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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그알저알 영상 https://youtu.be/isnaUF7Gglg?si=b15OTCVsT9fKrQgz
여성시대 비밀의늪
해당 사건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본방송 1016회차 "살인자의 걸음걸이"라고 방송이 된 바 있는 <대구 금호강 살인사건>임
수감된 후에도 자신이 범인이 자백했다가 아니라고 부인했다가 번복 난리 부르스를 추던 용의자가.. 아니지, 이제 재판 끝나고 형이 확정되었으니 범죄자가 기자에게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보내온 편지임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최대한 편지 원본을 반영해 기재하였음
안녕하십니까. 저는 박땡땡이라고 합니다.
지금 대구 수성구 대구구치소에 살인죄로 수감되어 무죄 주장을 하고있는 박땡땡이라고합니다.
처음 친구가 실종이 되어 친구사촌형과 제가 실종신고를 하였고 그리고 친구를 찾아다녔습니다.
4.23일인가 친구가 시체로 발견되어 부검을 하였는데 부검서에 4.5일 06:00이후 사망, 미상의 둔기에 머리를 14대인가 맞아 사망하였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렇게 부검서를 보고 친구 장례식을 치르고 5.9일 경찰들이 체포영장을 발부하여 저를 체포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대구 강북경찰서 형사4팀으로 체포 되어 왔습니다.
체포는 경남 거창군 (상세 주소 생략) 저의 집에서 체포가 되었구요. 경남 거창에서 체포되어 대구 강북경찰서로 경찰차로 이동하면서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과 위압감과 모욕적인 말을 들으며 강북경찰서 형사4팀에 도착을 하였고 도착 하자마자 영상녹화실로 끌려가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형사들은 증거가 있다 자백해라 하며 욕설과 저의 머리카락을 잡고 얼굴을 때릴려고 하고 박치기를 할려고하고 키보드를 던질려고하고 휴지곽을 던질려고 하는 등 강압수사를 하며 증거가 있으니 자백하라는 말만 반복하면서 16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는도중 제가 잡혀오기 3일 전 저의 할머님이 돌아가셔 3일장을 치르고 잠을 3일동안 5시간도 못잔 상태에서 체포되었던거라서 16시간이나 강도높은 조사를 받으니 머리도 아프고 속도 울렁거리고 경찰들은 자꾸 증거 있다고 욕을 하며 자백하라고 하고 그럼 증거를 보여 달라고 하여도 증거도 보여주지 않고 범인취급과 범인처럼 대하였고 거기에 너무 화가나 도데체 무슨증거가 있길래 저를 범인처럼 대할까 너무속이 상했고 자백을 하면 증거를 보여 주겠다고 경찰들이 예기를 하여 어짜피 내가 범인이 아니면 상관 없을 줄알고 16시간이라는 강압수사에 지쳐 내가 친구를 해쳤다고 거짓 자백을 하고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니 경찰들이 보여주는 CCTV가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모습인데 상체가 우산에 가려 하체만 보이는 사진 3장을 보여 주며 저라고 하였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 할말을 일었고 그리하여 지금까지 경찰조사에서 거짓 자백을 하고 검찰로 송치되어 20일가량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그럴다할 직접적인 증거도 없이 심증만ㅌ으로 조사를 하고 지금 재판 진행 중네 있습니다.
5월 9일 구속되어 5월19일 구치소 이감되어 검찰조사를 받고 6월 10일 공소장이 오고 7월 1일 첫 심리 를 받고, 7.24일, 8.19, 9.11, 1016, 10.30 11.2일 이렇게 재판이 진행되었는데 아무 증거도 검찰측에서 재시한게 없는 상황입니다.
