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aver.me/GNWvyQia
등 굽은 노인 '위험천만' 무단횡단…"빨리 가세요" 차 막아준 운전자
위험천만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는 노인을 보호해준 차량에 대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무단 횡단 할머니를 보호해주는 청년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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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지난 4일 오전 11시 3분쯤 대구 한 교차로에서 등이 90도쯤 굽은 노인이 보행기를 끌고 무단횡단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쌩쌩 달리는 버스와 승용차 사이로 도로를 지나는 노인 모습은 위태로워 보인다.이때 상황을 지켜보던 흰색 경차는 넓게 좌회전하며 반대편 도로를 막아섰다. 이윽고 창문을 내려 노인에게 '빨리 지나가라'는 손짓을 보냈고, 이에 노인은 걸음 속도를 조금 더 높여 도로 가장자리 쪽으로 이동했다.블랙박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할머니를 보호해주기 위해서 앞차가 먼저 막고 뒤차도 막아준 것 같다. 따듯해진다"고 했다.
반면 일부는 당시 상황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https://youtu.be/FLFxB2ZAzF8?si=A3QVnI3oRfDEmxx6
첫댓글 멋있다! 근디 별개로 노인분들 무단횡단 좀 안하셨으면 좋겠어ㅠㅠㅠ 너무 위험한데 왜그러시는거야 흑흑...
다리아프고 몸힘들고 하니까 기다리는게 힘드시대ㅠㅠ그래서 어떤 경찰이 사비로 앉는거 횡단보도이 설치하니까 무단횡단 많이 줄었다더라
잘했다.. 나 저번에 버스타고 가다가 도로 한복판에 갇힌 할아버지 봤는데 그 당황하던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 이도 없어서 진짜 굽은 노인이었는데... 나이먹으면 걸음이 느려져서 시간 안에 못건넌대 우리도 겪게 될 미래인데 배려하고 살자 ㅠ
저긴 횡단보도도 아니고 진짜 아예 무단횡단이야저거랑 별개로 여시 의견엔 동의함나도 전에 허리 다쳐서 병원가는데 제대로 걷질 못하니까 평소에 충분하던 신호등 시간이 진짜 짧게 느껴져서 당황한적 있었음ㅜㅜ 젊은 사람도 아프면 그러는데 노인들은 오죽 하겠음...
노인들 무단횡단하는게 뭐 가만히 서있는게 더 힘드셔서?그렇다고 어디선가 주워들었는데...ㅠ 위험한건 사실이야....
ㅁㅈ 그래서 신호등 아래에 노인들 앉을 수 있게 간이의자같은거 설치하고 무단횡단 많이 줄었다는 기사도 봤어 문제라고만 하지말고 해결방안들 많이 나오면 좋겠다ㅠ
할머니 왜저러는겨….
진짜 무단횡단이네..
오... 잘했다.. 저기 본집동네인데 화면 잘린 바로 오른쪽에 횡단보도 있는데.. ㅜㅜㅠ
노인분들은 횡단보도까지 갈 기운도 없는거여.. ㅠ 도시가 좀 더 약자 친화적으로 설계되면 좋겠어
맞아...나 무릎 박살나니까이해가 되더라젊고 체력좋은 나도 관절하나 망가지니까한걸음걸이도 천리길같이 느껴지더라고그런데 체력도 안좋은 노인은 더힘드시겠구나했음
3 솔직히 도로는 지천에 깔려있는데 횡단보도는 아니잖아젊은 사람들도 귀찮고 멀어서 무단횡단 많이하는데 몸이 아픈 사람들은 오죽하겠어여시말대로 도로가 약자친화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맞아 나도요즘 목발로 출퇴근하는데 엘리베이터 타려면 출구 한두개를 더 지나쳐야된다거나 횡단보도건너려면 좀더멀리 걸어가야된다거나 이런게 너무힘들어;;; 나야 일시적인건데 나이들어서 일상이 이러면 어떻게 사나 싶은 ㅠ
할머니들 눈안좋고 기력없고 그럼 저리되는ㄴ듯ㅠ
예전에도 댓 쓴 적 있는데,우리나라 횡단보도 간 거리는 OECD 평균에 비해 4배임. 다른나라가 50m마다 횡단보도가 있다면 우리나라는 200m 마다 있다고 보면 됨. OECD 평균의 4배니까, 다른 평균 국가들보다 4배는 더 걸어야 횡단보도를 만난다는 것.우리도 다 늙어서 거동이 불편해지면, 노인운전 논란으로 면허도 반납하게 될 수 있고,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4배나 걸어야 길을 건널 수 있는 환경에 직면할 거임...
