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간이 신 없이 종교적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를 생각하는 무신론자인데, 나에게 그 무엇보다 종교적인 사건은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의 곁에 있겠다고, 그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일이다. 내가 생각하는 무신론자는 신이 없다는 증거를 손에 쥐고 환호하는 사람이 아니라, 신이 없기 때문에 그 대신 한 인간이 다른 한 인간의 곁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이 세상의 한 인간은 다른 한 인간을 향한 사랑을 발명해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신이 아니라 이 생각을 믿는다.
맞아 난 종교라는것도 결국 사랑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야 ㅠㅠ 이 글이 좋았다면 신형철의 <인생의 역사>를 꼬옥 읽어 주면 돼..
정망 너무 좋아서 눈물이 핑 고여
와 너무 좋다..
신형철 작가가쓴 인생의 역사 한번봐바 진짜글이 막 심장을 때려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책이야
대박이다..
오…. 넘 감동적이다
와 깨우침을 주는 글이다..
한번도 어떤 작가에 대해 깊게 알아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 작가님 책은 싹 다 읽어보고 싶네
사유의 깊이가 차원이 다르시다...
...
와.. 저런 생각 어떻게 해
미쳤다정말
와 너무 멋있는 말이다 댓 연어하는데 다들 인생의 역사 추천하길래 바로 구매 완...
미친 소름돋아
이 책 진짜 좋아..... 보면서 많이 울었어 보듬어주는 책이야
인생의 역사 구매완 ....................... 너무 좋다 글
오
와….. 간만에 소름돋았어
정말 너~~~~~무 울림이 크다
신형철 인생의 역사 독서를 위해 구매하러 갑니다..
인생의 역사도 좋고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도 좋아..
크 죽인다
나 이 글 진짜 좋아해
뭐지 감동이다.. 진짜 충격이네..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도 꼭 읽어주라 여시들 인생책이야 진짜로
헉 띵하다 몇 번 읽게 됨.. 시도 참 좋다
넘 좋다…
와... 신형철 이 분 글은 진짜...
신형철 평론가 글은 진짜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음
인생의역사,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둘다 읽었어 너무 좋아 문체가 단호하지만 따뜻해ㅠㅠㅜㅜ
글 뭐야 띵하네
필사해야징
크으.. 와닿는 말이네
와 뭔가 되게 감동이다..
와 멋있다
감동적이고 와닿아
인생의 역사 읽어봐야겠다..
어떤 인류학자가 생각하기에 인류 문명의 첫 징조는 부러졌다 나은 다리뼈라고 한 거 생각남 누군가 돌봐주지 않았다면 혼자 나을 수 없는 곳이라
감동이야.....
나 이책 읽고 있는데 공지 올라와서 반갑다!
와 좋다 진짜
갑자기 너무 소름 돋았어.....
5년전에 읽은 칼럼 다시 마주치니 반갑다
사랑의 가장 높은 형태는 동정이지 않을까
동정이란 감정이 아가페의 시작같아
오 다들 인생의역사를 좋아하네? 나는 정사시가 젤 낫던데.. 암튼 신형철 평론가 글 좋아하는데 올려줘서 좋은 글읽고간다 고마워!!
역시 신형철
헉 이거 글쓰기 수업 때 배운 글인데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