곳 12월 4일 전에 저의 재판이 끝이나는데 1심재판이 공소장 나오고 6개월 전에 끝나야 하기에 이제 한달 가량 남아 있습니다. 지금 재판 과정에 나온 증거는 하나도 없고 다 심증뿐이고, 경찰, 검찰 조사때 받은 자료 등사열람 신청을 하여 서류를 다 때어 보니까 친구는 4.5일 06:00시 대구 북구 산격대로 근처에서 사망하였고 그때당시 전 거창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날 세벽2시부터 아침 8시까지는 잠을 자고 있어서 알리 바이가 없지만 그렇타고 해서 재가 대구를 왔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지금 수사 과정을 설명하자만, 친구가 사망하고, 살해무기, 친구폰, 지갑, 그리고 친구가 사망한곳 주위에 지문, DNA, 등 아무것도 나온게 없고 목격자도 없고 그리고 친구와 제가 통화 한적도 없고 만나자고 약속한것도 없고 그날 대구에서 저의 전화기 통화 내역 문자 카톡 Y파이 등 아무것도 나온것도 없습니다. 당연히 친구가 사망한 장소. 그리고 대구에서 제 얼굴이 찍힌 CCTV도 없구요. 또 그날 세벽 거장에서 대구 본리네거리로 택시한대가 손님을 태워 줬는데 택시 기사가 절 지목을 했더라구요 근데 참 당황스러운게 택시 기사가 제얼굴은 못 봤는데 머리스타일이 파마머리를 했다고 절지목했더라구요. 참 억울하고 하루하루가 괴로워 이렇게 기자님께 도움 요청합니다.
제 소중한 친구가 사망하여 너무 괴롭고 힘이드는데 억울하게 잡혀와 직접적인 증거 하나 내세우지 못하는 검사측에서 정황만 가지고 절 재판하려 합니다. 1. 살해무기 없음, 2, 친구 사망장소에 저의 지문 DNA 없음 3. 대구에서 저의 전화 기록없음 4. 대구에서 찍힏 CCTV없음. 5. 대구에서 절봤다는 목격자 없음 6. 가택수사. 저의 차 혈흔수사 없음. 그리고 대구. 거창 톨게이트 수사 2600대 차량수사 저랑관련된차 하나도 없음. 더욱더 제가 범인이라는 증거는 없는 상황이고 다만 친구가 사망하기 전에 보험을 하나 넣었는데 그보험 수령자가 제가 되어있지만 보험은 친구가 보험회사 를 직접 대리점을 찾다가 보험을 넣은것고 싸인도 친구가 직접한것이고 저랑은 무관한것입니다. 그리고 친구가 사망 하기전 어떤 사람을 만나 이동하다. 친구가 사망하였는데 CCTV 8개가 있는데 얼굴이 나오지 않고 화질이 좋치안아 누군지 구분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CCTV를 국가수에 걸음걸이 보행법을 의래하였는데 CCTV 1개만 걸음걸니가 저와 비슷하다고 추청 합니다. 이거 말고는 재가 거짓 자백 을 경찰서에 저한거 말고는 하나도 제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힘이들어 이렇게 도움요청합니다. 꼭 저의 사연이 기사화되어 진범이 잡히고 제가 무죄를 받났으면 좋겠 습니다.
대구 구치소 (상세 주소 생략) 입니다. 꼭 접견 와주세요 상세희 설명들이겠습니다.
박지선 교수: 이건 거의 자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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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박땡땡이라고 합니다.
지금 대구 수성구 대구구치소에 살인죄로 수감되어 무죄 주장을 하고있는 박땡땡이라고합니다.
처음 친구가 실종이 되어 친구사촌형과 제가 실종신고를 하였고 그리고 친구를 찾아다녔습니다.
4.23일인가 친구가 시체로 발견되어 부검을 하였는데 부검서에 4.5일 06:00이후 사망, 미상의 둔기에 머리를 14대인가 맞아 사망하였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렇게 부검서를 보고 친구 장례식을 치르고 5.9일 경찰들이 체포영장을 발부하여 저를 체포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대구 강북경찰서 형사4팀으로 체포 되어 왔습니다.