도시계획이 주먹구구식이라 큰일이야 개선이 필요해
첫댓글 멋있다! 근디 별개로 노인분들 무단횡단 좀 안하셨으면 좋겠어ㅠㅠㅠ 너무 위험한데 왜그러시는거야 흑흑...
다리아프고 몸힘들고 하니까 기다리는게 힘드시대ㅠㅠ
그래서 어떤 경찰이 사비로 앉는거 횡단보도이 설치하니까 무단횡단 많이 줄었다더라
잘했다.. 나 저번에 버스타고 가다가 도로 한복판에 갇힌 할아버지 봤는데 그 당황하던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 이도 없어서 진짜 굽은 노인이었는데...
나이먹으면 걸음이 느려져서 시간 안에 못건넌대 우리도 겪게 될 미래인데 배려하고 살자 ㅠ
저긴 횡단보도도 아니고 진짜 아예 무단횡단이야
저거랑 별개로 여시 의견엔 동의함
나도 전에 허리 다쳐서 병원가는데 제대로 걷질 못하니까 평소에 충분하던 신호등 시간이 진짜 짧게 느껴져서 당황한적 있었음ㅜㅜ 젊은 사람도 아프면 그러는데 노인들은 오죽 하겠음...
노인들 무단횡단하는게 뭐 가만히 서있는게 더 힘드셔서?그렇다고 어디선가 주워들었는데...ㅠ 위험한건 사실이야....
ㅁㅈ 그래서 신호등 아래에 노인들 앉을 수 있게 간이의자같은거 설치하고 무단횡단 많이 줄었다는 기사도 봤어 문제라고만 하지말고 해결방안들 많이 나오면 좋겠다ㅠ
할머니 왜저러는겨….
진짜 무단횡단이네..
오... 잘했다.. 저기 본집동네인데 화면 잘린 바로 오른쪽에 횡단보도 있는데.. ㅜㅜㅠ
노인분들은 횡단보도까지 갈 기운도 없는거여.. ㅠ 도시가 좀 더 약자 친화적으로 설계되면 좋겠어
맞아...나 무릎 박살나니까이해가 되더라
젊고 체력좋은 나도 관절하나 망가지니까
한걸음걸이도 천리길같이 느껴지더라고
그런데 체력도 안좋은 노인은 더힘드시겠구나했음
3 솔직히 도로는 지천에 깔려있는데 횡단보도는 아니잖아
젊은 사람들도 귀찮고 멀어서 무단횡단 많이하는데 몸이 아픈 사람들은 오죽하겠어
여시말대로 도로가 약자친화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맞아 나도요즘 목발로 출퇴근하는데 엘리베이터 타려면 출구 한두개를 더 지나쳐야된다거나 횡단보도건너려면 좀더멀리 걸어가야된다거나 이런게 너무힘들어;;; 나야 일시적인건데 나이들어서 일상이 이러면 어떻게 사나 싶은 ㅠ
할머니들 눈안좋고 기력없고 그럼 저리되는ㄴ듯ㅠ
예전에도 댓 쓴 적 있는데,
우리나라 횡단보도 간 거리는 OECD 평균에 비해 4배임. 다른나라가 50m마다 횡단보도가 있다면 우리나라는 200m 마다 있다고 보면 됨.
OECD 평균의 4배니까, 다른 평균 국가들보다 4배는 더 걸어야 횡단보도를 만난다는 것.
우리도 다 늙어서 거동이 불편해지면,
노인운전 논란으로 면허도 반납하게 될 수 있고,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4배나 걸어야 길을 건널 수 있는 환경에 직면할 거임...
도시계획이 주먹구구식이라 큰일이야 개선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