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best/3592192851
운전을 하다보면 도로의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가?
'아까는 초록색 표지판이었는데, 왜 여기는 파란색 표지판이지?'
그 색상의 비밀을 한번 알아보자
1. 파란색 표지판
파란색 표지판은 주로
시내에서 많이 보이며
보통 주요 랜드마크 또는 세부 지역을 알려준다
고속도로에서는 버스전용도로나
휴게소, 졸음쉼터 위치 등
안내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도로명 주소를 표기하는 경우에도 파란색이다
2. 초록색 표지판
도로표지규칙 제8조 1항에는
'도로표지의 바탕색은 녹색으로 한다'
는 조항이 있다
즉, 위의 파란색 표지판과 달리
방향표지판이라면 다 쓸 수 있다
파란색 표지판이 쓰이는 경우에도
타 지역 또는 도로 표지에는
초록색을 덧씌워 표시하며
도로의 종류나 지역을 안내하는 경우에도
초록색 표지판이 쓰인다
3. 갈색 표지판
문화재 또는 관광시설을 표시할때 쓰인다
4. 검은색 표지판
고속도로 출구 순번을 나타낼 때 쓰인다
참고로 숫자는 시점을 기준으로
n번째 출구임을 알리며
알파벳은 분기점일 경우에
해당 분기점의 몇 번째 출구인지를 알려준다
엄밀히 말하면, 파란색 표지판은 초록색 표지판의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초록색 표지판과 파란색 표지판의
통일되지 않은 모습은
종종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가 있었다
해당 사진은 성남대로에 위치한
야탑사거리의 표지판이다
보다시피 청색 표지판을 사용했다
하지만 같은 성남대로상에 위치한
모란시장사거리는 녹색 표지판을 사용한 모습이다
이렇게 각기 다른 표지판을
정부는 하나로 묶어버리자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렇게 해서 생겨난게 도로명 표지판이다
아니 근데 가독성도 안좋은데 대체 왜 바꾸는거지
이해가 안되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런 거 조아~ 가서 아는척해야지
신기해
근데 같은 색으로 좀 톤다운시키면 안 되나 색감이 항상 의문이야..
아 미감만 생각했네 고마워!
채도가 어느정도 높아야 운전 중에 짧은 시간 안에 눈에 확 들어오니까 그런 것 같아!
아 이런거 너무 좋아...ㅠㅠ 생각지도 못했는데 알려주는게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
우와 재미있다
재밌다
와 나 궁금했던 거야ㅋㅋㅋㅋ!!
놀라운사실: 대전은 성심당이 갈색표지판이다
헐 흥미로워 납득가능
오오 신기해
재밌닼ㅋㅋㅋ
재밌다!!!
오오 재밌다 아는 척 해야지