체포는 경남 거창군 (상세 주소 생략) 저의 집에서 체포가 되었구요. 경남 거창에서 체포되어 대구 강북경찰서로 경찰차로 이동하면서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과 위압감과 모욕적인 말을 들으며 강북경찰서 형사4팀에 도착을 하였고 도착 하자마자 영상녹화실로 끌려가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형사들은 증거가 있다 자백해라 하며 욕설과 저의 머리카락을 잡고 얼굴을 때릴려고 하고 박치기를 할려고하고 키보드를 던질려고하고 휴지곽을 던질려고 하는 등 강압수사를 하며 증거가 있으니 자백하라는 말만 반복하면서 16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는도중 제가 잡혀오기 3일 전 저의 할머님이 돌아가셔 3일장을 치르고 잠을 3일동안 5시간도 못잔 상태에서 체포되었던거라서 16시간이나 강도높은 조사를 받으니 머리도 아프고 속도 울렁거리고 경찰들은 자꾸 증거 있다고 욕을 하며 자백하라고 하고 그럼 증거를 보여 달라고 하여도 증거도 보여주지 않고 범인취급과 범인처럼 대하였고 거기에 너무 화가나 도데체 무슨증거가 있길래 저를 범인처럼 대할까 너무속이 상했고 자백을 하면 증거를 보여 주겠다고 경찰들이 예기를 하여 어짜피 내가 범인이 아니면 상관 없을 줄알고 16시간이라는 강압수사에 지쳐 내가 친구를 해쳤다고 거짓 자백을 하고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니 경찰들이 보여주는 CCTV가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모습인데 상체가 우산에 가려 하체만 보이는 사진 3장을 보여 주며 저라고 하였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 할말을 일었고 그리하여 지금까지 경찰조사에서 거짓 자백을 하고 검찰로 송치되어 20일가량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그럴다할 직접적인 증거도 없이 심증만ㅌ으로 조사를 하고 지금 재판 진행 중네 있습니다.
5월 9일 구속되어 5월19일 구치소 이감되어 검찰조사를 받고 6월 10일 공소장이 오고 7월 1일 첫 심리 를 받고, 7.24일, 8.19, 9.11, 1016, 10.30 11.2일 이렇게 재판이 진행되었는데 아무 증거도 검찰측에서 재시한게 없는 상황입니다.
곳 12월 4일 전에 저의 재판이 끝이나는데 1심재판이 공소장 나오고 6개월 전에 끝나야 하기에 이제 한달 가량 남아 있습니다. 지금 재판 과정에 나온 증거는 하나도 없고 다 심증뿐이고, 경찰, 검찰 조사때 받은 자료 등사열람 신청을 하여 서류를 다 때어 보니까 친구는 4.5일 06:00시 대구 북구 산격대로 근처에서 사망하였고 그때당시 전 거창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날 세벽2시부터 아침 8시까지는 잠을 자고 있어서 알리 바이가 없지만 그렇타고 해서 재가 대구를 왔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지금 수사 과정을 설명하자만, 친구가 사망하고, 살해무기, 친구폰, 지갑, 그리고 친구가 사망한곳 주위에 지문, DNA, 등 아무것도 나온게 없고 목격자도 없고 그리고 친구와 제가 통화 한적도 없고 만나자고 약속한것도 없고 그날 대구에서 저의 전화기 통화 내역 문자 카톡 Y파이 등 아무것도 나온것도 없습니다. 당연히 친구가 사망한 장소. 그리고 대구에서 제 얼굴이 찍힌 CCTV도 없구요. 또 그날 세벽 거장에서 대구 본리네거리로 택시한대가 손님을 태워 줬는데 택시 기사가 절 지목을 했더라구요 근데 참 당황스러운게 택시 기사가 제얼굴은 못 봤는데 머리스타일이 파마머리를 했다고 절지목했더라구요. 참 억울하고 하루하루가 괴로워 이렇게 기자님께 도움 요청합니다.
