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참기름휘휘두른비빔국수[출처 : 조선일보 뉴스 라이브러리]https://newslibrary.chosun.com/view/article_view.html?id=547119360812e1021&set_date=19360812&page_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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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조선일보 동경지부와 국제전화로인터뷰한 내용 중 일부.(서두 생략)
(중략l
(중략)
단 한번도 본인을 일본선수라 생각한 적 없는 국가대표였음.모두가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그 당시 인터뷰 전문은 처음 봐서 가져옴!
첫댓글 ;;;;;;;;;;
이때의 모든자료는 볼때마다 속상하고 눈물나ㅜㅜㅜ손기정 선수는 얼마나 서러웠을지 상상도 안됨
그러니까ㅜㅜㅜ조선말 들리니 눈물 났다고 하는 부분보면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웠를지 상상도 안됨...
저 후에 손기정 선수의 우승으로 조선 내 민족의식이 높아지자 손기정 선수 앞세워 일본국민으로서 우승해서 기쁘다는 원고 억지로 읽게 시켰잖아… 침울한 목소리로 대본 읽듯 읽으니 뒤에서 “크게 읽어!“ 하면서 강요하는 목소리까지 같이 녹음된거 있더라 우승하고 나서도 얼마나 서러우셨을까.. 우승하고 나서도 마음껏 기뻐하지 못하신게 너무 슬퍼. 88올림픽때 성화봉송하셨을 땐 또 얼마나 감격이셨을까도 싶고
첫댓글 ;;;;;;;;;;
이때의 모든자료는 볼때마다 속상하고 눈물나ㅜㅜㅜ손기정 선수는 얼마나 서러웠을지 상상도 안됨
그러니까ㅜㅜㅜ조선말 들리니 눈물 났다고 하는 부분보면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웠를지 상상도 안됨...
저 후에 손기정 선수의 우승으로 조선 내 민족의식이 높아지자 손기정 선수 앞세워 일본국민으로서 우승해서 기쁘다는 원고 억지로 읽게 시켰잖아… 침울한 목소리로 대본 읽듯 읽으니 뒤에서 “크게 읽어!“ 하면서 강요하는 목소리까지 같이 녹음된거 있더라 우승하고 나서도 얼마나 서러우셨을까.. 우승하고 나서도 마음껏 기뻐하지 못하신게 너무 슬퍼. 88올림픽때 성화봉송하셨을 땐 또 얼마나 감격이셨을까도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