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엄청 많이드신 할머니 환자분 중증치매라 평상시에는 거의 의식도 없고 혼자 움직이지도 못하셔서 누워만 있는데 야간 근무할때 병실 돌아다니다가 할머니 안계셔서 엄청 찾았는데 본인 침대 밑에서 머리 움켜잡고 아직 안갈래요 안갈래요 그러시더래 그랬는데 그 담날인가 옆 병실 할아버지 돌아가신 얘기 이런 비슷한 얘기 꽤 많이 들었고 다른 할머니 간식 줄때 할머니가 허공 가르키면서 나만 먹으면 그러니까 옆에 시커먼 양반도 하나주쇼 이랬다는 이야기도 많구 ..엄마한테 직접들으니까 뭐가있긴 있나부다 생각은 들었어..
첫댓글 근데 신기하다 저승사자는 왜 검은옷을 입을까 노란옷 분홍옷 하늘색옷 입어도 될텐데...
근데 저승사자가 검정한복입는다는거 전설의고향 피디가 만든 이미지라몈ㅋㅋㅋㅋㅋㅋㅋ
있..본적있음 (대낮에 친구랑) 그리고 다른 친한 친구는 신내림 받을 뻔 함
난...귀신들려본적있어....
헉.. 어떤 느낌이야..? 진짜 내 몸에 누군가가 들어온게 느껴져..?
@다람쥐보면 도토리주기 진짜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데...
내입으로 말하는데 다른 사람이 말을해... 내 의지가 없고 그리고 처음엔 몸이 좀 불편(?)하고 힘들었어
어우 무서웠겠다 ...고생햇어 ㅜㅜ
있다고 생각해. 소리도 들어보고 실제로 보기도 했었거든.(카메라 액정통해서지만)
있겠지
있을거같아
나도 중환자실에서 저승사자 느껴봤어 그 날 새벽에 진짜 돌아가신 분 계셔서 있다고 믿음
있어 많이 봄
어떻게 생겼어
@(평범한 닉네임)) 연기처럼 보일 때도 있고 얼핏 보면 사람처럼 보일 때도 있어 아니면 아무도 없는데 그림자로 보이거나
와 신기하다 ㅋㅋㅋㅋ
@(평범한 닉네임)) 소리로도 많이 들음ㅜ 나는 사람 형체로 뚜렷하게 보이는 건 잘 없었어 한번 있었는데 겁나 무서워서 못잠ㅜ
안믿는데 귀신 얘기는 좋아함 ㅋㅋㅋ 재밌오
엄마 요양병원 근무하는데 종종 신기한 얘기 많이들어서 있는거같아
나이 엄청 많이드신 할머니 환자분 중증치매라 평상시에는 거의 의식도 없고 혼자 움직이지도 못하셔서 누워만 있는데 야간 근무할때 병실 돌아다니다가 할머니 안계셔서 엄청 찾았는데 본인 침대 밑에서 머리 움켜잡고 아직 안갈래요 안갈래요 그러시더래 그랬는데 그 담날인가 옆 병실 할아버지 돌아가신 얘기 이런 비슷한 얘기 꽤 많이 들었고 다른 할머니 간식 줄때 할머니가 허공 가르키면서 나만 먹으면 그러니까 옆에 시커먼 양반도 하나주쇼 이랬다는 이야기도 많구 ..엄마한테 직접들으니까 뭐가있긴 있나부다 생각은 들었어..
없는것같음
없지않나?
귀신은있어.
가톨릭인데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점 사주 타로 이런거 안봐. 예수님도 귀신 쫓아냈고 구마사제도 가톨릭 인준받고 활동하는걸로 알고있음
있다고 생각해 어렸을 때 산 쪽에 아빠 차 주차하고 잠깐 쉬는데 분명 사이드미러로는 어떤 사람이 보이는데 실제로ㅠ보면 안 보였어
굳게 믿어서 나타나는 듯 난 귀신은 없는 것 같아ㅋㅋ
섬망
무조건 있다고 생각해
고등학교 수학여행 숙소에서 처음으로 봄…그 이후론 없지만
원래 안 믿었는데 보고나서 믿게됨…
그 집 이사 나온 이후로 본 적은 없지만…
그냥 뇌의 착각이라고 생각함 신체 상태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고
없다고 생각함 인간은 어두워지면 시야가 온전치 못해서 착각하고 상상력이 있으니깐..꾸며낼수있어 진짜 귀신이 있었다면 그 많은 한들이 문어대가리 곱게 안 죽였을듯
근데 섬망이라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아는거겠지? 죽음이 가까워진다는걸...? 죽음에 대한 공포나 예감같은게 학습화 된 저승사자나.. 귀신이나 이런걸로 발현되는거구..?
살면서 딱 한번 봄 헛것보는 기분인데 진짜 0.1초만에 아 미친 저거 사람 아니다 생각들고 도망감 이질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