제 소중한 친구가 사망하여 너무 괴롭고 힘이드는데 억울하게 잡혀와 직접적인 증거 하나 내세우지 못하는 검사측에서 정황만 가지고 절 재판하려 합니다. 1. 살해무기 없음, 2, 친구 사망장소에 저의 지문 DNA 없음 3. 대구에서 저의 전화 기록없음 4. 대구에서 찍힏 CCTV없음. 5. 대구에서 절봤다는 목격자 없음 6. 가택수사. 저의 차 혈흔수사 없음. 그리고 대구. 거창 톨게이트 수사 2600대 차량수사 저랑관련된차 하나도 없음. 더욱더 제가 범인이라는 증거는 없는 상황이고 다만 친구가 사망하기 전에 보험을 하나 넣었는데 그보험 수령자가 제가 되어있지만 보험은 친구가 보험회사 를 직접 대리점을 찾다가 보험을 넣은것고 싸인도 친구가 직접한것이고 저랑은 무관한것입니다. 그리고 친구가 사망 하기전 어떤 사람을 만나 이동하다. 친구가 사망하였는데 CCTV 8개가 있는데 얼굴이 나오지 않고 화질이 좋치안아 누군지 구분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CCTV를 국가수에 걸음걸이 보행법을 의래하였는데 CCTV 1개만 걸음걸니가 저와 비슷하다고 추정 합니다. 이거 말고는 재가 거짓 자백 을 경찰서에 저한거 말고는 하나도 제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힘이들어 이렇게 도움요청합니다. 꼭 저의 사연이 기사화되어 진범이 잡히고 제가 무죄를 받났으면 좋겠 습니다.
대구 구치소 (상세 주소 생략) 입니다. 꼭 접견 와주세요 상세희 설명들이겠습니다.
차마 눈뜨고 봐주지 못할 맞춤법과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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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snaUF7Gglg?si=VK3hQFQAEwXoV0Br&t=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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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데 이 편지는 쉬운 편인거 같음ㅋㅋㅋ 그래서 예시로 쓰셨나 이편지 걍 본방에서 바로 나올때도 이상하다고 생각함(대구를 왔다 이 한 단어뿐이지만
와 이건 거의 자백이다 에 잠 확 깨버림 소름돋아
머리를 쓰면 머리를 쓴 흔적이 남는다 소름…
개인적으로 대구에 “왔다”가 제일 소름이었음
지금 내가 대구 구치소에 있는 상태면, 대구에 왔다← 이표현이 안 어색하지 않아?(편드는거 절대아님) 거창에 있는 상태로 편지 적은 거 아닌 것 같은데… (편드는거 아님 궁금해서)
증거, 증거 엄청 말하는게 진짜 “너네 증거 없잖아” 라고 말하고 있는 듯해서 소름
아하~! 고마워
아니지 저 문장에서 말하고 있는 시점이 사건 당일이니까 "대구에 갔다"라고 써야 의심을 안 받지. <거창에 있는 우리 집에서 자고 있었고, 대구에 갔던 적이 없다>라고 써야 했는데 대구에 진짜로 갔던 적이 있으니 시점이 헷갈려서 대구에 왔던 적이 없다, 라고 말한 거니까. 문장 내에서 파악을 해야 돼. 그 문장을 적을 당시의 공간을 어디로 설정해놨는지를. 그건 현재 시점의 대구가 아니고.
제 얼굴을 못봤는데 << 나는 이 부분!! 분명 잘 가리고 있었고 택시기사랑 대면하지 않아서 내 얼굴 못 봤는데 날 지목했다는 것 같아서
억울한건 진짜인게 느껴짐 다만 범죄안저질러서 억울한게 아니라 결정적인 증거도 아닌데 내가 낚여서 자백한게 억울하다~ 이런느낌
상세희 설명 들이겠습니다... 내가 이런 문장을 필사하다니 싶은 희대의 문장.. 몇 번을 봐도 적응이 안 됨
문장이 안끝나 쥰나길어.... 누가 글을 저렇게쓰노 ㅠ
교수님이 설명해준 말 듣고 편지 다시 읽어보니 진짜 거의 자백편지네
제 얼굴 이라니 완전 본인이네
역시 한남들은 자아가 비대해 지가 고작 저딴 편지 적는걸로 빠져나갈거라 생각했다는게;;
동영상 보는 거 추천... 박지선교수님 개멋있어서 나이거 몇번 본듯.. 범인 멍청해서 치를 떠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거는 진짜 기본적인 부분이라 방송 공개를 한 거고 저렇게만 검증하는 거 아니라고 하더라고 여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명 쓸 일 없어 걱정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황 증거 알리바이 현장 감식 간접 증거 심리 조사까지 다 분석하는데 그럴 일 없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ㅁr요비빔밥 내가 끝까지 탄원서 써줄게 여시 포기 못해
@비밀의늪 세상따수운 여시들😇
영상 끝까지 다봣어 완전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