼대는것도 무서울텐데 ㅜㅜ 효자다효자
아빠 자랑하려고 나오ㅓㅅ네 ㅋ
행복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뭐 고민도 아니네 건강하세요~~
효자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살은 빼고 건강하게 지내라
효자다 두분평생 행복하시길
앞으로 행복하세요
아빠가 아들 자랑 하러 온 거 같은데옠ㅋㅋㅋㅋ 약간 목욕탕 아주머니가 자기 딸 욕하는척 자랑s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네.. 아버지 지금 자랑하러 나오셨쥬,..?
ㅋㅋㅋ그런가보ㅓㅋㅋㅋㅋ
백퍼 자랑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머 보기 좋지
오래 함께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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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하다...
원하는거 아빠가 다 해줄게 < 이 멘트 왜케 울컥하지 ㅠ 두 분 건강하시길 ㅠ
누가봐도 자랑하려고 나오신분 ㅎㅎㅎ 두분다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