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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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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저번주 할아버지 장례식 했는데 진짜 비참했음
샤브홀릭 추천 1 조회 47,084 24.07.01 18:31 댓글 18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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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1 21:21

    나도 장례식 가보고 느꼈어..

  • 24.07.01 21:26

    대기업은 퇴사해도 저 장례식 지원해줌...

  • 24.07.01 21:44

    진짜?? 그게 되나?

  • 24.07.01 22:24

    삼전이 재직 10년 이상 근속하고 퇴사하면 되더라고

  • 24.07.01 21:37

    맞아 회사/협회에서 지원 싹 나오더라... 부럽기도 하고 .. 난 아니지만 동생이 다녀서 우리부모님은 걱정없겠군싶었어 ㅋㅋ

  • 24.07.01 21:37

    대박이다….. ㅠㅠ

  • 24.07.01 21:46

    이거 크더라… 마음적으로든 뭐든

  • 24.07.01 21:55

    축의보다 부조라잖아 대기업들도 저게 애사심 뻐렁치는거 알고 신경 많이쓰는걸꺼임 나는 사업해서 형제 중 한명이라도 대겹이었음 좋겠구만 ㅜㅜ 외삼촌이 대기업 임원이었어서 외할머니 돌아가실때 장난아니었음.. 유가족 쉬고 잠잘수있는 객실도 잡아주더라 정장입은 사람 수없이 들락달락에 부조금도 엄청났음 그냥 구색이라도 ㅜㅜ

  • 24.07.01 21:53

    우리할머니돌아가셨을때 뼈저리게느꼈음 나만 좆소라서 아무것도 없었는데.. 삼성이고 엘지고 현대 공기업들 줄줄이 지원나오더라 과할정도로… 참 할머니가 날 제일 예뻐했는데 고개를못들엇음

  • 24.07.01 22:00

    ㅈㄴㄱㄷ 고작 자본주의 사회의 겉보기 겉치레식땜에 여시가 주눅들건 없다고본다!!
    할머님께서 여시를 젤 이뻐했던건
    그러실 이유가 있어서 그러셨던거야
    단지 좆소 대겹의 가치따위로 판단할 수 없는 여시만 가지고 있는 대단하고 멋지고 소중하고 존재만으로 기특한 가치

  • 24.07.01 22:03

    나 좃소 다니는데도 화환 1개는 보내줌
    회사에서 돈 모아서 좀 주긴하더라
    그마저도 위로가 되긴해

  • 24.07.01 22:05

    우울해짐

  • 24.07.01 22:27

    화환 하나도 안해준건 진짜 나쁘다...

  • 24.07.01 22:32

    하..

  • 24.07.01 22:39

    화환이랑 일회용품정도면 얼마안하지않나근데
    근조기랑 도우미는 돈이 쫌되나

  • 24.07.01 22:45

    화환도 안해주냐 싸가지

  • 나도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ㅠㅠ 이복지 너무 고마웠어 장례식장에서 쓰는 젓가락 하나 컵하나 다 돈이더라... ㅠㅠ 부모님 돌아가셨던 동기도 장례식이 처음이라 정신없었는데 부고소식 올라가자마자 바로 파견오시고 다 알려주시고 도와줘서 진짜 좋더라고.. 그리고 요즘은 근속년수가 길지않으니 부모님들 갑자기 쓰러지거나 하면 간병비로 먼저 복지 받을수있다고 하더라고

  • 24.07.01 22:58

    좃소도 좃소 나름인듯.. 나 다녓던곳들은 다 화환에 부조금 유급으로 3일 쉬게 해주던데..

  • 괜찮어. 해봤는데 그냥 돈 주고 하면 돼. 저런 걸로 기죽지 말자. 다 겉치레이긴해. 나는 그냥 손님 다 필요없고 조용히 가족끼리 애도해도 좋겠다 싶더라.

  • 24.07.01 23:57

    상조용품에 회사로고까지 박혀서 오드라 집안에 대기업 종류별로 있으니까 여러군데서 배달와서 일회용품 남은거 싹 싸감

  • 24.07.02 00:01

    맞아…하..

  • 흠.. 나 프리랜서라 아무것도 없는데... 엄빠땐 어쩌지;;

  • 24.07.02 00:25

    ㅠㅠ이나이에 대기업 갈수도없는데...돈이나 열심히 모아둬야겠다ㅠㅠ

  • 24.07.02 01:03

    울 작은아버지 좀 이른 나이에 돌아가셨을 때 작은아버지 친구분이 킹갓차현대 다니셔가지고 회사 젊은 남자직원들 데려오셔서 많이 도와주셧음 글구 작은아버지 결혼도 안 하셔서 자식도 없고 난 외동딸에 울 아빠 그 때 허리 다치셔서 관을 못 드셔가지고 관 들 직원도 따로 불러주심 처음 뵙는 분이었는데 감사했음 그 때 대기업이 좋긴 좋구나 생각들었음 그에 비해 난 걍 프리랜서라 ㅠ 막막하다

  • 24.07.02 01:03

    부럽다 ㅠ..

  • 24.07.02 01:29

    아 시바 퇴사하지말까..

  • 24.07.02 02:11

    결혼식은 부모님 농사고 장례식은 자식 농사라는 말이 저기서나온듯,,

  • 24.07.02 02:21

    나는 식기랑 화환만 왔었는데 형부는 금액지원에 식기랑 화환, 버스랑 차랑 지도사랑 도우미 분들 싹 다 지원해주더라 없었으면 돈 진짜 많이 들었을거야

  • 24.07.02 02:45

    좃도 없는.우리집은 부조금 정리나 해야겠다....

  • 24.07.02 04:17

    나두 느꼈어… 외조부 상에 친척 동생들 대기업이나 공뭔들이라 각구에서 보낸 근조기에 근조화환에 물품들 등등 ,, 울엄빠만 암것도 없어서 속상했었다ㅎㅎㅎㅎ 내가 첫날 속상해하니까 지인이(대표) 본인회사 이름으로 하나 보내줬는데 그게 그리 위로가 되더라

  • 마자 우리 형부네 회사에서 로고 빵빵하게 박힌거 나왔는데 울 엄빠 완전 어깨뽕잌ㅋ (걍 그 시대
    어른들은 그런거 좋아하더라고ㅡㅡ;;;;;;)
    사람도 지원 되고 근조화환에 ㅋㅋㅋ 엄청나더라
    화환에 회장이름이 딱 ㅋㅋㅋㅋㅋㅋ

  • 아빠 2~30대때 다녔던 회사 동료들도 화환보내더라..나도 좆소라 화환1개왔는데 아빠꺼 젤많은거보고 ...클났다 싶었음 ㅠ

  • 24.07.02 10:00

    나도 좆소다니지만 상조도우미는 몰라도 일회용품이나 화환정도는 상조회비 1-2만원씩 매달 걷는 좃소면 충분히 해줄수있는거아님?? 조사가 매달 있는거도 아니고.. 이건 회사의 규모차이라기보다 직원을 보는 시선과 성의문제임....

  • 24.07.02 10:26

    이 글 볼때마다 주눅들어 흑 그나마 친척들중에 내가 젤 나은덴데 ㅈ댓다...다들 이렇게 평가하려나

  • 24.07.16 09:22

    난 동기 부모님 장례식 다녀왔는데 힘든 와중에 그 외의 것들 신경 덜 쓰게 지원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보였는데... 보여주기식이니 뭐니 욕먹을 일인가...

    그리고 화환이나 물품지원은 몰라도 조문객 많고 부조금 많이 들어오고 이런건 업무에 겹치는 사람이 많아서 많이 왔나보다 하면되지 주눅들고 현타올 필요 없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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